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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기초경제교육부터 모의투자까지”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4월16일부터 4월18일까지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실물경제캠프를 2박3일 동안 운영했다. 본 캠프는 충청남도, 시·군 학교 밖 청소년 50여명 대상 기초경제교육과 실물경제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시장경제 원리 이해 및 사회진입 동기 강화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물경제캠프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소비교육 및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필요로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보이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 개인별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 체험 및 훈련에 앞서 자립에 필요한 경제교육, 법률교육 등 학교 밖 청소년 자립 교육이 선제 되어야 하므로 상반기에 진행됐다. 실물경제캠프는 총 3일간 진행됐으며 △합리적 소비습관 형성을 위한 기초경제교육 △경제·음악·인문학 토크콘서트 △창업 트렌드·마케팅 등 창업교육 △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물경제 체험프로그램, 모의 투자 등 실물경제에 대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또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 캠프가 운영되는 교육장 및 숙박시설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캠프를 운영할 수 있었다. 본 원 학교밖지원센터 이순실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핵심 목표”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하고 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나주배 농가 현장 점검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나주배 농가 현장 점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5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한 냉해 등 나주배 생육상태를 점검을 위해 농가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점검 현장엔 박범수 차관을 비롯해 박현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행란 농업기술원장, 안상현 나주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먼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수급 대응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배꽃 개화기 중점 관리사항과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간담회 이후엔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배꽃 개화 상태와 수분 작업 현황을 살폈다. 박 차관은 “개화기 이후 착과기까지는 과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육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연중 안정적으로 출하를 위한 재고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대응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한 농가 능동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에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과 더불어 농가 소득 안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현 부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주배 생육 현장에 방문해 주신 박범수 차관께 감사드린다”며 “배꽃 개화기 수분 활동은 과일 품질과 수확량을 결정짓는 핵심 과정인 만큼 농가, 농협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기술 지도, 병해충 예방 등 종합적인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박 차관과 간담회를 통해 배 품질과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를 위한 미세 살수장치, 열풍 방상팬 등 과수 재해 예방시설 지원 확대와 농업재해 대책 규정, 농업재해 보험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경제의 한 축이자 나주 농업의 중심인 고품질 배 생육 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제도적 개선과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 ‘충남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

충남경제진흥원, ‘충남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 [금요저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충남형 반도체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억2000만원에 도비 1억3000만원 등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내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12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 △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 △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반도체 기업 플러스 장려금’은 도내 반도체 기업의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당 최대 600만원까지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반도체 청년 취업 촉진 장려금’은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3월 21일부터 반도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 6개월 근속 시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만들기’ 사업은 반도체 기업의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휴게공간 인테리어 또는 환경 개선에 필요한 관련 물품 구입 등에 대해 도내 2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충남 반도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오는 5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2025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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