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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 참가 ‘국립공원이사장상 수상’

울릉군 2025년 지질공원한마당 행사 참가 [금요저널]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해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 수상했다.한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은 울릉도 19개소, 독도 4개소, 총 23개소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등 주요 관광지에는 탐방객센터가 운영되어 지질공원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질명소 해설안내를 원하는 경우 탐방객센터 또는 울릉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군, 2025년 기로연 성황리 개최

(성주군 제공) [금요저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1일(금)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향교가 주관하는 ‘2025년 기로연’행사를 개최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을 예우하기 위해 나라에서 베풀던 잔치에서 유래되어 현재는 향교 문화를 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은 행사로 재현되고 있다.이날 1부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상읍례, 효행상 시상, 축사, 헌주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민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효행상 대상자는 대가면 조복수, 초전면 이현미님이 선정되어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륜면 김대식(94세) 옹(翁)이 관내 원로를 대표하는 융로로 추대됐다.이윤식 성주향교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전통과 미풍양속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평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애쓰는 향교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점차 잊히고 있는 충·효·예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제2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 성료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제2회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 성료(경산시 제공) [금요저널]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지난 29일 재단 유니버스룸에서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는 SW 개발에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국내 SW 인재를 발굴해 SW 교육 저변확대 및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경ICT산업협회가 후원해 개최됐다.지난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 SW 챌린지는 전국에서 총 134개 팀, 650여명이 자유로운 주제의 아이디어를 공모해 서류심사를 통해 치열한 예선을 진행했고, 예선 참가자 중 최종 본선에 진출할 11개 팀을 선발했다.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지난 29일 재단에 모여 아이디어 발표부터 구현까지 하며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보여줬다.총 4시간에 걸쳐 엄정한 평가 기준을 적용한 치열한 본선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이 선정됐다.대회 결과 △대상 돌봄ON팀 △최우수상 NephroGuard팀, 이음팀 △우수상 8개 팀 총 11개 참가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참여기관장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돌봄ON팀은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AI 멀티모달 기반 파킨슨 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제로 시선·보행·음성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해 파킨슨병 고위험군을 조기 선별하고 비대면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을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수상 소감으로 박지나 팀장은 “공개 무대에서 발표한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팀원들과 끝까지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다른 본선 진출 팀들의 수준 높은 발표를 보며 다양한 기술 접근 방식을 공유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본선 대회는 수도권과 지방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경산을 찾아올 정도로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온라인 공모전에 그치는 다른 대회와 달리 현장 발표 중심 운영 방식과 팀 간 교류 경험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래융합인재 발굴 소프트웨어 챌린지는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실전형 문제 해결 능력을 증명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SW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전적인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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