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월 2일(목),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25년 반부패 청렴 다짐식’을 개최하여 공직사회 내 청렴윤리 실천 분위기 확산과 정착을 다짐했다. [행정지원과] 구미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다짐식 개최1 □ 이번 다짐식에 참석한 직원들은 업무를 수행할 때 항상 원칙과 절차를 준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권한을 남용하거나 이권에 개입하는 일, 알선이나 청탁 등 공정성을 해치는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행정지원과] 구미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다짐식 개최2 □ 남성관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핵심적인 덕목이며, 새해 첫 근무일 다짐식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2025년 1월 새달맞이 회의를 2025. 1. 2.(목)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새달맞이회의에 앞서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자 4명에 대한 환영과 임용장 수여식을 하였고, 이어 구미교육지원청내 전입자23명, 승진자 1명, 2024년 하반기 표창 대상자 13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표창장 전수식을 진행하였다. [행정지원과] 1월 새달맞이 회의 실시1 또한 이날 신규공무원 대상으로 공무원 선서, 2025년 청렴다짐 선서를 하여 앞으로 공무원 신분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행정지원과] 1월 새달맞이 회의 실시2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신규임용자와 정기인사에 새로 전입온 분들에게 우리는 직원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여러분을 환영한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친절하고 화목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전 가족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 위하여 각자 업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 ‘AI 스피커’ 가 소중한 생명 살렸다 [금요저널] 안동시가 올해 취약계층에 지원한 ‘AI 스피커’ 가 12월 9일 갑자기 쓰러진 60세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당시 장시간 TV가 켜져 있어 해당 가구의 ‘AI 스피커’ 가 이상패턴을 감지, 관제시스템에 알려 대상자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KT 텔레캅과 안동시 행복설계사가 즉시 가구를 방문했으며 먼저 도착한 KT 텔레캅 직원이 쓰러져 있는 해당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안동병원 이송 후 치료를 받았다.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 있었으나, 다행히 제시간에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TV셋탑박스와 연결돼 있어, 사람이 직접 ‘살려줘’라고 호출하는 경우만 아니라 TV 시청 패턴의 이상을 감지하면 즉각 관제센터에 알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사례가 됐다. 한편 “오늘 날씨 어때?” 등 일상생활에서 ‘AI 스피커’ 와 대화하는 이용률이 2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동시 행복설계사 4명이 권역별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선에서 발 빠른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신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금요저널] 안동시는 올해 노인복지 증진에 1,660억원, 장애인복지 증진에 661억원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지급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식사배달, 건강음료 지원 등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소득 보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효율적이고 다각적인 사회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 수립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 시범 추진과 더불어 경북에서 유일하게 경로당 중식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한편 장애인의 권익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을 지급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의 활동보조와 발달재활을 위한 다양한 바우처 지원사업으로 장애인의 일상생활 안정 및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공약의 일환으로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지원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돌봄망 구축과 중증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해 힘썼다. 안동장사문화공원에 화장로 5기, 유족대기실,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품격있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36명의 공영장례로 고인의 존엄한 마지막을 추모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여가·문화활동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봄학기 및 상하반기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확대로 노후생활 보장 및 삶의 질 향상,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및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노인과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노후생활과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교육 명문도시 안동을 만들어가는 안동시장학회 [금요저널] 예로부터 “한 해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고 십 년의 계획은 나무를 심는 일보다 나은 것이 없으며 평생의 계획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고 했다. 안동시장학회는 재단법인 설립 16주년인 2024년에도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왔다. 안동시장학회는 올해까지 시 출연금과 시민, 기업인,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157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한 해 동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860여명의 후원자가 3억여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회는 매년 발전 가능성이 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도에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교사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67명의 장학생에게 3억5백만원의 장학금과 우수교사 10명에게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적 우수자뿐만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의 학생이 고루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설립 이후 총 4,018명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꿈드림 장학금을 신설해 10명의 청소년을 선발,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에 주신 많은 분의 관심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안동시장학회는 기탁자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청 웅부관 중앙로비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은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담아 운영 중이며 금액을 떠나 꾸준하게 기부하는 정기 기탁자는 시정 소식지와 누리집을 통해 알리며 기부 선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 성적향상 우수 장학생 분야 신설 △ 특기장학생의 대회 인정 입상 수준 완화 △ 초과 신청 분야의 선발인원 증원 △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 분야 정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학사업 활성화와 지역우수인재 양성 취지에 맞게 수혜 인원을 늘려 올해 선발계획보다 33명이 증가한 31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3천8백만원이 증액된 4억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5년도 장학생 선발 세부 일정은 2월 공고 3월 신청자 접수, 4월 장학위원회를 통한 장학생 선발, 5월 장학증서와 수여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동시장학회는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며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명 의식을 갖고 교육 명문 도시 안동의 명성에 걸맞게 재단 본연의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가고자 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태안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기탁 이어져 [금요저널] 충남 태안군에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는 지난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문선진 회장, 신승철 부회장, 지근하 총무, 김영선·이찬우·이효직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국낙농육우협회 태안군지회와 ‘낙농연구회’ 가 함께 뜻을 모은 것으로 이들은 올해 1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문선진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갑진년 한해의 마지막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고 싶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았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태안군민 모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한국전기공사협회 태안군협의회도 김명환 회장과 엄익주 사무국장, 가재돈·신장식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성금 350만원을 군에 기탁하며 온기를 나눴다. 김명환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성금을 기탁키로 하고 회원들과 함께 군청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한국전기공사협회 태안군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남면·이원면·원북면 주민자치위원 133명 신규 위촉 [금요저널] 태안군이 지난 17일과 26일 가세로 군수 및 부군수와 주민자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이원면·원북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총 13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은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17일 남면사무소 대강당에서 제1기 위원 37명을 위촉하고 같은날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2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제3기 위원 38명을 위촉했으며 이어 26일 원북면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제4기 위원 5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군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보령시 대천3동 김효신 주민자치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주민자치회 운영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민·관을 잇는 고리 역할과 더불어 주민들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실현과 주민 행복증진을 위한 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요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협의 및 심의에 나서는 등 지역 내 ‘주민 최고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 ‘반려동물 복합 서비스’ 기반 조성 나선다 [금요저널]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 및 반려인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준비한다. 군은 총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오는 2030년 개관 목표로 이원면 당산리 5만 2056㎡ 면적에 교육·문화·휴식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반려동물 관련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태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해 최근 마무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충청남도의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 총 9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거쳐 2027년 첫삽을 뜨겠다는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태안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북부권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휴양 리조트와 광장,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리티 파크, 펫카페, 반려동물 수영장,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휴양 △교육·훈련 △돌봄 등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다양한 서비스 공급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이며 관광과 휴양 기능에 중점을 둔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새로이 조성되는 플랫폼이 테마관광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경제유발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고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직 태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서비스 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태안군청사전경(사진=태안군) [금요저널] 국도비 확보에 힘써 온 태안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90개 사업에 총 169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내년도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켰다. 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이 올해 1586억원 대비 112억원 늘어난 169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교부세 감축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년 군이 계획한 사업들이 무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확보재원 1698억원 중 자체사업이 1314억원으로 올해 대비 360억원 증가했으며 도비는 255억원이 늘어난 655억원으로 63% 증가했다. 아울러 타기관 사업비 384억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72억원도 함께 확보했다. 주요사업 중 자체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113억원 △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 75억원 △권역 거점개발사업 52억원 △안흥진성 종합정비 31억원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원 △대기질 개선 지원사업 30억원 등이다. 또한, 국가기관 사업으로는 △국도77호 4차선 확장사업 △지방도603호 4차로 확장 사업 △안흥항 개발사업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등이 관심을 끈다. 공모사업 선정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태안군은 올해 40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59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사업 150억원 △농촌 리브투게더 사업 118억원 △근흥면 실내체육관 건립 30억원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 22억원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당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내년 계획한 정부예산이 대부분 확보됨에 따라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획기적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국비 확보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정부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주민자치협의회, 12월 월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위촉 과정 △2024년도 주민자치 보조금 정산 등 주민자치 당면현안과 △희망2025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군정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주민자치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앞장서 노력하시는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내포신도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2025년 1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차례에 걸쳐 18가정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빨강모자’ 동화를 주제로 공연자의 샌드아트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를 정해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차 오후 1시∼1시 50분 △2차 오후 2시∼2시 50분 △3차 오후 3시∼3시 50분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접수는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회차별 선착순 각 6가정씩을 모집한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샌드아트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효과와 시각적 예술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해 상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5년 새해를 맞아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예산군, 새해에도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는 계속된다 [금요저널] 예산군이 2024년 한 해 거둔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지방소멸 역주행’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갈 방침이다. 먼저 군의 올해 가장 대표적인 변화의 사례는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예산시장’을 꼽을 수 있다. 예산시장은 과거 크게 번화하고 사람이 넘치는 시장이었으나 점차 쇠락의 길을 걷게 됐으며 이에 군은 지난해 예산 출신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을 맞잡고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분위기의 시장 조성과 다양한 청년 창업 육성 등 절차를 거쳐 예산시장을 새단장 및 개장했다. 그 결과 예산시장은 하루 평균 1만여명이 방문하고 올해까지 총 77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예산시장에서 열린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첫해에는 24만명, 올해는 35만명이 다녀가는 등 대성공을 거뒀고 예산의 대표 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도 해마다 역사를 갱신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도 공을 들인 결과 지난 20여년간 방치된 신례원 충남방적과 덕산온천 해결의 단초를 마련했다. 충남방적은 과거 방적산업 유망 당시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방적산업 후퇴 이후 문을 굳게 닫았으며 군은 이를 ‘보물단지’로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군민은 물론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2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충남방적에서는 최근 큰 인기를 끈 ‘흑백요리사’의 셰프들과 백종원 대표가 출연하는 ‘레미제라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따라 웰컴센터,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대전광역시의 배후도시인 유성온천과 같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배후도시로 덕산면의 위상을 높이고자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충남도와 적극적인 협력 속에 온천산업 사양화로 문을 닫은 덕산온천 원탕을 충남개발공사의 매입으로 연수원으로 새단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군은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쓰는 지자체로 전국적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예산시장은 전국 지자체는 물론 국가 및 연구기관에서도 선진지 견학을 올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예산의 인구 역시 충남 내포 혁신도시 발전에 발맞춰 8만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도 급증하는 등 그야말로 지방소멸을 역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6일에는 삽교읍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40만5000평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 바이오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지정한 것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예산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이 투자할 예정이어서 앞으로의 발전이 더 주목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예산군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최종 후보지 3곳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군민 서명운동은 물론 국회 대토론회 개최 및 국회의원 릴레이 면담을 통한 개최 적극 협조 요청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군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모든 일에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에 애착을 갖고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의 사랑이 있었다”며 “2025년 새해에도 우리 군은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자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지방소멸시대 역주행의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