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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읍 주민총회 [금요저널] 논산시가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 사업을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논산시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월 29일까지 15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 참여 민주주의’의 핵심 과정이다.총회에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주민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 제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투표로 ‘주민이 선택하는 마을 의제’를 결정했다.특히 일부 읍면동에는 주민총회와 함께 문화 공연, 전시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주민들은 마을 잔치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총회에 참가하며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이찬주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논의된 제안과 의견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주민의 손으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에서 지방자치, 국민자치로 이어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작점”이라며 “주민총회를 통해 모인 다양한 지역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논산시는 올해 주민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제안한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과 생활밀착형 자치 사업을 내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이베리 첫 출하 기념식 (논산시 제공) [금요저널]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 논산시가 딸기 품종 혁신의 물꼬를 텄다.논산시(시장 백성현)는 30일 신품종 ‘조이베리’의 첫 수확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딸기 출하의 시작을 알렸다.조이베리는 부적면에 위치한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해 2024년에 등록한 신품종으로 크기가 크고 단단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최근 논산시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꽃눈 형성을 앞당기는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수확시기가 과거보다 평균 15일가량 앞당겨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기술 확산으로 딸기의 조기 수확이 가능해졌고 생산성과 품질 모두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논산시는 조이베리를 비롯해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을 중심으로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있다.이들 품종은 당도가 높고 소비자 선호도가 커, 국내 소비 시장은 물론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논산시는 이번 조이베리 첫 수확을 계기로 딸기의 품종 다양성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다양한 품종을 기반으로 한 계약재배 등 맞춤형 생산 체계가 자리 잡으면 논산딸기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조이베리는 논산시와 딸기연구소, 농가가 함께 만들어낸 품종 혁신의 결실”이라며 “맛, 생산성, 저장성, 기호성 등 모든 부문에서 수출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으로 논산딸기가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대한민국 딸기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쌍룡초등학교, 운동회도 이젠 스마트하게! AI명랑운동회 개최)1 (사진제공=아산교육지원청) [금요저널] 쌍룡초등학교(교장 황선미)는 10월 23일(목) 9시 2025학년도 AI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AI이끎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본교는 기존의 전통적인 운동회가 아닌 최신 테크기술이 가미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한 운동회를 준비했다.AR과 V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보물찾기하듯 학교 곳곳을 누비며 미래기술을 경험하고 서로 간 협력을 통해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첫 번째 활동인 ‘미션탐험대’에서 학생들은 3인 1조의 모둠을 구성해 모둠 친구들과 협력해 미션을 해결하고 퀴즈를 풀었다.저학년과 고학년 학생들이 남매처럼 한 팀을 이루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후배간 우애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활동인 ‘QR트레저헌터’는 인기 TV프로그램인 런닝맨의 형태를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한 형식으로 가져와 진행됐다.직접 이름표를 뜯지 않고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어 점수를 획득하는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이런 운동회는 없었다. 너무나 새롭고 재미있었다. 미션을 수행할 때는 같은 조의 동생들이 도와줘서 정말 좋았다. 내년에도 또 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황선미 교장은 “기존과 다른 미래기술이 가미된 스마트 운동회를 준비했다. 세상이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운동회도 이제는 스마트하게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본교는 AI이끎학교로서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_청양군_군청 (사진제공=청양군) [금요저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28일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전통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 행사는 2013년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류 3종(된장·고추장·간장)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연합회는 올해 2월 장 담그기부터 숙성·포장까지 전 과정을 참여형으로 운영해 우리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했으며 전달 현장에서는 말벗 봉사도 함께 펼쳤다.명문희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의 전통음식 문화를 잇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통음식 계승, 환경정화, 탄소중립 실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회의_사진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0월 27일(월) 오후,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지난 24일(금)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TK신공항 국가재정 지원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시의 숙원사업에 대해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섬유와 안경산업 등 대구의 전통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거점 AX 기술 개발사업의 지역 기업 주도,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새로운 사업들도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 외에도 대구시는 첨복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민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님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와 협의 창구를 구성해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대구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천지속가능지역재단, 장항전통시장 오감만족 행사 운영 (서천군 제공) [금요저널]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상권활성화센터가 장항전통시장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장항전통시장 두 번째 이야기’오감만족 행사를 개최한다.장항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문화공연 ▲DJ 파티 ▲경품추첨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오락실) ▲만들기 체험 ▲행운의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상인회가 운영하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이 함께 참여해, 작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국립생태원과 함께하는 커피 나눔 이벤트도 진행된다.행사 당일 행사장 또는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음료 쿠폰이 증정되며 해당 쿠폰은 커피차에서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장항전통시장이 다시금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포스터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연협력 EXPO'가 2025년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 서관 전시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될 예정이다.이 행사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 및 지역이 함께하는 산학연 협력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주요 내용은 정부 산학연협력 정책 홍보, 사업 및 기업별 산학연협력 성과 전시, 학생 창업 우수성과, 지역 산학연협력 성과 전시 등이다.부대행사로는 산학연협력 포럼/세미나, 경진대회, 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자 및 산학연협력 유공자 표창 등이 있을 예정이다.개막식은 2025년 10월 29일(수) 10시 30분 대구컨벤션센터(EXCO) 서관 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개회사, 주제영상 상영, 테이프 컷팅 등이 진행된다.전시에서는 AI, 기후·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별 전시와 지역 RISE센터 우수 성과, 연구산업 성과 전시 등이 이뤄진다.지역성장관에서는 ‘5극 3특’의 초광역권별 우수 혁신 성과가 전시될 예정이다.정책홍보관에서는 교육부 RISE 추진방향 등 정책 홍보와 출연연 R&D 우수 성과 전시 등이 진행된다.행사 기간 동안 지산학연협력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포럼,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AI분야), 지역 특화분야 산업 포럼/세미나 등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가 개최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사업_도식화 (사진제공=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실증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의료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총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과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통해 대구시는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참여 기업들의 성과도 속속 가시화되고 있다.㈜세븐포인트원은 AI기반 치매 조기 진단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하고 현지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엘비스 코리아(LVIS Korea)는 ‘뉴로매치(NeuroMatch)’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또한 ㈜에이아이씨유는 퇴행성 뇌질환 보행 분석 솔루션 ‘게이트스캐너(Gait Scanner)’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일본국립암센터 및 나고야시립대학병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다.㈜뉴다이브는 자폐스펙트럼 디지털 솔루션 ‘버디인(NDTx-01)’을 개발하고 일본 후쿠이 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아동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모티브, 인지장애 고위험군 선별 솔루션의 ㈜세븐포인트원, 자폐스펙트럼 정밀분석 솔루션의 ㈜에코인사이트글로벌 등 모든 참여 기업들이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인허가 절차에 진입해 상용화 단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업들의 기술 성과는 경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2024년 말 기준 기업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 신규 고용은 25% 확대됐으며 국내 특허 2건 등록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2편 게재 등으로 지역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의료기술 혁신 가능성을 입증했다.인프라 구축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대구시는 지역 6곳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해 ‘오픈랩’을 설치하고 뇌전증 및 수면장애 관련 임상 데이터 5천여 건을 확보했다.이를 바탕으로 뇌질환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디지털 의료기기 상용화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AI 혁신 기술이 의료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대구가 글로벌 디지털 브레인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수상자와 사진 (구미시 제공) [금요저널]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또 제대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 힘을 보태고 계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향군인회의 숭고한 여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으며‘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8일로 제정됐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추계 도로정비를 완료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우수기관과 유공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극한 호우로 인한 도로시설물의 파손 및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대구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협력해 10월 15일까지 진행됐다.정비 작업은 도로 안전과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포트홀·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 점검·보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및 도로표지 정비 등을 포함했다.특히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자재와 장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이뤄졌다.또한 불법 투기물 제거, 불법 현수막 철거, 잡초 제거 등의 도로 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해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대구시는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이번 추계 도로정비에 대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와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자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겨울철 강설에도 철저히 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로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서천군, 제9회 한국어 발표회 나는야 스피커’개최 (사진제공=서천군) [금요저널] 서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서천군가족누리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회 한국어 발표회 나는야 스피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는야 스피커’는 결혼이주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성과 발표 무대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올해 행사는 경쟁·순위 중심 방식을 지양하고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화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행사는 박봉규 오카리니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동화구연 ‘며느리 방귀, 천둥방귀’ ▲한국 생활 에피소드 발표 ▲다문화가족 자녀의 가야금 공연 ▲통(通) 콘서트 ‘서천, 우리가 하나로 되는 이야기’ ▲미니 연극 ‘아기돼지 삼형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이현희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어 실력을 나누고 서천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였다”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유재영 부군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따뜻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서천의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가을배추 무름병 확산, 철저한 방제 당부 (사진제공=서천군)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가을장마로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9월 초순 약 200㎜의 집중호우로 초기 생육이 큰 타격을 받았고 생육기(10월 중순까지) 강우일수 26일로 전년 대비 13일 많아진 이례적 잦은 강우로 과습 피해가 발생했다.여기에 10월 초·중순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9℃, 평년 대비 4.1℃ 높게 유지되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 병 발생 조건이 더욱 악화됐다.배추 무름병은 토양 전염 세균성 병해로 결구기 고온다습·배수불량 조건에서 심하게 발생한다.감염 초기에 잎 밑동에 수침상 반점이 나타나 위쪽으로 번지며 포기 전체가 물러·부패하고 악취가 동반된다.발병 후 치료가 어렵고 전염력이 높아 정식 이후~결구 전 예방 방제가 핵심이다.센터는 포장에서 무름병이 확인될 경우 ▲증상 개체 즉시 제거 ▲전용 약제 살포로 인접 전염 차단 등을 당부했다.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배추 무름병뿐 아니라 쪽파 잎마름병 등 김장채소 병해가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예방 위주의 방제로 병해 확산을 반드시 차단해 달라”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