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아산시, 일본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글로벌 협력체계 본격화 (아산시 제공)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온천 도시 아산시가 일본의 온천 명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글로벌 온천 도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아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 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을 비롯해 기획관광부장, 관광팀장 등 대표단과 온천 업무 및 정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온천 자원을 기반으로 △온천산업 활성화 △정책 정보 공유 △관광교류 확대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오세현 아산시장과 카츠마타 히로유키 정장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온천정책과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및 실질적인 정보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앞서 하코네정 대표단은 10일 외암민속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데 이어, 11일에는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파라다이스도고 등 아산의 핵심 온천 및 관광 인프라를 방문했다.시는 이번 하코네와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온천도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온천 정책 추진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는 천연 온천 자원과 그 역사성, 그리고 온천을 활용한 지역 경제 모델이라는 공통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온천산업 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호 협력 관계 속에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카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 정장은 “지속적인 교류가 쌓여 오늘의 업무협약 체결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MOU를 계기로 공통된 온천 관광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을 통해 우호를 돈독히 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아산시는 2023년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이후, 온천·헬스케어·관광을 연계한 산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사회서비스원,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경영컨설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공개모집 인원은 △비상임 이사 5명 △비상임 감사 1명 총6명이다.비상임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관련법령 및 정관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도 가능하다.비상임 이사는 사회서비스원 사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비상임 감사는 사회서비스원의 사무와 재산 상황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된다.각 모집 직위별 자격요건은 충남사회서비스원 누리집 및 충청남도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원마감은 12월 29일 18시까지 이며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영지원팀 인사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온천천 환경정화로 상쾌한 시민 휴식 공간 재탄생 [금요저널] 아산시는 온천천 일부 구간에 대해 수질정화를 실시하며 수질 오염 및 악취제거를 통한 시민 힐링 공간으로 새 단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하상 준설차와 고압 살수기 등 장비와 인력 15명을 투입해 악취가 심한 온천천 하부공간인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부근에서 곡교천까지 수질정화를 실시 중이다. 온천천은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496억원을 투입해 생태연못, 하중도 산책로 생태주차장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와 힐링 공간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도심 내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되며 1급수 생태하천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선우문 환경녹지국장은 “아산의 명물 온천천의 지속적인 하상 준설과 청소, 수질정화 식물 식재 관리 등 쾌적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최고의 온천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오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 증진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0년부터 도입 시행된 제도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충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다. 단, 2021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신청 전 해에 농업·축산·어업·임업 등 관련 법령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지급대상자가 1인이면 80만원, 2인 이상이면 1인당 45만원이 지원되며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업안내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박경귀 아산시장 “신창을 서부권역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금요저널] 신창면 주민들과 박경귀 아산시장의 열린 간담회가 지난 8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한 신창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간담회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신창면의 발전과 비전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올해 7월 모아엘가 1단지 아파트 922세대 가 남성리 일원의 공동주택에 입주하게 되면 신창면 인구가 3만명을 넘게 되는데 아산시가 이에 부응하는 행정적 조치와 인프라 구축을 어떤 방향으로 구상하고 있는지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또, 전체 주민의 32%가 외국인인 신창면에 향후 외국인 증가에 따른 세심한 정책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의 외국인이 이미 3만명을 넘어섰고 신창면이 외국인 증가에 따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전제한 뒤 “아산시는 외국인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며 “그 바탕위에 국제상호문화도시에 지정될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신창면은 선장과 도고지역을 아우르며 서부권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며 기차가 멈춰버린 신창역에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침체된 면 소재지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이와 연계해 읍내리, 오목리, 남성리 지역 등에 주민 생활 편익 시설을 확충하고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창중학교 이전에 따른 기존 학교부지 활용방안, 신창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순천향대 대학가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 등 신창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해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아산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평년 대비 따뜻한 월동기 마늘 생육 관리 중요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번 월동 기간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눈비가 많아 마늘의 생육이 예년보다 빠르고 병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웃거름 관리와 방제 등 월동 직후 관리요령을 안내했다. 올해 1월 마늘 주산지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6℃, 평년 대비 0.9℃ 높았고 강수량은 전년 대비 31.5㎜, 평년 대비 18.3㎜가 많아 다른 해에 비해 마늘 웃자람이 많이 관측되고 있다. 또 12월∼1월 사이 영하 12℃ 이하의 한파 기간이 지난해에는 3일이었던 반면 같은 기간 올해는 6일이나 돼 전년 대비 평균기온은 높고 한파 기간은 길어 극심한 온도 차이에 따른 출현된 잎의 동해가 전년보다 심한 편이다. 여기에 봄비가 많이 오는 등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인해 토양에 습기가 많아지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장해가 발생할 수 있다. 습해를 받으면 뿌리 부분이 죽기 시작해 점차 위쪽으로 썩어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논 재배 마늘의 경우 고랑에 물이 잠긴 상태로 장시간 계속 두지 말고 일찍 물이 빠지도록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마늘은 적당한 수분을 요구하나 습해에 약하므로 물 빠짐이 잘되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배수로를 깊이 설치하고 배출구를 서로 연결해 배수로에 물이 차 있지 않도록 한다. 겨울이 지나 평균기온이 올라가면 새 뿌리가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빨라지게 되는데 지난가을에 나온 잎이 겨울 동안 잎끝이 일부 고사했더라도 이 기간에 남아있는 잎을 잘 관리하면 회복시킬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게 웃거름을 줘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 주는 양과 시기는 지역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알맞은 양을 주는데 새로운 뿌리가 나오기 시작할 무렵 요소 17㎏/10a, 황산가리 13㎏/10a를 2∼3회 나눠 주면 된다. 생육 초기 고온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과다 생육 및 웃자람은 식물체를 연약하게 해 각종 병해충 발생을 일으킨다. 과다 생육은 통풍을 막아 잎집썩음병 등의 피해를 키우므로 좋은 날씨를 택해 잎집썩음병 방제를 위한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이 함유된 약제를 살포하고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등의 예방도 함께하는 것이 좋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마늘 재배에 있어 월동 후 관리는 생산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마늘 생육에 맞춰 추비를 조절하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달릴 준비 ‘착착’ [금요저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홍성·예산군과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내포 순환버스를 이달 중 도입·운영한다. 도는 그동안 내포신도시 내에서 홍성군과 예산군 농어촌버스 노선을 조정해 운행했으나 지역민의 정주 여건 및 통학 환경을 고려한 대중교통 개선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순환버스 개통을 추진했다. 특히 도는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편의성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실천에 앞장서고자 전기 저상버스 2대를 순환버스로 들였다. 버스 운행은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카드 결제 시 성인 1400원으로 농어촌버스 요금과 같다. 버스 노선과 시간은 충남연구원의 순환버스 운영 모형 구상과 순환버스 도입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하되 버스운송사업자, 지역민의 의견도 반영해 편성했다. 버스 노선은 용봉산을 기점·종점으로 1000번·1001번이 시계 방향, 2000번·2001번이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며 운행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5시∼8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에 운행하는 1000번과 2000번은 하루 5회씩,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사이 낮 시간대 운행하는 1001번과 2001번은 6회씩 운행한다. 무료 환승은 1시간 이내 1회 적용되며 5월부터 무료 환승 횟수를 2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순환버스 운영은 오는 24일 개통식 이후 25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도는 앞으로 이용자 분석 결과와 도 누리집을 통한 순환버스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순환버스 노선 및 시간 등을 점차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 9월 홍성역-내포신도시 간 노선 신설에 이어 이번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으로 내포 지역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많이 개선되리라 기대한다”며 “노선·시간 등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홍성·예산 버스 노선과의 연계도 늘려 지역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대중교통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남도서관 최대 다독자 지난해 935권 대출 [금요저널] 충남도서관은 8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강당에서 ‘제3회 충남도서관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독자 시상식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관외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성인·청소년·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했다. 성인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조규행 씨, 우수상에 이주영 씨, 장려상에 명노산 씨가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은 강은주 양, 우수상은 김현호 군, 장려상은 나현빈 군이,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안하윤 군, 우수상은 정윤우 군, 장려상은 정나윤 양이 각각 받았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책을 빌려본 이용자는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안하윤 군으로 1년간 대출 권수가 총 935권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서관은 이날 각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1년간 개인별 1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상향하는 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다독자 시상식이 독서의 보람을 느끼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해 다독자 시상식을 열 계획인 만큼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소방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이 한파 속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있다. 2021년 2월부터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을 통해 5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모아 화재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상처를 보듬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가치가유 충남 119’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 씩 모아 화재 등 재난 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도 소방공무원 3309명과 의용소방대원 등 2409명이 십시일반 힘을 모았고 도내 기업들도 뜻을 보탰다. 충남소방본부는 사업 첫 해 2억 6821만원, 지난해 2억 973만원 등 총 4억 7794만원을 모았다. 모은 기금으로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화재 피해 34가구 등 총 54가구에 1억 1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화재 피해 17가구, 경제적 취약계층 19가구 등 73가구에 2억 5300만원을 전달했다. 11월 금산에서 등교하던 중 외국인 유학생이 몰던 승용차에 사고를 당한 초등학생 4명에게 치료비 16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 12월에는 화재로 집을 잃고 6개월째 마을회관에서 생활하고 있는 60대와 암 수술을 받아 온전치 못한 몸으로 뇌출혈 아들을 간병하고 있는 60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도민 중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을 입었거나 질병을 가진 자 임산부·중증 장애인 고려인·북한이탈주민 생계·의료·주거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절실하나 법·제도상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가운데 선정한다. 각 소방서에서 추천받아 분기 또는 수시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를 결정한 뒤,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지원 가구를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욱 충남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가치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에는 뜻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며 “최근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서 1인 당 모금액 전국 1위를 달성한 220만 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충남 소방이 이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지방보조금 관리 투명성 강화 나선다 [금요저널] 서천군이 8일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지방보조금 관리위원 15명을 위촉하고 보조금 사업 심의를 했다. 이날 위촉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위원들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민간 12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보조금 관리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예산편성 및 운영·성과 평가에 관한 사항, 제·개정 사항 등을 심의한다. 위원들은 지방보조금 제도, 위원회 구성과 기능,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2건, 지방보조사업 수행자 선정 5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춘장대 카이트보딩센터 조성사업 론볼경기장 전천후 운동 공간 조성사업 금강변 라온제나 특화거리 음악축제 한산모시 유통 계열화사업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을 대신해 위촉된 만큼 우리 군의 예산이 헛되이 낭비되거나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달라”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육성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농가 경영개선 지원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은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서천군 농업인 중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로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역량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표준진단표를 활용한 경영진단 등이 제공된다. 교육 운영과정은 10회에 걸쳐 7월까지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20명 내외를 선정해 기본, 심화 교육이 추진된다. 기본 과정은 2월부터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증대를 위한 연출사진 촬영 실습, 편집 등 4회에 걸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6월 심화 과정은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관리를 통한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소농 지원 희망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천군농기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강소농 모집과 교육을 통해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쇼핑몰 입점 등 농산물 유통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강소 농가의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서천군, 수평선으로 마을에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금요저널] 서천군이 7개 읍면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14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19개 과정의 ‘수평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시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선생님의 줄임말 ‘수평선’은 평생학습 강화의 실질적인 대책으로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의 보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마을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군은 마을 이장 등 민관이 협력해 아로마테라피, 목공예 등 7개 읍면에 총 19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쳐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수영 평생교육팀장은 “이번 수평선 프로그램이 주민분들이 삶의 만족감과 일상생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