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CF활동 - 국비 2억 8천만원 확보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CF활동 - 국비 2억 8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예술후원사업인 ‘문화CF’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발되어 국비 2억 8천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26개 선정 기관 중 5번째 큰 규모로 충남 예술계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비 지원에 더해 충남 지역 19개 기업이 후원한 1억 4천만원까지 합산하면, 역대 단일 예술기부로는 가장 큰 금액인 총 4억 2천만원이 충남의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 이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기업이 예술인·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최대 두 배를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공모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공모 과정에서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예술인과 기업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는 ‘매개자’ 역할을 자처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후원 매개 활동 △재단 공식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 홍보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개별 연락과 밀착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예술인들에게는 지원신청서 작성과 증빙자료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행정 부담을 최소화했고 기업에는 문화예술 후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다양한 콘텐츠로 전달해 참여 저변을 넓혔다. 그 결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충남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 예술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충남이 문화예술후원 우수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예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충남 예술계의 재정 다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전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이한수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충남 예술인과 기업이 서로를 파트너로 인식하고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간 결과”며 “앞으로도 재단은 기업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에 후원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 예술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계획 수립’ 원탁토론회 개최

‘환경교육 계획 수립’ 원탁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정책의 수요자인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교육 전문가, 공무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해 환경 현안과 교육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은 환경교육의 방향성과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환경 조성과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반 마련이 목표이다. 토론은 △충남도 환경과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환경교육의 중요성 및 분야별 문제점 △계획의 주요 키워드와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충남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간 교육 기반 격차 해소, 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과제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유치원생·대학생·노년층·이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환경교육 추진 필요성도 제기했다. 도는 토론회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세밀하게 분석해 제4차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는 정책 기획 초기부터 도민 참여를 강화해 구체적이고 체감도 높은 환경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운성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정책 기획 초기부터 도민 참여를 강화해 구체적이고 체감도 높은 환경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환경교육이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실현할 핵심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당진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당진경찰서는 9월 9일 아침 기지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경찰·당진시청·당진교육지원청·충남 교통연수원·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당진여객·어린이레인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등굣길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 소식지’를 제작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유괴’ 안전수칙 △ ‘마약음료·사탕’경각심 제고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운전 금지 등 최근 청소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대 반칙 운전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홍보 캠페인에 참석한 녹색어머니회 회원 최00은 “초등생 유괴사건이 최근에 발생해 자녀를 둔 부모로서 걱정했었는데, 당진경찰서에서 안전수칙 홍보 등 선제적으로 대응을 해줘서 안심이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유괴 안전수칙 외 픽시자전거 교통사고와 마약 음료·사탕 피해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초등생 유괴, 청소년 마약,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운전 근절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해 청소년들이 학교 안은 즐겁게, 학교 밖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가선숙 의원,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가선숙 의원,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금요저널]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9월 9일 제30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몰라서 놓치는 복지 이제는 없어야 한다 복지 신청 자동 지급제 시행 촉구’ 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가 의원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원 제도가 있어도 몰라서 혹은 복잡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복지 신청주의는 매우 잔인한 제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현금성 복지가 500종이 넘지만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이 이러한 절차를 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여기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서산시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과정에서 신청제 방식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했다”며 “읍·면·동의 업무 과중과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취약계층의 배제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가 의원은 “복지 자동지급제로의 전환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서산시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축하고 ‘서산형 맞춤 복지 자동지급 사업’을 발굴해 시민 누구도 제도를 몰라서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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