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산시의회는 17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5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개 안건을 처리했다.‘2026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대비 약 569억 원 증액된 1조 3067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억 270만 원을 삭감하고,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됐다.‘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금년도 조성액보다 109억 원 감소한 867억 원으로 편성되어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한편 이날 제3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안효돈 의원이 ‘당진 빈집 핑계 대더니 신규 건설? 서산시민 우롱하는 LH의 기만행정’을, 가선숙 의원이 ‘서산IC 및 해미IC 노면 색깔 유도선 도입 제안’을, 한석화 의원이 ‘정책 실패 책임을 서산 시민에게 전가시키고 있는 LH는 폭거를 즉각 중단하라’를 김용경 의원이 “동절기 서산시 도로안전관리와 마을안길 빙판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조동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한 해 계획하신 일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설화고, 센차도 체험으로 일본 문화·언어를 함께 배우다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 설화고등학교 는 12월 15일 부터 16일 까지 이틀간 교내 가정실에서 일본어 선택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 전통 차 문화 이해와 센차도 예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활동은 학년말 학습 집중도가 낮아지기 쉬운 시기에 맞추어 기획된 집중 프로그램으로, 일본어를 선택한 2·3 학년 학생 270 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체험 수업은 일본 센차도의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고 차를 끓이고 대접하는 예법을 실제로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학생들은 센차도의 개요 설명과 오봉다법 시연을 시작으로 손님 예법에 따라 차를 마시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일본 전통 예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웠다.특히 센차도 히가시아베류 의 특징을 바탕으로 한 옥로차 시음과 일본 생활차 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체험 과정에서는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담은 일본어 표현을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며 언어 사용 경험을 확장했으며, 활동 후 소감 발표를 통해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일본어를 사용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라는 반응이 이어졌다.설화고등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적 맥락 속에서 일본어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년 말 시기의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앞으로도 학교는 체험 중심의 외국어·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양과 실천적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군, 2025년 양성평등 진흥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금산군, 2025년 양성평등 진흥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금산군은 지난 16일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충남 여성 네트워크 포럼에서 지역성평등지수 개선 및 성별영향평가 실적을 인정받아 양성평등 진흥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거버넌스 예산집행률, 성별영향평가·정책개선율, 성평등 기반 구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군은 올해 성평등 향상 종합지수에서 도내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며 성평등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젠더거버넌스 활동을 통한 의사결정 참여를 확대하고 성차별 요소 개선을 위한 제도를 정비했으며 성별영향평가를 내실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 이러한 노력이 주민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 내 성평등 기반을 강화한 부분도 반영됐다.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성평등 정책이 실제 변화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 원 기탁 (금산군 제공) [금요저널]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16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는 10개 읍면에 조직을 갖추고 총 700여 명의 회원이 농촌지역 사회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는 농업인 단체다.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6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금산 지역 청소년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유명일 회장은 “농촌지도자들이 자라나는 금산의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인재 육성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금산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