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알려진 관광’에서 ‘찾아오는 관광’으로… 15만 명이 찾은 충남 서부내륙권

알려진 관광 에서 찾아오는 관광 으로 15만 명이 찾은 충남 서부내륙권 [금요저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을 통해 약 15만 명이 실제로 참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성과공유회」를 지난 15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개최했다.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서부내륙권 8개 시·군 관계자와 유관기관, 관광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권역 단위 협력 방향과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제시한 광역 관광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실행 주체로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추진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관광 트렌드 분석을 통해 기존 실행계획을 재해석하고, 이를 사업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관광객의 여행 성향과 소비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구조를 구현했다.이러한 전략적 접근의 결과, 체험형·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11만 3,798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티맵·GS25·블랙야크 등 민간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추가로 3만 7,006명이 참여했다. 이를 합산하면 약 15만 명 규모의 실제 참여 성과로, 서부내륙권 관광이 ‘알려지는 단계’를 넘어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전환되었음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다.특히 이번 성과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관광상품의 기획과 운영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단기 방문객 확대를 위한 저가 중심 운영이 아닌 상품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을 일관되게 적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NS와 방송을 통해 3,420만 회 이상 확산된 관심 역시 일회성 인지도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참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관심 → 방문 → 경험으로 이어지는 관광 구조를 형성했다.아울러 재단은 서부내륙권 8개 시·군의 관광 목적지 인지도와 관광자원 테마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홍보와 상품 운영 비중을 조정하는 균형 전략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특정 지역에 성과가 편중되는 것을 지양하고, 권역 전반의 균형 발전과 지역 간 시너지 창출이라는 광역 사업의 목적을 충실히 구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운영 결과를 시·군과 공유하고, 각 지역에서 체감한 변화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권역 단위 협력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논의했다.재단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서부내륙권 관광의 성과 기준을 단순한 홍보 지표가 아닌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실제로 방문하고 경험했는가’라는 기준으로 명확히 정립하고, 이를 향후 사업 운영의 핵심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년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충청남도의 정책 방향과 재단의 실행 역량, 그리고 시·군 특성을 반영한 균형 전략이 결합된 결과로 약 15만 명의 실제 방문 성과를 만들어냈다”며,“앞으로도 도와 재단,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서부내륙권 관광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해나루 방제단, 지역 이웃에 사랑의 쌀 기탁

청년농업인 해나루 방제단, 지역 이웃에 사랑의 쌀 기탁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시는 지난 16일 당진시청에서 해나루 방제단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지원하기 위해 해나루 햅쌀 1000kg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현 당진시복지재단 나눔사업부장 등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해나루 방제단은 당진시 청년농업인 7명이 뜻을 모아 2019년에 결성된 단체로, 지역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영농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2020년 이후 매년 해나루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특히, 당진시 일원 약 1400ha 농경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와 토양개량제 살포 작업을 수행하며, 농가의 노동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작물 생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장영길 대표는 “농업을 통해 얻은 결실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직접 땀 흘려 생산한 쌀을 이웃과 나누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이들이 당진 농업의 중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5년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수료식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기념하는 2025년 수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이번 수료식에는 참여 청소년과 보호자, 지원협의회 위원, 지역 내빈 등 약 70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이뤄낸 성취와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모범 청소년 표창과 수료증 수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지원협의회 위원에게 참여 청소년 베이킹 동아리가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현대제철 기능장협의회에서 제공한 기념 선물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돋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수료식 후반부에는 청소년 공연팀 ‘라우들리’와 ‘STEP UP’의 축하공연, 그리고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이 이어져 청소년과 보호자, 내빈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수료식은 청소년들이 1년간 노력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보호자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학습지원, 체험활동, 생활 지원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현재 2026년 신규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상담 문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JW 이종호 재단, 당진시에 김장김치 500상자 기탁

JW 이종호 재단 김장김치 기탁식1 당진시 제공 [금요저널] 당진시는 17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JW 이종호 재단이 참여한 김장김치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JW 이종호 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김치 500상자를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기탁한 김장김치는 복지재단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기탁식에는 양길춘 JW 이종호 재단 플랜트장과 권승원 팀장을 비롯해 오성환 당진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이날 양길춘 플랜트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김장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오성환 당진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JW 이종호 재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이라고 화답했다.한편, JW 이종호 재단은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의약품 및 의료용액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김장 나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상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