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동 폭력 근절(#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은 아동 폭력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부터 온라인에서 릴레이 챌린지가 진행 중이다. [2.아동 폭력 근절 캠페인 동참] 캠페인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과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개인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에 이어갈 사람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END Violence)를 포함해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 시장은 강영석 상주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경호 광진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남한권 울릉군수를 지명했다. 김동일 시장은 “아동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 폭력 근절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 대응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아동 의료비 항목으로 검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2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시보호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보호에 힘쓰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구직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대명중학교 체육관에서 실시한 ‘2022년 보령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총 23개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했으며, 30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찾아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3.(1)일자리 박람회] 이번 행사를 통해 23개 기업체는 현장 면접에서 228명의 면접자 중 156명을 1차 합격시킨 후 개별적으로 2차 면접을 준비 중이며, 다른 구직자 38명은 현장에서 채용을 확정했다. [3.(2)일자리 박람회] 또한 이날 박람회에서는 현장안전감시자, 핸드드립 바리스타 등 직업체험과 퍼스널컬러·진로타로적성검사·이력서 사진촬영·건강체크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3.(3)일자리 박람회] 채용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얻기가 힘들었는데 한 장소에서 여러 군데 기업체에 설명을 들으며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구인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박람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취업 지원 서비스 발굴하고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2년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1) 조개구이축제 포스터] 개막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열리며, 트로트 가수 조승구, 녹색지대 권선국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관광객 장기자랑, 막 추는 대천 댄스, 노래교실, 지역공연단의 관광객과 함께하는 이벤트 등이 열리며,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도 진행한다. [1.(2) 조개구이] 축제 기간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키조개, 가리비 등 무료 시식 행사도 열린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로 유명한 보령시는 갯벌이 30㎢로 전국 1.2%, 충남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다 1200톤 가량의 키조개, 개조개, 피조개, 새조개, 바지락 등 다양한 어패류가 채취된다. 보령지역의 갯벌은 미네랄 성분이 매우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되는 조개는 타지역 보다 속이 차고 알이 굵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조개찜, 조개탕, 조개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맛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소소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그리운 요즘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에서 신선한 수산물도 즐기고 가을철 잊지 못할 추억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EC)와 문화자원진흥원(이사장 엄승용)이 공동 주관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보령시 무형문화재 기반 베트남 한글 손글씨 확산사업’이 지난 8월부터 워크숍 및 국내대회가 성황리에 추진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문화자원진흥원, 베트남 한글 손 글씨 확산업 ‘관심 뜨겁다1]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9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한국문화 특강과 캘리그라피 자체대회 직후 23일 베트남 현지에서 공동 주관단체인 문화자원진흥원(KCRI)과 베트남 문화유산협회(VCHA)가 성공적인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베트남 국립현대미술관 응우엔 민 관장과 하노이시 문화예술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와 한글 손 글씨 문화의 베트남 소개와 베트남 정신문화와 호치민 정신에 대한 한국인들의 이해 증진 등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다짐했다. [9월 23일 베트남 현지서 업무협약...25일 전국 방송.기자단 기자회견 27일 베트남 본 행사 ‘보령시-비엣찌시’ 문화.경제 교류 기대감 상승] 특히, 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는 27일 열리는 ‘호치민 어록 한글 캘리그라피 전국경연대회’를 대비해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한국어학과(학과장 응 옥) 주최로 한글 캘리그라피 페스티벌이 하루 종일 열리기도 했다. 해당 대학의 경우 한국어를 수강하거나 전공한 학생들이 2천 5백여 명에 달하며, 한국어학과 경쟁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5일 오전에는 본 행사가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문묘에서 성공적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내고 이어서 베트남 중앙 TV 방송과 신문사 기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 최초로 외국어로 호치민 정신을 다루는 문화행사인만큼 언론사의 베트남 중앙정부와 언론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베트남과의 문화교류를 넘어 보령시와의 다양한 국제 교류의 물꼬가 트일 것이라는 대목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베트남 본 행사에 김동일 보령시장이 참석할 예정으로 푸토성 비엣찌시 인민위원장과 회담 성사 여부 등을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시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보령시와의 경제.교육.문화.체육 등 국제교류 협력을 놓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대목이다. 한편, ‘호치민 어록 한글 캘리그라피 전국경연대회’는 27일 베트남 하노이 문묘에서 사전 선발한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9월 23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국립현대미술관 응우엔 민 관장과 하노이시 문화예술국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주관단체인 문화자원진흥원(KCRI)과 베트남 문화유산협회(VCHA)가 성공적인 전국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과 워크숍을 가졌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