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해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2년 보령 김축제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11월 1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11월 3일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11월 5일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보령 김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충남 보령 시청사] 하지만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11월 6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1월 8일, 보령 김축제는 11월 11일에 연기 개최하기로 했으며, 프렌들리 뮤직콘서트는 공연이 취소됐다. 아울러 시는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민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는 조치이다. 김동일 시장은 “행사 안전관리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가 이뤄져야 한다”라며 “앞으로 개최할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사랑의 연탄배달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16개 읍면동 지역의 50여 가구에 가구당 700장씩 모두 3만5000여 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1.(1)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연탄배달은 개인과 기관, 단체의 참여 신청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평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 단체는 보령선한이웃에 전화(041-934-3131)로 신청하면 된다. 박세영 대표는 “매년 후원과 봉사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지나 이제는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가 좁혀진 만큼 더 많은 봉사자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2)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재개식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매년 연탄은행을 여는 보령선한이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춥지 않은 겨울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한이웃 연탄배달사업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1649가구에 82만8500장의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는 개인 및 기업, 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를 통해 55가구에 3만91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특성화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진로·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전략적 취업 역량 강화 훈련을 통한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희망드림 취업캠프] 교육은 청소년들의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존감 향상,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등 급변하고 있는 취업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첫날은 브레인스토밍으로 ‘나’를 고찰하는 시간을 갖고, 드림Q게임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진지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드림 로드맵 작성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목표를 세우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자기 삶의 가치를 진지하게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특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그룹식 모의 면접 실습을 통해 성공 면접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스마트정보기술 이대호 대표이사의 특강으로 자기 계발과 향토기업에 대한 이해와 설명을 진행했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믿음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애향심을 갖고 고향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구 유출 방지는 물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최근 충남 천안시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으며, 공무원 36명이 매주 2회 이상 전화 예찰 및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1)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노력] 또한 시는 천북면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청소면 거점소독소도 추가 운영한다. 이와 함께 2023년 2월 28일까지 축산 관련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 생석회를 축산 농가에 배포했다. [2.(2)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노력] 아울러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했으며, 원종계장 및 산란계 농장 앞에서 통제초소를 운영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하고 있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부인 및 차량은 가금류 농장방문을 금지해 주시고, 농장주께서는 방역에 따른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내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빠른 착공을 위해 ‘합동설계 TF팀’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합동설계 TF팀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109일간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으로 북부·중부·남부 3개 반 17명을 편성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자체 설계를 추진한다. [보령시청 청사] 대상 사업은 본청 50건에 14억6000만 원, 읍면동 208건에 36억9400만 원 등 총 258건에 51억5400만 원으로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지구별 소규모 사업을 자체 설계해 실시설계비 약 3억7000만 원 이상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이며, 현장조사 단계에서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 운영으로 겨울철 혹한기 조사와 측량 등 작업 능률 저하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 발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 및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역할까지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합동설계 TF팀은 측량기기(GPS) 운용 교육, 도면작성 프로그램(AUTO CAD),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하고, 본청 및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기술 교류를 통한 업무 능력 향상도 도모한다. 김동일 시장은 “합동설계 TF팀 운영으로 시는 시설직 공무원들의 기술 교류 및 실력 향상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및 요구사항 반영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며 “내년도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가을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 국화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제4회 보령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보령시국화연구회(회장 이석성) 회원들의 분재작품 200여 점과 화분국 800점 등 총 1000여 점이 전시된다. [3.(1)제3회 국화전시회 작품] 행사를 주관하는 보령시국화연구회는 지난 2000년 결성되어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시의 원예특작 지원사업으로 매년 국화 재배이론 및 실습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준 높은 작품을 재배해 지난해 10월에도 국화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고 각종 국화분재 경진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3.(2)제3회 국화전시회 작품]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향기 가득한 국화를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으로 가득한 국화전시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50여 점 작품을 전시하는 추억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동참하는 기관·단체 및 업체 7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시청소년교화연합회 등 5개소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대우화원, 하늘구름목장 등 2개소이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치매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다양한 기관, 단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2.보령시자원봉사센터 현판 전달] 이들 기관·단체 및 업체는 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활동과 캠페인 및 봉사활동과 같은 치매극복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이들은 치매어르신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및 임시보호 역할을 맡게 됐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발굴해 치매안심센터에 연계하고 치매관련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치매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고효열 부시장은“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주체들이 동참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기관과 안심가맹점을 발굴해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기타 치매 지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041-930-6876)로 문의하면 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 이용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건전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3727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일제단속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소속 5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들어오는 주민신고와 가맹점 휴·폐업 상태, 연속된 일련번호 환전, 구매 후 즉시 환전 등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사전 분석한 후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충남 보시청 전경] 주요 단속대상 내용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및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될 시 관련법령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및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품권 가맹점 및 사용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효열 부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상품권의 체계적인 유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령사랑상품권을 올해 발행한 533억 원을 포함해 2019년 9월부터 총 1726억 원을 발행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20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제7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책문화 한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해피 할로윈 무드등 만들기 △가죽 책갈피 만들기 △가족과 함께 책 속 보물찾기 △스마트톡 데코 체험 △독서로 만나는 4차산업혁명 △재미뿜뿜 자신감 쑥쑥 보드게임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5개 주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문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밴드 판과 함께하는‘안데르센 동화콘서트’가 열리며, 12시 30분부터는 윤송현 작가와 함께하는 ‘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저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OX퀴즈 맞추기, 책탑쌓기 등 다양한 책 관련 이벤트와 책 교환 및 나눔장터도 운영한다. 오제은 교육체육과장은 “그간 비대면으로 열렸던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이 올해는 책과 함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북콘서트, 북토크 등 문화공연과 알찬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깊어져 가는 가을날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참여하셔서 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지난 25일 머드린호텔에서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지난 7월 20부터 24일까지 17개국 10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한 전시회,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리저브데이 등 특색있는 부대행사 등을 구성하여 2만2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결과보고 △회계감사 결과보고 △연구용역 결과보고 및 문제점, 개선 방향 보고 △2023년도 추진방향 보고 △유공자 및 입상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1.(1)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 이날 연구용역 결과보고에서는 생산파급효과, 소득파급효과, 부가가치파급효과 등 대회의 직·간접 경제적 효과가 총 81억5776만 원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회 기간 연장 및 장소 변경, 업무 분담의 세분화 및 담당업무 전문성 확보,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등을 대회 개선 방향으로 제기했다. [1.(2)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 아울러 2023년 보령국제대회 추진방향 보고에서는 iQFoil Class 신규 도입, J70 Class 동호인 대회 신설, 학술대회 개최 등 대회 규모 확대와 집적화 및 가시화, 재정자립도 개선, 체험 및 부대행사 차별화 등 대회 내실화 추진 개선 모형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해양관광자원과 결합한 친환경스포츠인 요트가 해양스포츠 관광의 리더가 되어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앞으로 요트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