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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 제7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 500여명 참여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한국국악협회 고성군지부는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국악예술인,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해 명창 및 가야랑의 가야금 협주공연 등 9개 프로그램으로 2023년 제7회 고성국악제 우리 소리 한마당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전통예술의 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고성에서 아름다운 국악 및 민요모음공연, 일타고수퓨전북난타, 가야금협주, 한국무용, 국악가요, 색소폰연주, 국악명창 오정해의 배띄워라와 국악메들리 등 전국 명인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전통 국악과 특색 있는 민요 등 국악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 및 지역 국악의 저변확대에 큰 의미를 두고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 지역구 국회의원,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 김향숙 고성군의회 부의장, 김석한 의회운영위원장, 오경기 한국자유총연맹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민숙 한국전통국악원장 등과 함께 5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늦은 가을오후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전통문화 유산이자 역사 예술인 국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총 9개의 공연으로 일타고수퓨전북난타 쌍둥이 가야랑의 가야금협주 한국무용 국악가요공연 민지원 명인의 색소폰 연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한국전통국악원장 김민숙의 민요의 향연 대한민국 최고의 명창 오정해의 상주아리랑 등 국악메들리 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군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전통음악이 오늘날까지 그 맥을 유지한 것은 우리 것을 소중하게 여긴 국악인 덕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의 국악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훌륭한 대중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도종국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디 이 자리가 활력을 되찾고 군민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신명나는 국악가락을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고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고성으로 나가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국악공연을 통해 군민이 국악의 향수를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초등학생 대상 “통일아~ 놀자” 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는 11월 25일 함양 연암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대상 ‘통일아~ 놀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110명 대상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을 키워 주고자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와 연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 보물 뽑기 평화통일 염원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통일 생각 스티커 붙이기 통일 톡 톡 퍼포먼스 등 초등생들의 눈높이에 재미나게 맞춰 진행됐으며 평화통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통일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민주평통 함양군협의회 송미향 간사가 다과비 100만원을 쾌척해 행사 추진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2023년 식량산업 실무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의령군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의령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식량산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2020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국비사업 신청요건을 충족해 2021년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78백만원, 2022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981백만원, 같은 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0백만원을 확보해 식량산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행정, 농협, 농업법인대표 등 실무자 10여명이 참석해 기 승인받은 식량산업종합계획이 목적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참석 위원들은 그동안의 식량산업종합계획 추진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대책 및 앞으로의 의령군 식량산업 발전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식량산업종합계획을 바탕으로 행정, 농협, 법인이 서로 협업해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와 경쟁력 있는 식량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태완 군수 시정연설."충의 고장 의령을 경남의 중심으로“ [금요저널] 오태완 군수가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있는 의령을 기능적으로도 경남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령 중심론'을 펼쳤다. 오 군수는 27일 제282회 의령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충의의 고장' 의령을 '경남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로부터 충의의 고장이라 불렸던 의령의 충 정신을 中과 心으로 풀어 경남의 중심으로 기능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오 군수는 의령군의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우선 오 군수는 올해를 돌아보며 미래교육원의 성공적 개원, 17만명이 찾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나열했다. 그러면서 "2024년은 의령이 경남의 중심에서 새로운 지도를 그려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은 경남의 교통·교육·문화·청년 사업의 중심지로 의령이 부상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내년 완공되는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1분 거리에 있는 의령나들목은 경남 내륙 중심부의 입체적인 사통팔달 교통 접근성의 요지로 인근 부림산단이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 기지로 기능해 의령 발전을 이끌게 되며. 연간 40만명이 방문하는 미래교육원은 경남 미래 교육 방향을 설정할 바로미터로 의령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부의 1번지인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을 탄생시킨 이병철 회장 생가는 경남의 대표 K-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칠곡면 일대의 청년마을은 일터, 삶터, 놀이터가 결합한 명실공히 경남의 대표 청년 도시로 나설 준비를 마쳤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통팔달 전략적 교통망 구축 양방향 도시계획 신속 추진 새롭고 풍요로운 관광도시 조성 꿈이 있는 청년 도시 조성으로 소멸위기 극복 미래먹거리 산업단지 기반 확대 등 5대 역점과제를 설정하고 원칙 있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오 군수는 "충은 중심이다 충의의 고장과 경남의 중심에 위치한 의령만이 할 수 있는 얘기"라며 ”나가기 쉬운 의령이 아니라 들어오기 좋은 의령을 만들겠다 의령군이 경남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내년에는 더욱 분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내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34억원이 증액된 5,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0.7%로 소폭 증가했다. 군은 농림 분야 1,272억, 교육과 문화, 관광 분야 185억, 사회복지 분야 912억 산업, 교통 및 지역개발 1,130억, 환경, 보건 분야 449억, 일반 공공행정,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384억 등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병영 함양군수 시정연설…내년 예산 '사람·관광·산업' 중점 [금요저널] 진병영 함양군수가 11월 27일 개회한 제279회 함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진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기회는 위기 속에 있고 위기는 기회 속에 있다. 2024년에는 사람·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담대한 변화를 이루겠다”라는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사람에 중심을 둔 투자’를 통해 정주 환경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한다. 마천·유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수동·안의·서상·백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함양 문화복지 도시기반시설 조성, 안의·서상 도시재생사업 등 살기 좋은 도시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소규모 주차장 확대, 사람 중심 보행체계 개선, 전선 지중화 사업, 회전교차로 등 생활밀착형 도시 정비사업에도 집중한다. 맞춤형 보육 도시를 위해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꿈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지속 추진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기본계획 수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함양 누이센터 건립 본격화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도 강화한다. 다음으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생활인구 확대를 꾀한다. 함양군 내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 관광 자원화,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사업인 함양 사계 포유 사업 등 산림자원 연계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대봉산 휴양밸리도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남계서원 교육체험관 건립을 비롯해 선비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 상림과 연계한 백연유원지 오토캠핑장, 한방 웰니스 관광거점 조성 등 주변 인프라 확충과 상림권역 관광 성장 프로젝트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미래형 농업 시스템 등의 구축도 추진한다.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 인력 양성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 교통요충지로서의 지리적 특성에 기반한 물류, 제조, 첨단산업 등 전략적 투자유치와 더불어 관광호텔, 유스호스텔 유치에도 힘을 모은다. 농산물의 공동 브랜드화와 명품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가공 및 유통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으며 특히 청년층과 핵심 생산가능인구의 유출을 방지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주요 시책과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25억원 증가한 6,50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1,45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회복지 분야 1,156억원, 환경 분야 66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82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35억원 등의 순이다. 내년도 예산안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진 군수는 “연초부터 국도비와 보조사업 확보를 위해 저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방문해 예산확보를 위한 설득에 총력을 다한 결과”며“ 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해 사전에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 등을 통해 절약한 예산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적립한 덕분에 기금 477억 중 270억을 2024년 당초 예산에 투입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성공적 발판이자 미래 함양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며 “군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달라질 수 있도록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의회는 11월 27일부터 예산안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2024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온정가득 사랑가득 행복가득한 김장’ 행사 열어 [금요저널] 거창군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대상자 246세대에 김장김치 800포기를 담가 전달하는 ‘온정가득 사랑가득 행복가득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재가복지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한사랑봉사회회원 30여명이 이틀 동안 양념과 재료를 준비해 김장을 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단체의 봉사자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김장을 함께 하며 “해마다 김장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성과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재가복지 사업은 매월 2회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6년 복지관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한사랑봉사회에서 현재까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밑반찬 조리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재가복지대상자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 속의‘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 받아 [금요저널] 함안군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문화재청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번 인증서 전달식은 지난 9월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것으로 전달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홍태용 김해시장, 김윤철 합천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등 지역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인증서 전달식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는 “옛 아라가야의 고도로 가야의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함안은 이제 세계유산 도시로서 세계유산 보존과 세계유산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장를 맡고 있는 조 군수는 “앞으로 당당한 대한민국의 세계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가야문화권 시군 모두와 힘을 합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함안은 세계유산이 된 말이산고분군을 비롯해 가야 최대 왕궁지인 가야리유적, 가야토기생산의 보고인 아라가야토기생산유적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야 문화의 정수들이 분포하고 있다. 함안군은 가야사 교육의 확대와 함께 아라가야의 영광을 후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말이산고분군의 보존·정비, 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아라가야의 역사를 밝히고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함안이 세계유산도시이자 ‘가야문화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라가야 유적과 더불어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경관개선과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우리가족 김장 담그는 날’ 진행 [금요저널] 창녕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김장 체험행사인 ‘우리가족 김장 담그는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20가정에서 총 24명이 참여, 가족들과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경험을 했다. 우리나라로 시집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외국인 며느리들은 생소한 ‘김장’이라는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김장하기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음식을 할 줄 몰라서 걱정이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족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치를 준비하며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창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김장하기 행사에 다문화가족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EBS와의 교육 발전 협약 체결 [금요저널] 창녕군과 한국교육방송공사 EBS는 지난 24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교육 발전 및 문화·관광·역사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유열 EBS 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 지원 창녕군의 교육, 복지정책 지원을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 지원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창녕군의 관광·역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지역 학생들의 입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진학설명회는 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EBS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군민과 약속했던 EBS 대표 강사 초청 진학설명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EBS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 19일 오후 7시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창녕군청 누리집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마면 지사협, ‘달콤실버 베이킹 사업’ 활동 [금요저널] 장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경로당 3곳을 찾아 '달콤실버 베이킹 사업'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취약계층에 문화체험을 제공해 일상 속 힐링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위원들이 친절하게 도와줘서 생크림 케이크를 잘 만들 수 있었는데,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내가 만든 케이크를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박경옥 위원장은 “오늘의 특별한 체험이 겨울철에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