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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9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경주시, 포항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PATA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PATA 연차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 지자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국제 관광 행사로, 내년 연차총회는 5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3일간 포항 라한호텔, 경주 HICO에서 열린다.이날 협약식에는 누어 아흐마드 하미드 PATA CEO,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경주시 및 포항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년 PATA 연차총회 준비를 위한 협력 방향과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PATA 연차총회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과 프로그램 제공 등 행·재정 지원 ▴경주·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홍보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행사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9일부터 4일간 PATA 본사 관계자들이 현장실사를 진행한다. 실사단은 교통 동선, 행사장 및 숙박시설, 지역 관광지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최 여건을 점검한다.경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 이후, 경북의 글로벌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행사 유치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2026년 PATA 연차총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내년 연차총회가 POST APEC 시대 경주·포항의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내년 PATA 연차총회는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해 경주·포항이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8일 도청 화백당에서 저출생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인구구조 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미 공동위원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의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성과 분석 보고, 한국행정학회의 ‘경상북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 방안’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위원들은 경북도 인구정책 방향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경상북도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는 도민 심층집단면접 및 전문가 정책평가자문단 조사, 도민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150대 과제를 평가한 결과,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출산·돌봄 영역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했다.또한 도민의 핵심 정책 수요가 ‘의료·돌봄·주거’ 3대 영역에 집중된 점을 확인하고, 정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영역 위주로 정책의 선별적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발표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 경제·사회·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가능성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장·단기 대응 전략이 제시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AI 스마트 제조 기반 산업 생태계 혁신 ▵AI기반 교육·문화 인프라 고도화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은퇴자 마을 조성 등의 방안이 포함됐다.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간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출생아 수, 결혼 건수, 결혼 인식 등 각종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점진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도 위기가 아닌 우리 사회 재구조화를 위한 전환의 계기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4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경상북도 인구정책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김영미 동서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인구정책 관련 각 분야별 기관, 단체, 전문가 등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원회는 저출생대응분과, 이민유입대책분과, 청년정착지원분과, 고령화대응분과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2년간 인구정책 자문 및 정책 제안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정책 목표와 감사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감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새롭게 발생하는 공직자 부패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감사원 김혁 재심의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주요 공직범죄 유형과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감사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가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와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직원들은 이번 연찬회 개최지인 산청군이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400만 원을 기부하며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감사 공무원 모두가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기준으로 감사에 임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인 ‘경남무역인 상’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수출실적-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한국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 기업체를 선발・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에 구분 없이 유공자를 선발・포상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수출기업도 포상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내년도 경남도가 주최- 주관하는 수출지원 사업(무역사절단 해외 파견 및 해외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일부사업 제외)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도내 소재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대표자-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불안정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뛴 수출기업과 임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상을 통해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인 ‘경남무역인 상’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수출실적-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한국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 기업체를 선발・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에 구분 없이 유공자를 선발・포상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수출기업도 포상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내년도 경남도가 주최- 주관하는 수출지원 사업(무역사절단 해외 파견 및 해외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일부사업 제외)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도내 소재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대표자-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불안정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뛴 수출기업과 임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상을 통해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인 ‘경남무역인 상’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수출실적-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한국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 기업체를 선발・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에 구분 없이 유공자를 선발・포상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수출기업도 포상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내년도 경남도가 주최- 주관하는 수출지원 사업(무역사절단 해외 파견 및 해외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일부사업 제외)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도내 소재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대표자-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불안정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뛴 수출기업과 임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상을 통해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제31회 경남무역인 상’ 포상 대상자를 10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1회째인 ‘경남무역인 상’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연간 수출실적- 증가율, 신기술 개발 노력, 직수출 비중 등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지사상 16명(수출유공탑 6, 수출유공자 6, 기타 4), 한국무역협회장상 8명(수출유공자 6, 기타 2) 등 총 2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출유공탑’은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 중기업, 소기업으로 구분해 기업군별 유공 기업체를 선발・포상하고, ‘수출유공자’는 기업군에 구분 없이 유공자를 선발・포상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수출기업도 포상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내년도 경남도가 주최- 주관하는 수출지원 사업(무역사절단 해외 파견 및 해외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일부사업 제외)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도내 소재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대표자-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www.gyeongnam.go.kr/trade)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제62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불안정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힘차게 뛴 수출기업과 임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격려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포상을 통해 무역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 및 유관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거제시, 고성군을 시작으로 철거를 희망하는 노후 새마을창고 21개 동의 위험도 등급을 산정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실태조사를 통해 소유자, 위험도(상- 중- 하), 철거 희망 여부 등의 항목이 포함된 새마을창고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노후 새마을창고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노후 새마을창고 정비방안 마련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7월 31일 「경상남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지원 조례」의 제정- 공포로 철거지원 사업의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는 내년도 노후 새마을창고 철거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현장조사는 노후 새마을창고의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철거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행되며, 도 건축안전자문단이 함께한다. 전 시군 실태조사를 통해 새마을창고 관리대장을 작성했지만, 위험도 구분은 시군 담당자, 지역주민 의견에만 의존해 객관성 부족, 평가 기준 불일치로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과연수 ▵지붕 불량상태 ▵외벽 불량상태 등 일원화된 평가항목으로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평가점수는 총 100점을 기준으로 70점 이상이면 위험도 상(), 41점에서 69점은 위험도 중(), 40점 이하이면 위험도 하()로 분류된다. 도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향후 장기적- 단계적으로 도내 전체 새마을창고의 위험도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노후 새마을창고의 안전문제는 단순히 시설물 관리차원을 넘어 농촌주민의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황평길)은 9월 1일부터 한 달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 건수를 평시 대비 20%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주요 위판장과 양식장 등에서 해당기간 동안 31종 92건의 시료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정밀 검사에서 모든 시료가 적합 판정을 받았고, 방사능 검사에서도 세슘과 요오드가 전부 불검출로 확인되어 문제가 없었다. 조사 대상은 지역 특산 품종과 명절 소비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계절 특성을 고려해 무작위 방식으로 채취했으며, 분석은「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진행했다. 안전성조사 항목은 국민 우려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다층적으로 구성된다.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통해 장기 노출 위험성을 점검하는 한편, 양식 현장의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산용 의약품 잔류물질도 함께 검사한다. 또한, 방사성 물질인 세슘, 요오드 및 삼중수소에 대해서도 별도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수산안전기술원은 도내 20개 위판장을 포함한 67개소 위판장 및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수산물 83종 875건을 대상으로 5개 분야(중금속,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금지물질 등) 158개 항목에 대해 정밀 분석을 실시했으며, 모든 시료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평길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31종 92건 전부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명절을 맞아 도민과 소비자들께서 안심하고 경남 수산물을 풍성하게 즐겨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검사 역량을 꾸준히 높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최용석)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이 선보이는 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의 주요 OST를 메들리 형식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아름다운 합창 하모니에 영상- 조명 등 연출적 요소를 더해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입체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공연은 마에스트로 민인기의 지휘 아래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안무는 김민서, 진행은 신지혜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합창으로 재구성한 점이 흥미롭다. ‘오즈의 마법사’의 〈Over the Rainbow〉, ‘라라랜드’의 〈Someone in the Crowd〉, ‘사랑은 비를 타고’의 〈Singin’ in the Rain〉 등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명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 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되었고, 50년간의 합창 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 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합창 종가로서 중세 음악부터 현대 음악, 창작 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 및 한국 가곡 등 모든 장르를 폭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이처럼 합창 음악 발전과 한국 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은 우아한 클래식 선율과 완성도 높은 합창 하모니가 어우러져 영화 속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며,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대중적 OST 명곡들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합창 예술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준비에 총력 [금요저널] 합천군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관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경제과에 전담 조직으로 운영총괄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을 구성하고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에도 자체 전담반을 구성해 지급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8일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소득별 차등 지급방식이 적용된다. 1차 지급액은 합천군민의 경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원금 5만원이 포함되어 기본적으로 1인당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1인당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5만원을 받게 되며 합천군 지역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대상자 본인이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한 온라인 신청시 익일 해당 카드로 충전되며 오프라인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 하거나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합천사랑상품권으로 받기를 원하는 경우 지역화폐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군에서는 마을 방송과 군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게재, 리플릿을 제작해 주민들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스미싱 피해가 없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에정이다. 정부와 카드사, 지역화폐 운영사에서는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안내 문자에는 인터넷 주소를 포함치 않기로 했으며 군민들에게 출처 불명의 문자메시지 내 URL을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할 것을 당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우리 지역 내에서 소비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군민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산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위해 22일부터 철거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도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철거작업은 육군 제39사단 공병대대의 지원을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된다.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복구 속도와 효율성을 높여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는 피해가 가장 컸던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을 방문해 철거 작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깊은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주택 복구 계획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신속한 입주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철거를 완료하고 주거비 지원과 주택 설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재민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이후 6월 말까지 주택 설계를 마무리하고 7월 초 공사를 시작해 10월 이전 입주 완료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는 이재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복구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중태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막했지만, 철거작업이 시작된다고 하니 다시 희망이 생긴다”며 “하루빨리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부지사는 “재난 앞에서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도민 한 분 한 분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도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한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