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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아동학대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함양군은 지난 11월 22일 동문사거리 일원에서 함양군 및 함양군 아동위원, 함양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 30여명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 존중 의식, 올바른 양육 방법 등 아동학대의 예방 및 방지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군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아동학대 예방 구호를 외치면서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업무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옮겨진 2021년 이후 매년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많은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둔 결과인 것 같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 임업 역량 강화 선진지 견학 [금요저널] 임업후계자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평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임업후계자 45명이 참석한 이번 견학지는 양평 수미마을 체험장 및 쉬자파크 산림교육관, 서종면 산림복합단지 등 국내 산림경영을 대표하는 선진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첫날 방문한 수미마을은 산림 융복합 경영의 대표 사례로 임업후계자들은 최성준 임업연구소장의 안내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수미마을의 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밤, 대추 등으로 피자 만들기, 취나물을 이용한 찐빵 만들기가 있다. 다음 날에는 양평군 산림복합경영 선진지를 방문했다. 이곳에는 산양삼 재배지와 표고버섯 생산지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다. 20년간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조남상 대표가 산양삼을 재배하면서 경험했던 시행착오 사례 및 20여만 평의 산양삼을 재배할 수 있었던 성공 비결 등을 임업후계자들과 공유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견학을 마친 함양군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임업 지식을 함양하고 임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 방문과 산림 체험을 통해 현업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치매진단 받으셨나요? 치매약 드시나요? [금요저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은 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약제비를 지급한다. 또 맞춤형 사례관리, 위생용품과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쉼터, 가족프로그램 등 치매 환자를 위한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용노동부 연창석 진주지청장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예방’ [금요저널] 사천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사천시 기업체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직무역량 향상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첫 번째 강사로 나선 고용노동부 연창석 진주지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법령의 주요내용’과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사례 및 위험성 평가’ 등에 대해 다뤘다. 두 번째 강사인 정유근 행정사는 ‘외국인근로자 숙련기능인력비자 전환제도’의 선발일정과 필수요건, E-7-4 비자의 장점 등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박효철 경남서부지부장은 2024년 중진공 지원사업에 관해 소개했다. ‘정책자금 융자 및 지원’, ‘글로벌화 및 수출마케팅 지원’,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지역산업성장 프로젝트’, ‘탄소중립 등 경영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서희영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 방문 [금요저널] 사천시는 세계적인 우주항공도시인 프랑스 툴루즈를 방문해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안착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계획을 구체화한다. 시는 정대웅 항공경제국장을 비롯해 도시과장, 우주항공과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해외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툴루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툴루즈의 산업 지원정책, 기관과 행정의 연계, 도시계획까지 모든 부분을 돌아보며 글로벌 우주항공도시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 프랑스 툴루즈는 사천시와 마찬가지로 앵커기업과 중견 중소기업들의 자생적 생태계를 바탕으로 우주항공도시로 성장해 왔다는 공통적인 측면을 갖고 있는 도시다. 방문단은 지난 22일 CNES 툴루즈 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한 우주항공연구기관 지원을 위한 시의 역할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그리고 툴루즈 시청을 방문해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도시계획이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프랑스 국립 항공대학교와 고등항공우주대학 관계자와의 방문면담를 통해 인재양성 방안과 교육분야에서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은 23일에는 에어버스 스페이스를 방문해 세계 우주산업의 현실태를 파악하고 위성조립동 투어를 통한 산업현장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정대웅 국장은 “툴루즈는 사천시가 나아가야할 완성된 형태의 우주항공복합도시”며 “툴루즈의 모델을 기본으로 국내 여건을 반영해 조속히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금요저널] 거창군은 2024년 당초예산안을 일반회계 7,474억원, 특별회계 528억원 등 전년대비 302억원, 3.92% 증가한 8,002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1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군민 행복 최우선인 민선 8기 군정 철학이 담긴 이번 당초예산안은 국세 수입 저조, 정부 교부세 감소 등 국가적 재원 감소의 어려운 상황에도 재정안정화기금 전입, 사업 우선순위 조정과 집행 시기를 고려한 단계적 재원 투입 등 강력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한 전략적 대응으로 전년 대비 302억원이 늘어난 군정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인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706억원, 22.83% 농림해양수산 1,529억원, 20.45% 일반공공행정 852억원, 11.40% 환경 667억원, 8.92% 국토 및 지역개발 506억원, 6.77% 교통 및 물류 337억원, 4.51% 문화 및 관광 248억원, 3.32% 등이다. 특히 농업 분야는 2023년 특수 시책인 농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농사청 운영을 통해 건의된 사업을 반영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전년도 1,351억원보다 178억원이 증가한 1,529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일반행정 분야에 의료복지타운 조성 20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15억원 거창 별바람언덕 조성 11억원 전입정착금 등 인구증가 시책 지원 11억원 출산 지원 12억원 저출산대책 지원 20억원 전입 지원 12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는 한국승강기대학교 등록금 지원 7억 8,000만원 등 거창군장학회 출연금 37억원 도립거창대학 생활관 건립 10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덕유산 둘레길 조성 10억원 가조온천 빛의 거리 조성 6억원 수승대 야행관광 인프라 조성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소각 시설 개선사업 78억원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화사업 6억 5,000만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구축 42억원, 사회 복지 분야는 수급자 생계급여 156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2억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 18억원 월성 청소년 수련원 기능보강 16억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10억원 청년 생활안정 지원 15억원 거창 맞춤형 청년 임대주택 지원 13억원 청년창업지원센터 신축 58억원 등을 반영했다. 보건 의료 분야는 공립요양병원 운영 39억원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지원 5억 4,000만원 분만 취약지 지원 5억원, 산업 분야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38억원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 21억원 소상공인 지원 11억원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38억원, 산림 분야는 항노화 힐링랜드 관리 32억원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운영 및 관리 10억원 등이다. 농업 분야는 준영구 논두렁 설치 24억원 소규모 용수개발 25억원 학교우유급식 지원 6억 7,000만원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16억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14억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34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51억원 동산마을 농촌공간정비사업 43억원 가북면 플러스 주거플랫폼 구축 10억원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 22억원 회전교차로 설치 15억원 소규모 공동 주차장 조성 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지역활력타운 주거거점 조성 59억원 다누리복합문화센터 조성 10억원 가야문화권 특정지구 개발사업 13억원 대동리 회전교차로 가로경관 개선사업 48억원 거열산성 진입도로 국도3호선 연결 공사 7억원 거창 첨단 일반산업단지 조성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국가적인 정부예산 감소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군정 최초 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내년 예산은 우리 군 미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인구증가 시책,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노인·청소년·여성·사회적 약자 등 사회 계층과 농업·산업·산림·기반시설 등 각 분야에 골고루 예산을 배분하는 등 군민생활 안정과 행복한 삶 보장에 최우선을 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평생학습원, 2023년 배움의 성과 함께 나눈다 [금요저널]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한 해 동안 다같이 배우며 노력한 평생학습의 성과를 일반 시민들과 동아리·수강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2월 1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청소년, 일반시민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소년들의 댄스와 밴드 등 다양한 동아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성과 발표회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023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3개 동아리 20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청소년 가요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한마음축제, 찾아가는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역량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중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수강생들이 펼치는 프로그램발표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발표회는 종합사회복지관 5개관에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12팀이 참가해 하모니카,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연주 등 프로그램 별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열정을 이끌어내 노후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해온 프로그램 자원봉사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경로식당에서 헌신해온 급식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한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개관에서 요가·댄스·탁구 등 건강 분야와 기타·하모니카·미술 등 예술 분야, 영어·일어·풍수지리와 같은 취미분야 등 모두 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글반은 늦깎이 공부를 통해 한글을 깨우쳐가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항상 열기가 넘친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은 12월 초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2023년 제35회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시민 능력개발 교육을 총정리하고 수료생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며 작품전시와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수료식, 작품발표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도 병행해 악기 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료생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능력개발관에서는 매년 시민 능력개발 교육으로 자격증과정, 취미과정, 건강과정, 예술과정 등 4개 과정, 60여 개 과목, 2000여명이 참여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학기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1일 체험,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대표 실내수영장의 레인 길이가 다른 이유는? [금요저널] 사천시가 시민 모두 함께 즐기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0월 23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하지만, 정동면 사천강길 36번지 일원에 건립되면서 사천읍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논란의 요지는 ‘우주항공 국민체육센터’ 내에 설치된 수영장과 벌용동에 위치한 사천시실내수영장이 규모면에서 차이가 크다는 것. ‘사천시실내수영장’은 레인 당 50m 총 8레인으로 시설이 이뤄져 있으며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은 레인 당 25m 총 6레인으로 이뤄져 있다. 이러한 차이에 대한 이유는 건립 당시 추진현황을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90년대 대방초·삼천포중·삼천포여중·삼천포고 수영부가 전국대회를 제패할 당시 대방초 수영장에서 훈련을 했는데, 전문적인 훈련을 통한 인재양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1997년 사천시, 도 교육청, 체육회 등 협업으로 엘리트 수영선수 육성과 훈련 그리고 수영 인구 저변확대 등을 목적으로 사천시실내수영장 건립이 추진됐다. 그리고 1999년 지자체 주최 및 주관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대한수영연맹 공인 3급 수준인 레인 길이 50m, 수심 1.35m으로 준공됐다. 이후 대한수영연맹 공인규정 운영제도에 따라 3급 공인을 득하고 도민체전 등 각종 대회를 운영해 수영 전문체육시설로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된 체육시설로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해 지역 불균형 해소와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 참여 유도 등의 목적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천시실내수영장’ 과 달리 수영장 시설로만 조성돼 있지 않고 헬스장, 탁구장, 문화시설 등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구축돼 있는 것이다. 특히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은 지정돼 있는 ‘수영장 기본형’ 25m×4~6레인 규격에 부합하도록 설계 및 검증을 거쳐 조성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실내수영장과 문화예술회관 등은 95년 도농통합시 출범이후 시의회 승인하에 조성된 시설”이라며 “주민의사를 대표하는 기관이자 지자체의 합의제적 의사기관인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지역 편가르기 형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주항공청 입주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 12만 사천시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제는 100년 대계를 위한 시정 참여와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 성공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1일 만성질환에 대한 건강관리 조언자 양성을 위한 ‘건강 새마을 조성,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매월 건강측정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건강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건강취약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 동안 건강지킴이 29명을 양성했다. 마을회관에서 건강지킴이를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운동, 스트레칭,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확인과 혈압 5,280회 혈당 3,16회 측정, 보건교육 4,767회 등을 시행했으며 지역 주민 스스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운동 등을 실천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은 건강측정 후 인지하지 못했던 만성질환을 발견해 지역 보건기관 연계를 통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여성폭력추방주간기념 무료 영화 상영 [금요저널] 창원시는 다가오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여성폭력의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코자 11월 27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창원점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 ‘걸갑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다룬 영화로 디지털성범죄 조직을 여경이 일망타진하는 과정속에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영화참가 신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온라인신청을 통해 11월 24일까지 예약 할 수 있으며 디지털성범죄 예방 맞춤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공익광고 상영 및 휴대용 불법카메라 탐지카드를 배부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폭력 추방주간기념 행사를 통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영화를 준비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으로 11월 29일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11월 30일 디펜스교육을 실시하며 12월 1일에는 우리동네한바퀴 지킴이단활동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