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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100명 달성’ 운영 안정 단계 진입 [금요저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으며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79%로 26% 대폭 증가했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현장 실습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동 업무 실습과 함께 공립요양병원 한정 국비 사업인 치매 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타 간호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습은 노인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에 새롭게 조성된 치매 친화적 환경 프로그램실을 활용해 입원 어르신들에게 손자, 손녀와 함께하는 것처럼 즐거움을 주며 어르신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외에도 병원 내 자체 개발한 다양한 ‘비약물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투입돼 다양한 과정을 실습하고 있다. 병원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립요양병원 실습을 통해 다른 병원에서 경험해 보지 못하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립요양병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입원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군에 공립요양병원이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병원이 운영 정상화를 넘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해 그동안 노력해 준 보건소 공무원과 병원 직원들, 믿고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에게 공립요양병원은 이윤추구보다는 환자관리 서비스와 의료의 질 관리가 우선이라는 마음을 항상 새기며 근무해 주길 바라고 이제는 우리 병원이 타 공립요양병원에 모범이 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근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다양한 입원 환자 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공립요양병원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형 관광 전문가 양성 교육 ‘2023 경남 관광 아카데미’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된 ‘2023 경남 관광 아카데미’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형 관광 전문가 양성 및 예비창업자 발굴을 목표로 개설된 무료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기초·심화 과정과 기초·심화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의 창업과정 교육으로 구성됐다. 경남 관광 아카데미는 로컬 관광의 이해와 사례 연구 경남 관광 트렌드 이해 비즈니스 모델의 이해와 활용 임팩트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기초·심화과정은 총 128명의 참여자 중 109명이 수료했으며 창업과정의 경우 출석률, 센터 사업 참여도 등을 고려해 22명을 선발해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당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을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협력 파트너로 선발해 각종 교육 및 지원사업 등 성공적인 창업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우리집 미용사 과정 교육생 지역봉사 활동 실시 [금요저널]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우리집미용사 A·B반 교육생들이 참여해 지역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2~'23년 우리집미용사 수강생들이 대거 참여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요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도 끊어졌었는데,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우리집미용사 A·B반 교육생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을 시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집미용사를 담당하는 임순자 교수는 “교육생들이 만들어 낸 작은 재능기부가 모두에게 큰 기쁨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매달 셋째 주를 이·미용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더욱 활발히 봉사활동이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우리 대학 평생교육과정 교육생들과 담당 교수의 열정으로 지역 봉사활동 및 관련학과 진학까지 이루어지게 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공동체의 일원인 우리 대학이 다양한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한파에도 장학금·아림1004운동 후원 줄이어 [금요저널] 거창군장학회는 21일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가 장학금 100만원과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 박현보 거창80번택시 대표이사가 장학금 300만원, 거창오리영농회가 장학금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 택시업에 종사하고 있는 거창출신향우 모임으로 지난 2015년에 장학금 200만 8,000원을 기탁한 데 이어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 100만원과 2016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하는 등 한 해도 빠짐없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민구 재구개인택시 거창향우회장은 “고향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현보 거창80번택시 대표이사는 지난 2018년 모친상 부의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자는 형제들의 의견에 따라 1,000만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거창군장학회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거창오리영농회는 오리 30만 9,1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2020년, 2022년 각각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서인성 거창오리영농회 회장은 “요즘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실 있는 장학회 운영과 지역에 맞는 장학 사업으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역대 최대 투자유치로 ‘기회의 땅 경남’ 일구다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기업 투자유치를 삼고 2023년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 역대 최다 실적 성과로 경남 경제의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초 경남은 투자유치 7조 원을 목표를 밝히며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 10월 말 기준 투자유치 8조 8,676억원을 달성해 목표치를 훌쩍 상회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10월 말까지 누계로는 12조 4,204억원을 유치해 사상 최고치 실적을 달성했다. 경남도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10월 말 기준 139개사 8조 8,676억원의 기업 투자유치 실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항공 470억원 → 898억원 → 1,568억원), 기계 1,864억원 → 4,555억원 → 4,990억원) 등 기존 주력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또, 관광 4,233억원 → 6,599억원 → 1조 227억원), 이차전지( 500억원 → 6,700억원)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투자유치를 이루어 냈다. 지금까지 제조업에 집중되어있던 기업 투자유치를 고부가가치 및 신산업분야에까지 확대해 도내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이루어 낸 것이다. 이외에도 경남도는 연내 투자협약 체결을 목표로 국내 복귀기업과 기계, 항공,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4개 기업과 투자 규모를 논의 중에 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경남도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대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계획 발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설치,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 개선과 수도권 외 지역 최초의 투자청 설립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투자 적지를 찾는 기업에 경남의 투자환경과 유리한 여건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기업하기 좋은 경남 투자하기 좋은 경남’의 이미지를 심어나간 결과이다. 특히 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대기업 등과 도내 투자 제안 면담을 실시했으며 도내 기업의 증설 재투자 유도 등을 위해 변화된 도 투자환경을 알리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올해 유럽, 일본, 베트남 등 해외지역에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 활동을 통해서도 물류기업, 소재·부품·장비, 항공 등 외국인 투자기업 및 해외 복귀기업 유치에 노력을 쏟았다. 지난 5월에는,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투자 회복·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국 산동에서 개시한 첨단산업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6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첨단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 활동에 이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23 파리에어쇼와 연계한 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탈리아의 기업들과 300억원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최근 10월에는 LA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에 참가해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미국 기업과 426억원의 투자협약도 체결하는 등 북미지역 투자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러한 해외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각종 투자유치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2월 한독상공회의소 포럼과 5월 재일도민회 향토식수단의 경남 방문과 연계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에 참가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국내 앵커기업 및 글로벌 기업 CEO 등을 비롯해 168개 사가 참여한 타운홀미팅을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발전전략을 발표했고 이차전지 상설 전시관에 참가해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투자지원 제도 및 입지 등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에 더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방면의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펼친 성과로서 외국인투자실적도 크게 늘어났다. 도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경남경제 재도약“이라는 추진 목표를 세우고 지난 2월에는 도 관련 실과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발전특구 유치 실무TF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7월에는 기회발전특구TF 전담 조직을 신설해 대응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시군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사전조사 지원사업’과 9월부터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도 추진하고 있어 기회발전특구를 거점으로 한 지역균형발전 방안과 지정 공모 활용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선도기업 유치가 필수적이기에 이를 위해 시군, 경남투자청,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협력해 투자기업 동향 파악과 대기업과의 투자 제안 등을 통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입주 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도의 주력산업과 함께 관광 등 서비스산업도 지정이 가능한 만큼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관광특구도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 제안서를 바탕으로 투자기업 입주수요, 정주여건, 기반시설 및 인력확보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정부에서 특구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신속히 신청해 내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경남투자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청하며 기업과 투자를 경남에 많이 끌어오는 전위대 역할을 하고 있다. 12명의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경남투자청은 기업 투자 상담과 업무협약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산업군별 전시회 및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펼치며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및 유럽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네크워킹 현장과 세계여성경제인포럼 등에 참석해 경남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상담을 진행했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초청 특강과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그 결과, 2개사, 900억원이라는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내었고 이는 최근 개최한 10.26.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향후, 항공우주청 설치와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을 통해 세계 최고의 항공우주 및 방위·원자력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앵커기업의 도내 유치와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 및 확대투자 유도에도 적극 임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은 부산과 전남으로 이어지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대규모 남해안 관광 개발 사업과 연계한 투자유치에도 힘쓸 것이다. 특히 지난 6월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관인 경남투자청 개청으로 투자유치단, 투자유치자문위원회과 함께 원팀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유치와 더불어 기존기업의 유출 방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사항, 애로 사항의 해결노력 등 협업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자고 한다. 또한, 최근 경남의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 정보 실시간 제공을 통한 도내 투자의향기업의 맞춤형 투자상담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산업단지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으며 11월부터 시군 및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구축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남은 기간 동안 미래차 혁신부품산업 분야 유치를 위한 활동과 중국 상하이 지역 글로벌 및 국내복귀기업 대상 투자유치활동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수영 투자유치단장은 “시군 등과 함께 특색있는 산업의 투자를 많이 다양하게 이끌어 내서 경남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게 우리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투자 초기상담부터 협약체결, 실투자로 이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군별, 기업별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남의 투자 잠재성을 토대로 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초첨을 두어 올해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도내 대기업 구내식당에 굴, 장어, 고등어 등 지역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납품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산물 납품은 지역 수산업계의 간담회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행하기 위해 지난 2일 체결한 경남도와 기업 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산물 공급가능 품목과 기업의 납품 희망 품목에 대해 협의해 기업 납품 요구가와 공급자 납품 가능 금액의 차액을 경남도와 공급자가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참여기업은 조선·해양 분야 선박, 해양플랜트 제조의 대표기업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으로 식당 인원이 1회당 약 2만명 내외의 식당 규모가 큰 대기업이다. 한화오션에는 굴 1,314kg을 납품해 20일 구내식당에 굴국을, 삼성중공업에는 고등어 1,800kg을 납품해 지난 16일 구내식당에 고등어 구이를 제공했다. 향후 다른 품목의 수산물도 납품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경남도와 기업, 수협이 한자리에 모여 2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납품 희망 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수산물 납품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도내 대기업에 수산물을 납품함으로써 지역 수산물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 분위기 조성 등으로 소비촉진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버팀목인 기업의 측면에서는 지역 우수 수산물을 구내식당에 제공함에 따라 그 효과는 일석이조이다. 윤환길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기업 구내식당에 수산물 납품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판로 확대로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많은 기업들도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예비비 21억원을 편성해 11월에 e경남몰, 쿠팡, 컬리 온라인 기획전과 야놀자와 함께 지역 관광과 수산식품 소비촉진 활성화 기획전에 이어 이마트 등 대형마트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경남도 관계자는 “야놀자와 ‘지역 여행 연계 수산식품 소비촉진 기획전 운영’ 관련 참여 전통시장과 기획전 일정은 도 누리집 메인화면 ‘도민참여’를 클릭하면 상세히 알 수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2024년도 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회비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재해 이재민을 구호하기 위해 연중 모금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이날 전달식을 기점으로 적십자회비 모금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게 되며 도내 시장·군수와 유관기관장들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비 납부는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계좌이체, ARS, 휴대폰 간편결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납부금액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10%까지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전달식에서 “도내 전역에 기부문화가 많이 확산되어 우리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경남도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주신 도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중소기업 에너지 시설개선으로 4억 5천만원 절감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중소기업 시설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이 4억 5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1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사업’ 2023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1만 toe 미만인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 생산 장비의 에너지 효율을 무상으로 진단하고 고효율기기 교체에 최대 70%를 지원한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수행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72개 신청 업체 중 열부문 4개 업체, 전기부문 16개 업체를 선정·지원했다고 밝혔다. 시설개선에 따른 에너지 절감량은 544toe/년이며 절감액은 4억 5천만원에 이른다. 2012년 이후 누적치로 보면 에너지 절감량은 4,547toe, 절감액은 31억 8,700만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의 2022년 건물에너지통계에 따르면, 경남도내 다세대주택 건물 4,547동의 1년 전기 사용량은 9,801toe 이다. 4,547toe는 도내 전체 다세대주택에 5개월 이상의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양으로 볼 수 있다. 올해 성과인 544toe는 도내 다세대주택 20일치 전기사용량에 해당한다. 경남도는 그동안 연간 1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도내 중소기업의 높은 호응으로 2021년부터 3억원으로 증액해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24년은 지역 에너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원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최준근 경상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에너지 효율혁신과 수요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인 만큼,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소방,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금요저널] 경남소방본부는 2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의 효율적 소방력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원활한 지휘시스템 작동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강화에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남소방본부, 양산소방서 양산시청, 경남경찰청, 양산보건소 등 총 34개 기관·단체, 인원 460여명, 소방차량 등 장비 68대가 동원됐으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지진에 의한 화재 및 붕괴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대형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만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며 “상황별 훈련을 통해 재난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단감연구소,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경상남도 지역특화 대표작목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감연구소 지역특화 대표작목 현판식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석해 연구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특화작목 육성 기반 강화를 위한 중앙과 지방 간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8월 전국 지역특화작목 재편을 통해 9개 도별로 각 1개 작목을 대표작목으로 삼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지역특화작목은 단감, 딸기, 도라지, 사과, 국화, 마늘, 망고 파프리카 총 8개 작목이며 이 중에서도 지역농업의 시장성과 미래성장성을 보유한 대표작목으로 단감이 선정됐다. 조재호 청장은 단감연구소에서 정찬식 농업기술원장 등과 경상남도가 육성한 단감 ‘올누리’, ‘단누리’, ‘왕누리’ 등 신품종 육성 및 보급, 신선도유지제 개발 등 주요 성과전시물과 지역특화작목 기술개발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단감연구소 내 연구시설을 돌아보며 업무협력 방안을 강구했다. 조 청장은 “경남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인 단감이 올해 탄저병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단감 산업이 발전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수입과일 증가와 소비 위축 등에 따라 단감소비가 감소하고 있어 단감 경쟁력 제고와 수출확대를 위해 조중생 단감 신품종, 신선도 유지제 개발 등 단감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도 연구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경남이 전국 단감 생산량의 72%를 차지하는 특산지역으로 자리를 굳히는데 단감연구소의 역할이 컸다”며 “단감이 우리 경남의 지역특화 대표작목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만큼, 단감산업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단감은 경상남도가 최대 주산지로 기후 환경이 단감 재배에 적합하고 재배기술 또한 최고 수준이며 재배면적과 생산량 비율이 전국의 70%를 점유하고 있어 경남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