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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UAM 산업육성 정책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4일 ‘창원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정책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제시되는 도심항공교통을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정밀기계 산업으로 기반으로 한 창원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방안을 내년 3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중간보고회에는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과 관계공무원,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 용역사, 도심항공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세부내용에 대한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UAM 산업 환경분석 및 육성방안 정책수립, 창원형 UAM 시제기 개념설계 및 생산방안 수립, 시험인증센터 구축 및 시범운항지역 확보방안 수립 등이다. 특히 용역 수행과정에서 사전에 지역 주력·전략산업인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항공산업 등 UAM 관련 기업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심층인터뷰, 정밀진단 및 분석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관심이 있는 기업의 수요에 맞춰 신산업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 산업육성을 추진해 관내 기업의 도심항공교통 부품산업 진출과 기술개발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금요저널] 함양군은 11일 지역인재 양성을 염원하며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라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여성소비자연합회 이금순 회장과 회원들이 함양군을 방문해 지난 별빛달빛 마을 축제 등을 통한 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원 40여명으로 참여하고 있는 함양여성소비자연합회는 국민대상 소비자교육,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서하면 향우인 최규호씨가 함양군을 방문해 지역인재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최근 최규호 향우의 자녀 최다빈양이 2023년 외교관 후보자 선발 시험에서 수석합격을 했으며 고향 후배들을 도우며 기쁨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이날 마지막으로 시설 전기안전진단 및 전기기술 컨설팅 안전관리 대행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기산업기술의 김연흥 대표도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함양군 장학회에 기탁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야간관광 대표도시 진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빛나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자원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진주시의 야간관광자원 3개가 선정됐다. 대표 야간관광자원으로 뽑힌 진주시의 야간관광 콘텐츠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올빰야시장’이다. 진주시의 3개 콘텐츠 선정은 경남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야간관광 대표도시 진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126만명이 찾은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 대표 축제이자 야간관광자원으로서 매년 차별화된 테마의 유등과 동반 행사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축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제기간에 맞추어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인근에 위치한 ‘소망진산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및 유람선 ‘김시민호’, ‘올빰야시장’ 등 다양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2022년부터 매년 8월에 개최한 ‘진주문화재 야행’은 진주성을 중심으로 문화재를 배경으로 구성된 8야의 야행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간탐방 콘텐츠이다. 진주성 내 다양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원도심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여름을 대표하는 진주시의 야간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진주문화재 야행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의 전통시장인 논개시장에서 토요일 저녁 개장한 ‘올빰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진주의 대표 야간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야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시민과 시장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매회 2000여명이 방문해 지역상권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경남도내에서 최다 선정된 것은 지속적으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온 결과”며 “야간관광 대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다.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내 야간관광 테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동 홍보 마케팅 협업을 추진해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오는 19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SNS에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해시태그로 공유해 참가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부산 영산고 학급임원 대상 ‘진주 K-기업가정신’교육 [금요저널] 진주시는 1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부산 영산고등학교 1·2학년 학급 임원 32명에게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은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영산고등학교 1·2학년 학급 임원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학교 차원에서 신청해 추진됐다. 교육은 기업가 디자인 씽킹, 진주 K-기업가정신의 이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관람, 미션 승산마을 오리엔티어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기 위해 멀리 부산에서 진주까지 온 영산고등학교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세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주역인 삼성 이병철, LG 구인회, GS 허만정, 효성 조홍제 등 진주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서로 교류한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진주 K-기업가정신을 함양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기적을 만드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16일 예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초중고 학생 780여명이 진주시가 추진하는 ‘초중고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풍성한 지역체육행사 합천경제 살린다 [금요저널] 합천군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합천군 일원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이끌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2023 수려한합천 추계 대학동아리 축구대회’가 열리며 전국 대학축구 동호인 48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방문하며 지역에 젊음을 불어넣었다. 또 10일부터 11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3 교육감배 육상경기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는 경남 17개 시군 도내 육상 꿈나무 7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11일에는 합천을 찾아오는 외지인뿐만 아니라 합천군 생활체육인의 잔치인 ‘제17회 합천군 생활체육대회’에 13개 종목 900여명이 참가해 지난달 양산시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군부 종합우승 성적을 거둔 열기를 이어갔다. 12일에는 합천벚꽃마라톤 백리 벚꽃길을 배경으로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육상 겸 제2회 시·군 초중학교 구간마라톤’이 개최돼 7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며 내년 3월 31일에 있을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 대회의 기대를 높였다. 합천읍뿐만 아니라 초계면 대암산 일원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겸 2023년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챔피언전 및 리그 3차전’이 개최돼 색색깔 글라이더들이 합천운석충돌구 인근 대암산 하늘을 수놓았다. 군은 지난 3일간 풍성하게 열린 체육행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및 가족 등 5천여명이 합천에 머무르며 식당 및 숙박시설 등 관내 시설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합천군수은 “매년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및 유치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계훈련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4일부터 27일까지 합천 신소양 야구장 및 야로중학교 일원에서 24개팀 1,000여명이 선수단이 방문하는 ‘수려한합천배 초등·리틀 우수팀 초청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합천군민체육공원 및 초계면 일원에서 열릴 ‘2023 수려한합천배 전국유소년 축구클럽 프렌들리 매치’ 에 40개팀 1,000여명이 합천군을 찾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구, 유도, 야구 등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비수기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찾아가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고성군은 11월 14일 국내 최대 친환경 민자발전사인 고성그린파워㈜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안전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군 소속 공무원과 한국남동발전 고성발전본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일터, 건강한 일터 조성’을 구호로 해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안전사고 예방 물품을 배포했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1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망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문화 및 의식 향상 자율적 안전 역량 강화 지역 협력체계 강화 등 3대 중점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아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0인 이상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의 날을 지정해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이 합동 캠페인과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기법을 전수하는 등 자체적인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자금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예방 재정지원사업과 기술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관내 많은 민간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홍보 활동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군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와 안전 의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한국농촌지도자고성군연합회 회원 35명이 11월 14일 밀양 상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54주년 경상남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농촌지도자대회’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되는 행사이다. ‘찾아오는 경남,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만들기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남 회원 950여명이 참가해 대회식과 탄소중립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연합회는 대회식에서 지도자의 권익 신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상과 경남도회장상을 수상했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을 전시해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문재용 고성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 다양한 선진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군에 잘 접목시켜 활력있는 농촌사회를 만드는 데 농촌지도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읍, 좋은이웃들과 취약계층 사랑의 집 치우기 추진 [금요저널] 거창군 거창읍은 14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과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은 건강이 좋지 않은 청장년 1인 가구로 집안 가득 쓰레기를 쌓아 놓고 수개월 동안 치우는 것을 거부하다 거창읍 행복복지담당 통합사례관리사와 직원들의 꾸준한 설득 끝에 이번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집을 정리하게 됐다. 이날 좋은이웃들 봉사자 1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팎을 치워 1톤 트럭 5대 분량의 쓰레기를 직접 매립장으로 옮기고 집 안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이종신 좋은이웃들 국장은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던 대상자였는데, 마음을 바꿔 도움을 요청해 참 다행이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들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좋은이웃들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동절기를 앞두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원하는 봉사단으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향상을 위해 푸드뱅크, 주거환경 개선,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 진행 [금요저널]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14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과 거제시 아동위원들이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아동위원 활동을 통해 쌓아온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교류행사를 통해 아동위원 활동 중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다. 이날 아동위원 50여명이 참석해 합천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합천군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 천불천탑을 관람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즐겼다. 최기식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은 “합천군 방문을 환영하며 양시군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순배 거제시 아동위원협의회장은 “매서운 초겨울 날씨도 잊을 만큼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와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가 힘을 합쳐 아동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권역별 장난감 나눔 행사 추진 [금요저널]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14일 거점형 장난감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 ‘권역별 장난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상남도와 합천군의 예산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센터가 가족 친화형 문화거점 기관으로 양육 정보와 영유아 놀이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사회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별 장난감 나눔 행사’를 통해 동부권역 5개 지역 영유아 64명과 관내 다문화가정 영유아 64명에게 장난감세트가 지원된다. 면사무소와 가족센터를 통해 대상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합천읍 외 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영유아 가정에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에도 장난감을 지원해 부모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순차적으로 다른 권역들도 추진할 예정이며 아이키우기 좋은 합천을 위해 양육지원 서비스에 대한 격차를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영유아놀이체험실, 어린이도서관 및 장난감도서관 운영, 시간제보육실 운영 및 부모·자녀 체험프로그램, 우리아이 나뭇길 사업, 부모교육 등 영·유아와 부모, 관내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