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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에는 핑크뮬리, 악양둑방에는 코스모스‘활짝’ [금요저널] 함안군 악양생태공원은 핑크빛으로 물들고 악양둑방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폈다. 먼저, 악양생태공원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공원은 추석 연휴에도 개방할 예정으로 꽃은 10월 말까지 즐길 수 있다. 악양생태공원은 2017년에 준공된 생태공원으로 약 6300㎡에 조성된 핑크뮬리로 유명하며 봄철에는 꽃잔디와 일명 계란꽃으로 불리우는 샤스타데이지, 여름철에는 버들마편초 등 사계절 초화류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 악양생태공원에서 데크길을 따라 갈 수 있는 ‘악양루’는 현재 사면붕괴 위험으로 출입할 수 없다. 아울러 남강의 푸른 강변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악양둑방에는 길따라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있어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걷기 좋다. 악양둑방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 대규모 꽃단지가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 떠오르는 꽃 관광명소로 매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다만 수변구역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침수가 발생해 작년과 달리 꽃이 제대로 피지 못했지만 코스모스가 활짝 핀 꽃길을 거닐며 아쉬움을 달래본다. 이번 추석연휴에는 소중한 이들과 함안의 악양생태공원과 악양둑방을 거닐며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자.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거창전통시장 물가안정·화재예방 캠페인 펼쳐 [금요저널] 거창군은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인모 군수와 시장번영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 동참, 원산지 표기 및 가격표시제 준수, 화재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과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점검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 3명을 운영해 주요 생필품 및 개인서비스업의 물가를 조사하고 결과를 경상남도 물가동향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온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청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함안군은 26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 및 본청 부서장 2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대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원 이강수 전문강사를 초빙해 ‘바른 공직관으로 갑질 예방’을 주제로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자체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강수 전문강사는 행동강령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부정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역할과 솔선수범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을 유도하고 부패를 사전 예방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올가을 창원에 오면 축제들이‘팡팡’ [금요저널] 여름이 타고 남은 계절, 가을이 온다. 살랑살랑 코끝을 간지럽히는 가을바람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창원으로 축제 여행은 어떨까?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가을철 축제를 연계해 오는 10월 중순부터 3주간 ‘폴인 창원, 모두의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10월 셋째 주에 ‘창원 거리예술축제’와 ‘문화 다양성 축제 맘프’,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다음달 2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창원 거리예술축제’는 단풍이 붉게 물든 용지문화공원 일대 거리에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이 펼쳐져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2일 사흘간 개최되는 ‘제18회 맘프’는 아시아 17개국의 이주민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 다양성 축제다. 나라별 문화체험 행사와 전통의상, 춤, 음악, 놀이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제15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2일간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국제사격연맹과 아시아사격연맹 공식 승인대회인 이 대회의 국내 개최는 1971년 서울 이후 52년 만이다. 35개국 선수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겟 등 56개 세부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글로벌 한류 축제 ‘2023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27일 저녁 용지문화공원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계 100여 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케이팝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창원의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퍼포먼스 실력을 겨룬다. 10월 넷째 주부터는 ‘마산 국화축제’와 ‘마금산 온천축제’, ‘창원단감축제’, 11월 첫째 주에는 ‘창원 홍합 축제’가 열린다. 상업 국화 시배지 마산의 국내 최대 규모 가을꽃 축제, ‘제23회 마산 국화축제’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열흘간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3·15해양누리공원 중심광장에서 김주열 열사 동상까지 2만5,000㎡ 규모의 축제장에 10만여 본의 국화로 만든 201개 작품을 선보인다. 드론 라이트 쇼, 해상불꽃 쇼, 국향가요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전시행사가 마련돼 있다. 국화축제 기간에는 ‘제1회 창원홍합축제’도 함께 열려 우수한 창원 홍합으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수산 특산물 장터에서 싱싱한 창원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28일부터 이틀간 북면 마금산온천 관광단지에서는 ‘2023 마금산 온천축제’가 열린다. 초대 가수 공연과 온천가요제, 경품 추첨 등이 펼쳐지고 ‘신비의 샘’이라 불리는 마금산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힐링할 수 있다. 같은 날 동읍 단감테마공원에서는 ‘제22회 창원단감축제’가 열려 전국 최고 생산량과 최대 재배면적을 자랑하는 창원 단감을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 기간 창원을 찾는 관광객이 각 축제장과 주변 상권,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구간 연결 셔틀버스와 시티투어버스 등을 운행할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축제의 홍수 속에서 창원의 가을 축제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참신하고 내실 있는 콘텐츠 기획에 집중하고 창원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즐기는 데 불편이 없도록 교통 편의를 비롯한 쾌적한 축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상동 숲골 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동 숲골 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상동 숲골 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숲골 문화프로그램과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통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협동조합 설립 교육, 컨설팅 등 역량강화 교육을 수행하면서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사, 감사 등의 임원 선출과 정관 확정,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비전 공유 등이 진행됐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박상준 이사장은 “많은 분께서 상동 숲골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상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출된 임원, 조합원들과 함께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봉기 거창군 도시건축과장은 “창립총회 개최까지 긴 시간 부단히 노력해 주신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그리고 주민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거창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동 숲골 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건립 중인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어울림센터에서는 카페 운영 공동 돌봄 주민 헬스 케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제3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의령군은 22일 의령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2020년 사업지구인 정암지구, 2022년 사업지구인 동동2지구, 대천1지구, 석천1지구, 석천2지구, 마산1지구, 평촌1지구, 평촌3지구, 운계2지구 등 9개 지구와 2016년 사업지구인 신번2지구, 2020년 사업지구인 서남1지구, 2021년 사업지구인 봉두3지구 등 3개 지구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전경훈 위원장과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시대에 제작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고품질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의령군은 전체면적의 약 12%를 지적불부합지로 지정해 지난 2012년부터 총 38개 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현재까지 17개 지구를 완료했다. 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2020년 사업지구인 정암지구, 2022년 사업지구인 동동2지구 등 8개 지구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서 30건/45필지, 2016년 사업지구인 신번2지구, 2020년 사업지구인 서남1지구, 2021년 사업지구인 봉두3지구 등 3개 지구 이의신청서 12건/18필지를 주요 안건으로 심의 의결했다. 2020년 사업지구인 정암지구, 2022년 사업지구인 동동2지구, 대천1지구, 석천1지구, 석천2지구, 마산1지구, 평촌1지구, 평촌3지구, 운계2지구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사업 완료를 공고하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 사업지구인 신번2지구와 2020년 사업지구인 서남1지구, 2021년 사업지구인 봉두3지구 등 3개 지구는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에 불복 의사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불복 의사가 없으면 군은 경계를 확정하고 조정금 산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경계확정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약자 돕는 게 진짜 부자".부자축제 나눔 의미 전파 [금요저널] 경남 '복지 1등'의 주역, 의령군 사회복지인들이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뜬다. 이들은 '진정한 부자는 나눔 부자'라는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의령군 역사상 최초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나눌수록 좋은 축제를 지향하며 행운·행복과 부의 기운을 전했다. 특히 부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부자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선한 마음’의 축제로 이름을 알렸다. 10월 6일 10시 서동생활공원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되는 사회복지박람회는 '나눔 축제'의 결정판이다. 의령군 사회복지과를 비롯한 33곳의 복지 기관이 총출동해 의령군 사회복지 정책 알리기에 나선다.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복지 수혜자들을 위한 맞춤형 기관이 각각 참가하고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복지에 몸담은 모든 구성원이 사회복지박람회에 집결한다. 사회복지박람회 기념식은 의령 복지마을 직원과 원생들이 모여 만든 '꽃보다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리치, 복지를 품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 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웃과 함께 누리는 복지놀이터가 운영된다. 특히 복지 상담과 함께 다양한 복지 나눔 물품도 증정돼 사회복지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채울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의령군 사회복지인들은 여느 때보다 자신감이 충만하다. 지난해 12월 '2022년 경상남도 사회조사'에서 18개 시군 중 의령군이 6개 복지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휩쓸면서 분위기가 최고조다. 이들은 부자축제에서 약자들을 위한 '의령형 복지서비스'의 진면목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의령군은 거주지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의 한계를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읍면 자체 특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전념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관내 가족센터, 시니어클럽, 지역아동센터, 의령요양원 등의 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과 약자를 위한 동행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사회복지박람회 개최를 포함해 부자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나눔마켓'을 운영하고 최근 타계한 의령 출신 기업인 이종환 회장의 '나눔 인생'을 조명하는 공간도 만들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리치리치페스티벌은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부자 기운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약자를 돕는 의령군 사회복지인들은 그야말로 나눔부자·사랑부자로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가져 [금요저널] 함양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 주재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서창우 부군수, 해당 국·소장, 부서장, 담당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갈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했다. 1일차인 25일에는 행정국 5개과와 경제복지국 5개과, 안전건설국 4개과의 보고가 진행됐으며 26일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기획감사·미래발전담당관, 상하수도·문화시설사업소에서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신규 및 역점 시책 위주로 개최됐으며 기존 계속사업에 대해서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업무들에 대해 부서에서 깊이 고민하고 검토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대다수 업무가 함양의 미래발전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주요 업무들에 대해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을 철저하게 검토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일본 방문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25일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일본을 방문, 부곡하와이 매각 및 투자자 유치 등 현안에 대해 부곡하와이 소유주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면담에서는 양측은 부곡하와이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합리적인 매각 및 개발에 대한 방안과 투자자 유치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부곡하와이는 1979년 개장한 국내 최초 종합 레저시설로 수학여행과 신혼여행지, 가족여행지로 1980~90년대 호황을 누리다가 전 국민의 아쉬움 속에 38년 운영을 끝으로 2017년 폐업했다. 그간 창녕군은 부곡온천관광특구에 대한 투자와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 전지훈련 팀 유치 등 부곡온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스포츠 메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부곡하와이 현안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관광개발 민간투자 대상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곡하와이 소유주 배효준 회장은 “선친의 고향인 한국과 경남 창녕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다”며 “부곡하와이 매각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에 부곡온천이 전국 최초로 온천도시에 지정됐고 여기에 부곡하와이 현안이 해결된다면,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온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다”며 “부곡하와이 측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매각 및 재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10월 축제맞이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 [금요저널] 진주시가 오는 10월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을 10월 축제맞이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은 올해 6차 발행분으로 10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인당 월 20만원 한도로 10% 할인율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3·5·7·9월 5차 발행까지 총 570억원이 발행됐으며 올해 마지막 발행은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편 9월 15일부터 발행한 지류 진주-산청 상생상품권은 발행액 18억원 중 9월 20일 현재 5억원 가량 남아 있어 모바일 상품권과 별도로 월 3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진주시 농협, 지역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등 총 122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은행 지점별로 판매 완료된 곳이 있어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금융기관에서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국·도비 지원 비율이 대폭 낮아짐에 따라 시 예산이 많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과 동일한 규모인 총 76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있어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해 모바일 가맹점은 2만여 개에 이른다. 발행 규모는 2019년 1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2023년 760억원까지 확대됐다. 또한,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발행하는 진주형 배달앱 전용 상품권은 2023년 1월부터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하고 있다. 9월 발행을 마지막으로 올해는 더 이상 발행하지 않으므로 구매계획이 있다면 서둘러 구입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 시범 시행한 진주형 POS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배달의 진주’에 등록한 가맹점에 사용료를 월 2만원 한도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이나 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진주사랑상품권 사용으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려,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