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 ’22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인센티브 확보 [금요저널] 광양시는 2022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기업의 경영 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2022년 경영평가는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방법은 지속 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 세부지표와 현지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2017년 최우수 대통령 기관 표창, 2018년 기초하수도 부분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 2020년도에 상위등급인 ‘나’ 등급에 이어 올해도 ‘나’ 등급을 받아 4회 연속 상위등급을 유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인 보고회를 개최해 평가항목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보완하는 등 향후 평가에서 향상된 성과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4회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광양만권 수질 보호를 위해 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도시개발계획과 발맞춘 하수시설 확충 노력 등 직원 노고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알찬 겨울방학 위한 광양 사용설명서 [금요저널] 광양시가 건강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심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광양 사용설명서를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장도박물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부영국제빙상장 등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신나게 뛰어놀며 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품격 높은 문화공간이 가득하다. 광양장도박물관은 국가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의 맥을 3대째 잇는 정신문화공간으로 세계 각국의 검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장도는 177번의 공정 끝에 탄생하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장도를 만드는 기능 또는 사람을 장도장이라고 한다. 광양장도박물관은 쉬이 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우직하게 일편심을 새겨가는 장인정신을 보여 줄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광양 궁시장의 기능을 이어가는 광양궁시전수교육관도 유익한 방학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이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술 또는 사람으로 광양궁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날아야 하는 화살의 기본 성능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걸작으로 명성이 높다. 전수관에는 활과 화살, 제작과정 등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으며 김기 궁시장과 김철호 전수자가 2대를 이어 궁시를 제작하며 활발한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와 소장품 상설전 ‘흙과 몸: 성긴 연결, 촘촘한 관계’, 신 소장품전 등이 열리고 있다. 특히 개관 2주년을 맞는 도립미술관의 신 소장품전은 2021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수집한 작품들로 도립미술관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짚을 수 있는 뜻깊은 전시다.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 조각과 구동장치를 결합한 박종영 작가의 키네틱 작품은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다. 광양부영국제빙상장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전남 최대 사계절 실내아이스링크로 온 가족이 스케이트를 즐기며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액티비티 공간이다. 스케이팅을 즐긴 후에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를 찾아 빨갛게 익은 참숯에 광양불고기를 오순도순 구워 먹으며 오감 만족을 완성할 수 있다. 매천황현생가, 이균영 문학동산,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은 광양의 문학과 역사를 관통하는 인문공간으로 지식인의 고뇌와 책무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봉강 석사리의 매천 황현 생가에서는 경술국치에 통탄하며 절명시 4수를 남기고 분연히 자결한 지식인이자 실천가인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의 높은 정신을 만날 수 있다.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은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한 광양 출신 이균영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꿈과 자부심을 심어준다. 윤동주의 육필시고를 지켜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강점기 이국의 형무소에서 순국한 윤동주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부활시킨 역사적 장소다. 인근 ‘윤동주 시 정원’을 거닐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들을 감상하고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배알도 섬 정원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겨울방학은 자칫 지루하고 무의미하게 보내기 쉬운데 광양에 있는 문화·역사 공간들을 찾는다면 유익하고 후회 없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며 건강한 신체를 기르고 미술관이나 박물관, 문학동산 등을 찾아 풍부한 인문 정서를 북돋우고 광양불고기로 마무리하는 오감 만족 겨울 광양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2023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오는 1월 11일~2월 14일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이 보유한 다원적 기능을 유지하고 증진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농어업 및 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 또는 임업인이자,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전라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이나 임업에 종사한 이가 신청 대상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이거나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지급시기는 농어업과 임업인의 생계안정,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대상자를 신속히 선정해 3~4월경, 연 1회 60만원 전액을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급대상 요건 등을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초생활 수급자 등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으면 복지급여 지원금이 감액되거나 탈락할 수 있으니 유념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 중마시장,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금요저널] 광양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14~21일 중마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7,0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구매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 영수증을 지정된 장소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1,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 5천 원 34,000원 이상 ~ 51,000원 미만은 1만원 17,000원 이상~34,000원 미만은 5천 원이다. 소비자 선호도 제고를 위해 젓갈류 등 가공식품은 포함되지만,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품권 지급액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시장을 찾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1월 3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판매기간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되며 1인당 월 구매 한도 역시 지류형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형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가 장기화된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문화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과 가격, 품질, 서비스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하천 유지관리로 우기 대비 사전재해 예방 총력 [금요저널] 광양시는 여름철 우수기 이전에 하천 위험지구를 사전 조사해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월 말까지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178개소 총 331.22km 하천에 대해 전수조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여름 장마철 이전에 우심 지역의 정비를 먼저 완료하고자 한다. 또한 하천시설물의 소파 보수와 시설 개선 등 하천유지 관리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2022년 12월부터 광양 동천에 하천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를 하고 있으며 시가 보유한 굴삭기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할 방침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하천 퇴적토 준설과 수초 제거사업의 조기 추진으로 깨끗한 하천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년도 신청차량 3만 7천 대는 일괄 신청 처리하고 납부서는 1월 9일 일괄 우편 발송한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잔여기간에 대해 일정액을 공제받는데 2023년은 연세액의 6.4%를 할인받는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터넷 위택스 또는 방문 없이, 세정과 전화로 연납을 신청받고 있다. 납부는 1월 31일까지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 위택스, 각 은행 사이트 및 스마트폰 금융앱에서 ‘지방세’로 조회해서 납부할 수 있다. 1월 연세액을 납부하고 양도나 폐차한 경우 보유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차액은 다음 달에 환급 통지되고 타 시군구로 전출되더라도 연납 자료가 이관돼 올해 자동차세는 과세하지 않는다. 탁영희 세정과장은 “1월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두 번 납부하는 번거로움도 덜고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며 연납 제도 이용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다만 올해는 전국적으로 시스템 교체로 1월 19일까지만 가상계좌나 ARS 이용이 가능하니 자동차세 납부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민선 8기 청년주거 지원 공약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 본격 시행 [금요저널] 광양시는 민선 8기 청년주거 지원 공약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구입의 경우 대출금 1억원 이내, 전세의 경우 6,600만원 이내에서 연 최대 3%까지 대출이자를 매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하며 이는 전국 지자체 최고 수준이다. 시는 그동안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했고 협약은행 선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상 사업설명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2개소를 선정했다. 주요 변경내용은 첫째,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 소득 기준을 완화했다. 신혼부부는 맞벌이 7,500만원 이하에서 8,500만원 이하, 자녀 1명은 8,000만원 이하에서 8,500만원 이하, 다자녀가정은 1억원 이하에서 기준 없음으로 변경했다. 둘째, 청년 자립의 장기간 보장을 위해 대출이자 지원기간을 최장 5년에서 최장 10년으로 확대했다. 연장시점에 지원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주택 구입은 기본 3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3년+연장 7년으로 주택 전세는 기본 2년+연장 2년이던 것을 기본 2년+연장 6년으로 지원기간을 두 배로 늘렸다. 셋째,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도모를 위해 협약은행을 2개소로 확대했다. 지난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7개 은행이 참여했으며 이 중 4개 은행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협약은행은 은행별 제안설명과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신한은행 광양금융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넷째, 방문 신청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신청방법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시청 전략정책실 방문 접수만 허용됐으나, 방문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이메일 접수도 병행한다. 시는 자격심사를 거쳐 신청인에게 발급되는 대출이자 지원추천서 또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도록 변경했다.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관련 서류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략정책실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광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준 완화와 지원기간 연장이 높은 주택가격과 이자율로 힘든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자연탐구원,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금요저널] 전라남도자연탐구원이 5일 자연탐구원에서 도내 초·중등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 동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023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현장의 요구에 따라 마련된 이번 연수는 초·중등 관리자의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 및 환경 교육과정 사례 발표 우리 꽃 야생화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시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환경교육 지식과 삶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북 푸른꿈 고등학교 교사인 고성원 강사는 “기후 위기 시대에 학교환경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광진 분원장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위해서는 학교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크므로 생태환경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 추진 [금요저널] 화순군은 2022년 11월 24부터 강화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에 맞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최소화하고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전개로 자원순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화순군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를 추진한다. 화순군은 1월 5일간부회의시 50여명이 참석해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각종 회의 시 개인 텀블러를 휴대하고 1회용 컵 음료 청사 내 반입 금지 및 사무실 방문객 접대 시 다회용 컵 사용 실천을 위해 34개 실·과·소 및 읍·면도 챌린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순군에서 시작하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는 화순군의회,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등 17개 유관기관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군민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행방식은 챌린지 참여 기관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며 다음 기관을 지목해 텀블러 사용을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번 주자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화순군은 추후 청사 인근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시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가져온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사무실 및 각종 회의, 교육 참석 시 개인용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카페에서 제공한 1회용 컵 음료는 청사 내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사무실에 방문객 접대 시에도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추진한다. 군 산하 전 직원이 모두 1회용품 사용 안 하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2월 정례조회 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다짐 서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사 내 1회용 컵을 반입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1회용 페트병, 접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무용품은 재활용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다짐 서약을 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이 화순군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공직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전라남도 명예예술인’ 1명 선정 [금요저널] 화순 출신 예술인이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되어 지역 위상을 높였다. 화순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에 지역 출신 예술인 정혜진씨가 2022년 12월 29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년도에 처음 도입된 ‘명예예술인’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명예 예술인의 집 현판’이 수여되며 책자발간 등 문화예술 분야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정혜진 작가는 조선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해 교직에 42년간 몸담고 있었으며 위 기간 포함 현재까지 45년간 문단활동을 하며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 등 동시집 17권과 ‘스마일 캐릭터’ 등 동화집 7권이 있으며 대표적인 동시집 ‘우리 곁엔 병원이 있어’는 2022년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에서 ‘으뜸책’으로 선정됐다. 특히 전남에서 42년간 초등교육을 맡은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과 문학의 꿈을 길러주고 바른 글쓰기 지도를 위해 전남 각 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 글짓기 교실’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수상인은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문학인 양성과 문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