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정기 동아리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가 오는 10일에 열린다. 나주시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21회 이전 공공기관 정기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빛가람 호수공원의 수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연합 음악동아리 9개팀이 참여해 최신 K-팝부터 추억의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KRCB △TP밴드 △악기누리·헬리오톤스·사운드랩 △하모니 △하비스트 △RUOK △퇴근후밴드 등 실력파 음악 동아리 9개 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뜨거운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 콘서트와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나주배, 한라봉 등 지역 특산물, 추억의 달고나와 솜사탕 등 주전부리, 생활 속 아기자기한 소품 등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장인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석하셔서 화요일 밤의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를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누구나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는 2016년부터 연중 2~3회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홍보 및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주제는 ‘80년 함께 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로 칫솔 바꾸는 날, 구강 위생용품 체험, 통합 건강증진 홍보를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강보건 및 건강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또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직접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칫솔 관리 및 치간칫솔 사용법, 불소 용액 양치법 등을 교육했다.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의 ‘구’를 조합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80주년을 맞이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나주시보건소는 어린이 대상 구강 보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지난해보다 20개소를 확대했다. 특히 6월은 치과위생사와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서 ‘치면세균막 검사’ 체험을 통해 경각심을 주고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 교육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100세 시대에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예방을 위해 구강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 청년작가 기획전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 개막 [금요저널] 나주시 청년작가 기획전 ‘젊은 모색 2025–빛나는 시작’ 이 4일부터 30일까지 나주정미소 내 작은미술관과 참새방앗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청년 예술가 7인이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지역과 예술, 그리고 청년의 삶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다. ‘빛나는 시작’ 이라는 전시 주제는 모든 창작이 작고 소박한 출발에서 비롯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가능성과 예술적 비전이 내재되어 있다는 믿음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청년 예술의 현재를 성찰하고 나주 미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곽영선, 권예솔, 이유빈, 장세헌, 장유리, 정송희, 최찬 등 7명으로 회화, 사진, 애니메이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동시대 감각과 내면의 정서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곽영선 작가는 변화하는 나주 원도심의 풍경을 흑백 사진으로 기록하며 그 안에 깃든 기억과 정취를 소환하고 권예솔 작가는 선인장을 통해 고립과 회복이라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이유빈 작가는 섬이라는 이미지 안에 불안과 생존의 감정 흐름을 담고 장세헌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간과 기억의 서정을 표현한다. 장유리 작가는 영상 매체를 활용해 감정의 잔상과 회복의 서사를 전하며 정송희 작가는 신체를 중심으로 한 감정의 생명력을 역동적으로 드러낸다. 최찬 작가는 자연과 도시 사이에서 감지되는 감각들을 회화로 표현하며 쉼과 치유의 순간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조명하며 지역에 뿌리를 둔 예술이 가진 생명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예술적 모색의 과정을 함께 나누는 이 전시가 지역문화의 풍요로움을 더하고 관람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주 작은미술관 이명규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년 작가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과 감정, 기억과 치유를 아우르는 예술의 언어를 통해 나주 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들의 빛나는 시작이 지역 예술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희망을나누는사람들, ‘장학금 후원’ 협약 체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일 나주시가족센터 배움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2025년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 및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정안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장학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향후 2년간 나주시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44명에게 매월 1인당 5만원씩, 총 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장학생 3명에게 360만원 상당의 교육용 컴퓨터 3대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 받고 꿈과 희망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받았다. 아울러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나주시 취약계층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2년 동안 총 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큰 관심과 후원을 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님과 후원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주시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교육의 기회를 나누고 꿈을 응원하는 일에 나주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법인 및 교육·복지 후원기관이다.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교육 기회를 잃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 7일 개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7일 오후 5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을 개최한다. ‘나주목사고을 밤소풍’은 캠크닉을 콘셉트로 한 나주목사고을시장만의 특별한 야시장 이벤트로서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워터밤·맥주파티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밤 소풍존이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나주목사고을 밤소풍’ 개장식은 7080 공연 및 트로트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댄스파티와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녀노소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광장은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존과 시장에서 구매한 음식을 준비된 텐트에서 캠핑하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 개인 장비를 직접 설치해 즐기는 캠크닉존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세한 일정은 나주목사고을시장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고을시장 밤소풍’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나주목사고을시장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 Hip한 청춘의 Solo탈출’ 개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혼 남녀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지역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과 소통을 지원하는 ‘2025 힙한 청춘의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에 거주하거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만 25~39세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해 청년 20명이 참여했다. 높은 관심 속에 총 40명이 신청해 대기자까지 발생하는 등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솔로탈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긍정적인 결혼관 형성과 실질적 인연 형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기 참가자 중에는 결혼해 현재 출산을 앞둔 커플도 있는 등 의미 있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되며 연애 및 의사소통 교육, 데이트코스 짜기, 도시락 만들기, 와인과 함께하는 성 인식 교육 등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과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지역 농가를 방문해 수확 체험과 지역 명소 힐링 프로그램이 결합된 ‘청춘팜파티’ 가 예정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가자는 “타지에서 직장 때문에 나주로 이주해 시간을 보내던 중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이 큰 위안과 활력이 됐다”고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강소특구 2단계 사업 확정 … 2030년까지 에너지 기술 육성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에너지산업에 특화된 기업 유치, 연구 및 기술개발 단지 조성을 위해 역점 추진해온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2단계로 진입한다. 나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소특구 육성사업 종합평가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해온 1단계 사업 성과와 향후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강소특구 2단계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2단계 사업 확정에 따라 시는 강소특구 특화 분야인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발전 및 연계 안정화, 차세대 에너지저장시스템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목표로 지역에 위치한 기술 핵심기관을 거점 삼아 인근 지역을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 배후 공간으로 지정, 육성하는 제도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신기술연구소를 기술 핵심 기관, 나주 혁신산단 및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를 연구개발 배후 공간으로 육성해왔다. 지난 4년간 1단계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143건’, ‘연구소와 기업 24개 설립 및 창업 69건’, ‘신규 일자리 471개 창출’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한국전력 보유 기술에 기반한 태양광, 신재생 O&M, 에너지저장 수요 기업 맞춤형 기술이전이 활발해지면서 3560억원 규모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전국 14개 강소특구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단계 사업은 보다 실질적인 기술 실증과 기업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나주시는 지역산업 연계 및 한전 2050R&D 마스터플랜, 탄소중립 기술 전략을 토대로 친환경 고효율 태양광 기술 발전 및 연계 안정화, 차세대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에너지 전환 시대 필수적인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 실제 기술을 적용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초기 창업을 넘어 중소기업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도 병행할 방침이다. 기술 실증 구축 체계 마련과 에너지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의 연계 R&D,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도 힘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강소특구 2단계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 공급기관 중심의 전 단계 사업에서 더 나아가 전국 강소특구 간 협력과 지역 에너지산업 기반으로 자생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시민의 상’ 영예의 수상자 찾는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그 공적을 기리는 나주시 최고 권위의 영예로운 상이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를 두고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각 부문별 공적과 관계된 기관장, 나주시청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나주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 학식과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되며 오는 10월 30일 열리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1996년부터 시작된 '나주시민의 상'은 지금까지 총 4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인물들의 공적을 영구히 기록·보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경제와 교육문화 2개 분야에서 각각 1명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이웃의 빛나는 이야기를 많이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1천여명 참여로 성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제1회 나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축제가 처음으로 열렸다. 나주시는 지난 31일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 가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5월 30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에 관여한 문화 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세대공감형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1천여명의 청소년과 가족, 시민들이 함께한 축제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표창과 청소년의 날 공식 선포 등으로 1부 기념식의 포문을 열었다. 2부는 노래와 댄스, 밴드, 오케스트라 등 공연으로 구성한 ‘싹싹공연’, 청소년 체험부스와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부 행사 ‘청소년 싹싹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각 팀은 자신들만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운영된 체험부스는 총 23개소로 청소년들이 손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예술창작, 디지털 콘텐츠, 전통놀이, 드론 축구, MBTI 명함 뽑기, 레진아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로 꾸며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청소년 마음건강버스’ 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고 이날 기념식에는 총 7명의 모범청소년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단순한 ‘청소년 발표회’ 가 아닌 ‘청소년이 사회와 소통하고 스스로 문화의 주체가 되는 장’ 이라는 데에 의미가 깊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의 주인으로 나서 공연의 기획부터 리허설, 무대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의 모습을 보였다. 싹싹나주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5월의 끝자락 우리 나주에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에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뜻깊다”며 “빛가람동 초등학교 신설과 청소년 100원 버스를 비롯한 교육 정책을 펼쳐 대도시에 뒤지지 않는 명품 교육도시를 목표로 나주시가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 빛가람전망대, 문화예술 흐르는 복합문화공간 변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전망대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시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나주시는 대표 명소인 빛가람전망대에서 연중 기획, 테마 전시회를 운영하며 전망대의 문화적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전시 공간 개방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총 19개 팀의 전시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개인 작가부터 지역 예술협회까지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새로운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시중인 ‘자연의 숨결, 잃어버린 순간들’은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하며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회화 작품들이 시민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나주시는 참여 작가들에게 전시실 사용료를 면제하며 창작 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시민들이 쉽게 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전망대의 문화적 가치 제고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창작 스튜디오 입주 작가전, 전문작가 초청기획전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가 예정돼 있어 일상 속 예술 감상의 기회를 더욱 넓힐 전망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빛가람전망대가 단순한 조망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예술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1회 나주시장기 족구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간 스포츠 교류 촉진을 위해 전국 단위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스포츠 대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지난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와 열정 속에 진행되며 족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족구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족구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0회에 이어 11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족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500만 관광도시 나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11회 나주시장기 광주전남 생활체육 족구대회가 많은 분들의 호응 속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족구대회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이용 방식 변경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의 이용 방식을 변경한다. 나주시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한 교통 정책 이용 방식을 오는 7월부터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현금 이용 시 버스 이용 데이터 확보에 한계가 있고 광역버스의 현금 미수용에 따른 혼선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카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는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카드는 가까운 편의점 등에서 구입 및 충전할 수 있다. ‘청소년 100원 버스’는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6세부터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한 민선8기 교통복지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정책 시행 이후 청소년과 어린이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대비 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 시행 이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동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졌다”며 “이번 이용 방식 변경이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