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나주시 체육인의 밤, 성황리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7일과 23일 '체육인의 밤'과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체육인의 화합과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17일 나주정미소에서 열린 ‘체육인의 밤’은 2024년 체육 분야에서의 성과와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상과 만찬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체육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나주시 장애인체육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특히 장애인체육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며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위한 시의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체육 진흥은 시민의 건강 증진, 지역 화합과 협력, 경제 활성화라는 세가지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며 “2025년에도 체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전남 지역 유일’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학생들에게 폭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늘봄학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늘봄학교 연계·협력 우수사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더불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 학생 성장 및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 저학년 시기 돌봄 공백과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 분리된 방과 후와 돌봄 체계로 인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과제로 올해부터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해 운영·지원한 늘봄학교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기초 지자체 243곳 사례를 공모해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나주시는 학교와 가깝고 세대수가 많은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한 ‘학교 밖 맘품 행복늘봄교실’ 이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꼽혔다. 빛가람동 무지개 작은 도서관, 큰 꿈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및 숙제 지도, 전래놀이, 수학·한자, 실내 체육활동, 영화감상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혁신도시 초등학교 과대·과밀 해소를 위한 매성초등학교 신설 계획은 늘봄 공간 지원과 연계한 나주시와 교육지원청 간 ‘늘봄학교 복합합화’ 계획으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유일의 늘봄학교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계기로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상담 추진 … QR코드 신청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빛가람동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운행 증가로 교통사고 발생과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달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안전교육, 오후 4시부턴 노동교육 및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당일 시작 전까지 시청 누리집에 기재된 ‘배달노동자 안전교육 사전 신청 안내문’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내 배달노동자는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수자에겐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한편 나주시는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 서비스 등 이동 노동자 쉼터 공간을 빛가람동에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이며 쉼터를 이용하려면 사전 지문등록 또는 모바일 카드 등록 신청을 해야한다. 지문등록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카드 등록은 쉼터에 비치된 신청서 작성·제출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교육, 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서로 배려하는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교육에 지역 배달노동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안전의식 높였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안전은 문화다’라는 목표 아래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교통안전 캠페인’, ‘남도안전학당’을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했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9월부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분야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59곳에서 100회 진행되어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15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남도안전학당’도 큰 성과를 보였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남도 위촉강사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은 올해 30회 운영되어 95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또한 상하반기에 걸쳐 민·관·경 합동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나주시와 함께하는 안전한바퀴’ 등 안전예방 캠페인을 7회 실시했다.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청년회의소, 나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5월에는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1000여명에게 ‘어린이 안전우산’을 보급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대책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며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된 맞춤형 안전교육과 캠페인으로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시민 중심 감염병 예방·대응·관리체계 성과 빛났다 [금요저널]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나주지역 의료기관 감염병 환자 신고 준수율은 99.3%로 목표했던 95%를 상회했으며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 완성도는 113%를 달성했다. 법정전염병인 결핵 관리는 결핵환자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91.7%로 목표치 대비 달성률 100.8%를 이뤄냈다. 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은 100%로 철저한 결핵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C형간염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 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양성자에겐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했다. C형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급·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간경화, 간암으로 발병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최초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만8천원에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비용 50%를 지원했다. 10~15만원대 비용부담에 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 대상 연령을 63세, 60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50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도시 나주를 위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힘써준 질병관리과 직원들의 노고과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와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민생 최우선’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최종 결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자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미루기로 했다. 나주시는 18일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 등 시의회와 공조를 통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2025년 6월 말까지 유예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앞서 지난 16일 민생대책 긴급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부담을 주는 요인을 최소화하고 도움을 최대화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 해달라”며 분야별 서민 생활 안정 대책 방안을 각 부서에 주문한 바 있다. 시는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생산원가 대비 수익이 현저히 낮은 상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당초 2025년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을 11.1% 인상할 계획이었다. 현재 나주시 상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상수도는 49.2%, 하수도의 경우 8.12%로 전라남도 평균 이하인 상황이 지속돼왔다. 하지만 물가 상승, 고금리 등에 따른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심도있게 고려해 시의회와 공조, 조례개정을 통해 인상 유예 결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인상 유예 결정에 따른 나주시 전체 가구 요금 완화 효과 규모는 약 15억원으로 추산된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도 기준 유수율 85.3%로 4년 연속 도내 22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물 관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노후 상수도관 정비’를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공중위생 및 주민 생활환경 향상, 연간 수돗물 약 28만3천톤을 절감 유수율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내년 하반기로 유예하기로 했다”며 “추후 재정 건전성 차원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시민들에게 사전 알리고 소통하며 요금 현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성료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씨티호텔 별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윤병태 나주시장, 최명수·이재태 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장과 시의원,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과 팬플룻 앙상블 ‘노을’의 감미로운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 발표, 통기타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을 통해 김숙희 나주시새마을부녀회장, 나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 자원봉사자 정종수·서영호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오봉임·봉사순·신순아·고가이에밀리야·전지은 씨는 나주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 전문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장수복, 목도리 등의 물품들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선난봉사회는 고령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들여 짠 수의 8벌을 후원했다. 나주재봉쟁이는 아동의류 20벌, 뜨개사랑봉사단은 목도리 80개를 각각 제작해 아동복지시설 4곳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오르미가, 영강동 여성자원봉사회는 아동 복지, 취약계층 건강 및 복지, 학교 주변 경관개선 등 사업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발표 이후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는 통기타 공연도 진행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이 나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나주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9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제9회 친환경디자인 공모전에서 ‘나빌레라문화센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22개 시군의 우수한 친환경 공공 건축물과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1910년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설립되어 1960~70년대 나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호황을 누리다 1997년 폐업한 시설이다. 이후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 공모로 선정되어 전시실, 소극장, 잠업역사관, 기숙사 등 6동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을 창조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잠사공장의 기존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기존 건축자재와 이질감없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제 레지던시 전시회, 주말 음악살롱, 미디어아트 전시 등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 커뮤티니 공간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이름처럼 나비가 완전한 모습으로 날아올라 비상하듯 앞으로 역사문화도시로서 근대 역사를 보존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의 비전을 구현하는 문화와 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연말 맞아 잇따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눈길’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아로마라이프와 디투엔지니어링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로마라이프는 2008년에 창업한 국내 기능성 속옷 제조 기업으로 여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광은 대표는 배우자인 이학재 회장, 아들 이승우 부사장과 함께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영산포 이창동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지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계기로 오랜만에 나주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고향인 나주에 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힘을 적극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위치한 전력기자재 제조 글로벌 기업으로 철도 및 전력 배전산업의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종합 엔지니어링 회사로 도약 중이다. 김낙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기업들이 나주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적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나주 발전에 기여하겠다”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상급 기관 협의를 지속하겠다”며 “두 기업 대표님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금 사업으로 ‘안세영 체육관 기념공간 조성 및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과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사업’을 선정해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선다…구내식당 휴무 주 1회로 확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이후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나주시청 구내식당은 직원 복리후생 차원에서 상조회가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어 일평균 25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제 확대 운영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주관 행사와 축제, 송년행사 등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고 경기 회복을 독려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나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 교육 … 내년 500여명 입국 예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안정적인 근로를 위해 결혼이민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입국 절차 안내 교육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도 결혼이민자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대비해 사증 발급 인정서 대행 신청 등 입국 절차와 준비서류를 안내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언어 소통 도우미를 활용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교육과 소통을 도왔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영농철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명이 입국해 최장 8개월 간 지역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올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00여명이 지역 200여 농가에 투입됐다. 이 중 150여명은 외국 지자체와 협약으로 450여명은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입국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고령화, 인구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며 “입국, 근로 경험이 있는 근로자들이 매년 나주로 다시 돌아와 숙련된 기술로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이 되는 국내산 조사료 품질향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서 장려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사료작물 품질경연은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 생산 의욕 고취와 우수 품질의 조사료 홍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 품질을 수분함량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에 따라 평가한다. 올해는 지자체 추천으로 경영체 49곳에서 생산한 동계 사료작물 33점과 하계 사료작물 16점이 출품됐다. 장관상을 수상한 나주시 관내 경영체는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 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품목이 선정됐다. 지난 2023년 농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른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로 지난 20여년간 조사료 품질향상에 노력해온 결실을 이뤘다. 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에 따른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동·하계에 걸쳐 약 4천ha규모 조사료 재배에 대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품질향상 생산비, 기계·장비·종자 지원 등에 예산 5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농가들이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품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나주시 조사료 전문단지인 공산중포영농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임 대표를 대신해 동생 임지훈 씨가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