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전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전동초등학교·전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58명 전원에게 성탄절 선물을 전달했다.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해 성탄절마다 전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재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고 있다. 천명선 전동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성탄절 선물을 받고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성탄절 선물 전달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복 전동면장은 “매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는 전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매년 행사에 협조해 주시는 전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직원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기관·단체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운동 지사협은 24일 고운동 북측행정복지센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모금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동그라미어린이집 30만원 △두루고등학교 48만원 △고려인성태권도 라면 34상자 △경희대온빛태권도 라면 40상자 등이다. 또 세종누리교회, 한빛교회, 삶은교회에서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한부모가족 45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고운동 지사협은 지난 17일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순회모금 행사에서도 직능단체, 고운동상인회, ㈜다올에스앤에이치 등으로부터 성금 550만원을 기탁 받았다. 순회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과 물품은 고운동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운동 곳곳에 지역사회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다정동 소재 마켓세종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지사협의 특화사업 ‘다정 담은 김치’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다정동 행정복지센터,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다정동분회 등 4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올해 다정동에서 처음 열린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켓세종에서 200만원 상당의 절인배추과 양념을 다정동 지사협에 후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다정동 직능단체 등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수육은 봉사자들의 배달 봉사로 다정동 취약계층 30가구와 가온마을 경로당 9곳에 각각 전달됐다. 김광엽 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해 주신 다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직능단체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선뜻 큰 기부를 결정해주신 마켓세종에도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붕 마켓세종 대표는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산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요리 눈길 [금요저널] 세종에서 나고 자란 농축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건강요리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8일 싱싱장터 도담점에서 싱싱찬협동조합 주최로 ‘제2회 싱싱찬 요리경연대회’ 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민호 시장, 최원석 시의원, 이준희 싱싱찬협동조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세종시 로컬푸드의 가치를 함께 알렸다. 사전 신청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12팀은 공통 요리인 잡채와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저마다 요리 실력을 뽐냈다. 특히 창의적인 요리 부문에서 새우품은 표고가지, 마늘등갈비튀김, 고추장으로 맛을 낸 연저육 찜 등이 출품돼 맛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했다.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요리의 조리방법, 작품평가와 요리의 맛, 로컬식재료와 요리의 연관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수상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창의요리로 새우품은 표고가지를 선보인 송민섭·류한나 팀이 대상, 오경화·김수현 팀이 최우수상, 안명숙·구민주 팀이 우수상, 김태훈 개인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인기상은 배·무생채를 곁들인 미나리굴전으로 주목받은 최소원·최은서팀이 받았다. 이번에 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는 향후 싱싱장터에 입점한 미니치킨에서 메뉴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로컬푸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소방,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안내 서비스 운영 [금요저널] 세종시 소방본부가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탑승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상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는 7인승 이상인 자동차로 규정하고 있으나,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다음달부터는 5인승 이상을 포함한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 설치 의무적용 대상은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 소유권 변동으로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된 자동차다. 기존 등록된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뿐만 아니라 진동·고온시험으로 부품이탈·파손·변형 등 손상이 없는 것까지 검증받아야 하고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돼있어야 한다. 자동차 겸용 표시가 없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에어로졸식 소화용구는 적법한 차량용 소화기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 때 유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소방공사업체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판매처를 알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소화기 판매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고 관련 규정 개정에 따른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도 제공한다. 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상황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안전장치”며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연동면,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세종시 연동면이 27일 연동면사무소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제설차량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설차량의 올바른 사용법과 도로 상태에 맞는 염화칼슘 살포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자율방재단 단원 2명이 직접 참여해 △제설차량 조작 방법 △염화칼슘 사용량 계산 △친환경 제설제 활용 △도로별 제설 우선순위 설정 등 실습 위주의 훈련을 실시했다. 박종우 면장은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준비 태세를 강화하고 제설작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이웃과 땔깜 나누며 훈훈한 겨울 만들어요 [금요저널] 세종시가 지난 27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등 47가구에게 뗄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세종시산림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했다. 땔감 규모는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부산물 중 일부를 활용해 마련된 63t이다. 시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림 경관을 개선하면서 산불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고 산림부산물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방성현 산림공원과장은 “숲 가꾸기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놀이 통해 한글의 우수성 배워요" [금요저널] 이번 특강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지역사회 교육 활동을 통해 확산하고 아이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학습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글 관련 저서를 다수 집필한 ㈜섬김 이성원 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특히 놀이 기반의 학습이 이뤄져 아이들이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세종대왕과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더욱 친근하게 배울 수 있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아이들이 한글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법’ 제정·시행에 따라 제도적 기반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시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어르신의 사회참여, 역량, 기술, 전문성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은 올해보다 참여자를 274명 늘려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사업 2,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 모두 4,295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 등 8곳으로 이들 기관에서 모두 7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 중 소득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안전·직무교육 등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시 노인의 인적 특성을 반영한 고령친화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도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내년도 행복누림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인문·사회 △창의·과학 △생태·체육 △문화·예술 △놀이·기타 등 5개다. 참여 대상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학부모 모임, 비영리 단체, 개인 등이다. 단, 공모 참여를 위해서는 단체·법인의 사업장 소재지와 개인의 주소지가 세종시여야 하며 개인과 단체의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된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공모와 관련한 서류는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마감 시간 이후 접수된 서류는 인정되지 않는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프로그램 계획서와 적격성을 검토하며 2차 대면심사는 발표·면접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24일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선정된 프로그램은 행복누림터별로 배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2025년 3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운영되며 수업은 주 1회 80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당 초등학생 모집 인원은 최소 7명, 정원은 15∼20명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창의적인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차별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단체와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이응패스’를 선정했다. 시는 최근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심사를 통과한 8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4건을 선정하고 27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전국 최초 관외 대중교통까지 지원하는 세종형 대중교통 월 정액권 ‘이응패스’의 성공적인 안착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인 실시간 민원 통역 서비스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통한 국가산단 편입주민 재산권 보호 △싱크홀 발생 선제 대응 등 시민 체감형 사례가 뽑혔다. 장려 사례는 △적극적인 국비 확보 △‘AI충녕’ △대중교통 노선체계 완성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시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선정됐다. 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27명의 직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규제를 개선하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공무원의 적극행정 추진을 장려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28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인 세종시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서비스 공동 개발과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기관인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010년 8월 18일 설립돼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형 있는 성장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역량 개발 교육·활동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운영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협력 △국내외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그동안 시는 권역별 마련된 7곳의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정책제안대회 개최, 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의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그간 제공했던 청소년 활동 지원보다 한 단계 발전된 지역 특화 청소년 활동 모델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활동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종시에서 더 큰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