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 유소년 승마단 교류전 성료 [금요저널] 세종시가 최근 세종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스테이블 실외경기장에서 ‘2025년 유소년 승마클럽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교류전에서는 세종스테이블, 심상범승마클럽, 신갈승마클럽 소속 유소년 승마단 3개 팀 총 18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소년 선수들은 장애물 경기, 장애물 허들경기, 기승경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신갈승마클럽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고 세종스테이블과 심상범승마클럽이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의원과 안신일 의원이 시합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유소년 승마의 발전을 응원했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승마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체감했다”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담동,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금요저널] 세종시 도담동이 도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지난 9일 우람뜰근린공원 일대에서 배수로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도담동 자율방재단원들과 도담동 직원들은 공원 주변의 배수로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 토사 등 물 흐름을 방해하는 이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도담동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를 목표로 평소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숙 동장은 “도담동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셋째 이상 다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입학지원금 제도는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일인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3월 4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 순위가 셋째 이상인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1인당 20만원의 입학지원금을 지역화폐 여민전으로 지급한다. 지원대상 학생의 부모 또는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보호자가 보조금24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신청 대상 399명 중 375명이 지원금을 수령했으며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정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정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소담동 장난감박물관 놀러 오세요 [금요저널] 세종시 소담동이 행복누림터 유휴공간에 전국 최초로 공공청사 내 어린이장난감박물관을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소담동은 시의 5대 비전 중 하나인 박물관도시 완성에 기여하고 다수의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조성했다. 박물관은 오는 2027년까지 총 3단계로 조성되며 이번에 개관한 1단계 전시공간은 시청과 소담동 직원의 소장품으로 꾸며졌다. 소담동은 향후 주민들의 자발적 장난감 기증을 통해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국내 유력 장난감 제조사와 협력해 장난감 플리마켓과 특별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허문선 소담동장은 “어린이장난감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국립어린이박물관, 국립수목원, 새활용센터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전동면 노장리 410-4번지 일원에 위치한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동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615억원을 투입해 14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입주기업은 세제감면과 규제특례 등을 받을 수 있다. 공급 대상 토지는 지원시설용지 5개, 복합용지 2개, 주차장용지 1개 등 총 8개 획지다. 공급예정가격은 획지에 따라 최소 4억 1,400만원부터 20억 5,500만원 까지이며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입주 자격은 일반 실수요자로 만19세 이상이면 개인과 법인 모두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공고는 9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와 세종시 누리집에 게시된다. 입찰 신청은 공고 기간 내 온비드를 통해 진행되며 개찰 및 낙찰자 오는 20일 오전 10시 온비드에서 발표된다. 입찰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법인은 입찰 신청 전 산단관리계획 및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건축물의 허용용도 등 관련 법률에 기재된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온비드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낙찰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세종시청 산업입지과에 서류를 제출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한 내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편 시는 전동일반산업단지 내 잔여 산업시설용지와 이주자택지에 대해서도 수의계약 방식으로 상시 분양을 진행 중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품질 개선·생산성 향상 등 산업 우수사례 공유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세종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기업 등 총 10개 기관에서 12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현장개선 △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협력 △스마트팩토리 등 8개 부문에 관련된 품질경영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대상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최우수상에는 ㈜제이비솔루션 외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오는 8월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품질경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 널리 알린다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세종시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국내외에 널리 알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총 50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박람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전북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세종호수공원, 이응다리 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들을 소개한다. 또, △자전거길을 활용한 친환경 레저코스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조성된 치유 힐링코스 등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관광 업계 비즈니스 상담, 관광 홍보 이벤트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개막일인 5일에는 세종·충남·전북의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해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계 관광 코스 및 상품개발, 공동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남, 전북과 함께 서부내륙권을 하나의 통합 관광권역으로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6일 중앙공원과 장남들 일원에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한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세종, 자연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탐사에는 청소년과 학부모로 구성된 6개팀 총 130여명이 참가해 식물과 수서 및 육상 곤충, 어류, 조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군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시는 탐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향후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과 생태계 관리 전략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대탐사는 시민들이 지역 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시민들이 자연과의 공존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행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폐현수막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 에스케이울산공장에서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행정안전부 주재로 진행됐으며 세종시를 비롯한 강릉, 나주, 창원, 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에스케이케미칼, 카카오, 세진플러스, 리벨롭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는 폐현수막을 제공하고 각 기업들은 이를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및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재활용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이 자원 선순환의 좋은 선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현수막들이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고 쓰임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부터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기업 여건에 맞춰 완화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기준 완화는 지난해 7월 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시행 이후 기업 환경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설계기준을 신설·개편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개정안 시행에 따라 시는 복잡한 등급별 적용기준을 단순화해 인허가 절차의 실효성을 높였고 창고나 공장 등 특수한 설계조건·기능을 갖춰 설계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시설에 대한 별도 심의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한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인센티브를 강화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적용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개정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5일 이후 이뤄지는 건축허가 및 건축심의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개정을 통해 기업의 형편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했다”며 “투자유치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 등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 다정동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다정동 내 국공립어린이집 12개소와 ‘함께 걷고 함께 줍는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실천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4세부터 7세까지의 원생 263명을 포함해 교사, 학부모 등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집별로 출발해 다정동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트레킹 활동과 하천 정화를 위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등 실천 중심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은 수거한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에코마켓’을 열어 재활용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모 다정동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만들 푸른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동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금요저널] 세종시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탄소중립 전환포럼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대전·세종·충남 기후협의체가 주최하고 세종시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임병호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 전문가,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라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에 맞춰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정책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최민호 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환경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환경 장원급제 어린이 시·그림대회와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12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2부 탄소중립전환포럼에서는 이동식 세종새활용센터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참여기반 자원순환도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동식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위기 속 시민과 시민사회의 활동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세은 세종시 공공디자이너는 ‘공공서비스디자인으로 여는 일상 속 탄소중립’을 주제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 기획 및 개발 방안을 강조하며 카페에서 텀블러 사용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 실제 추진 성과를 전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장용철 충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과 생활실천’을 주제로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과 생활 실천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당초 온실가스를 감축 목표치인 2만 5,970t 보다 5,307t을 초과한 3만 1,277t 감축해 120.4%의 달성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