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기계, 금속·수송 등 7개 분과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구광역시 일대 지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을 발굴·양성함으로써 숙련기술인의 사기진작과 기능 수준의 향상 및 지역 내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신청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12일간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는 대구광역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국가대표선수로 참가가능 연령이 초과하지 아니하고 국가대표선수 선발 기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사람은 가능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 위원장이 추천해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이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 및 산업기사 해당 종목의 필기 응시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한편 2024년도 지방대회에서는 47개 직종 312명 중 148명이 수상했으며 그중 129명이 전국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해 금메달 6인, 은메달 12인, 동메달 10인, 우수상 5인 수상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전국 종합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루어내어 지역 숙련기술계에 활력을 줬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역 인재들의 기술과 숙련기술인들의 위상이 더 발전하고 높아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대회준비를 하겠다”며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로 문의 및 우수 숙련 기술인 종합 포털 사이트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월 9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고용노동행정 유공표창 청년취업지원 활성화 관련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구직 의욕을 이끌어내어,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24년 청년 성장·도전프로그램을 통해 900여명 청년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지원했으며 이수자의 90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은 15~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방지하고 청년고용정책 등과 연계하는 청년카페와, 입직초기 청년의 직장적응을 돕는 직장적응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취트키’ 와 ‘키플레이어’로 추진해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광역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18~39세 구직단념청년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 진로 설계 등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수당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과평가 결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사업을 확대 추진해 구직단념청년, 고립청년, 미취업청년, 대학생, 입직청년 등의 구직활동과 안정적 직장적응 등을 위해 6,000여명의 청년에게 도전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올해는 지역에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전공자의 데이터 활용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문해력’과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을 실시한다. 데이터 활용능력을 강화하는 ‘데이터 문해력 교육’은 데이터를 읽고 그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는 데이터 해독 능력을 말한다. 또한 프로그램 작성 없이 분석을 통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을 익혀 데이터에 담겨 있는 의미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필수적인 역량이다. 교육 기간은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교육’은 데이터에 의한 디자인 싱킹을 통해 문제해결 과정을 다룬다. 교육 기간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총 10시간이 예정돼 있다. 디자인 싱킹은 또한 전문적인 디자인 관행보다 문제를 숙고하고 문제를 더 폭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이며 산업과 사회적 문제에 적용되어 왔다. 디자인 싱킹은 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사업 전략이 고객 가치와 시장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써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실제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도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에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감 가능한 사례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4월 19일부터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ICT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구 지역 내 일반시민들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데이터를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전 세계 25개국 300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하고 32,8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4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의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수소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RE100협의체 주관으로 ‘RE100 구현과 태양광 산업’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가 행사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전시 및 콘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신재생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까지 조망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을 비롯해,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이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위상을 알렸으며 SunGrow, GROWATT, Huawei, SOFARsolar,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엑스포 개최 기간 중,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가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12개국 60여명이 초청되어 글로벌 태양광과 수소의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했고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방한하지 못했던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국가별 친환경 정책과 시장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해 온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가 올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과 판로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운영됐으며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2개국에서 81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4월 12일 13일 양일간 열린 수출상담회는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에스에너지 등 55개 참가업체가 참여해 30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누적 수출상담액은 662백만 불, 계약추진액은 232백만 불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의 수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킹 채널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해외 시장개척의 가능성도 높인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홍보마케팅,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선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엑스포 20주년에 맞춰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에너지의 미래 방향까지 제시하면서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세계 책의 날, ‘대구 올해의 책’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 속으로 [금요저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대구광역시는 4월 21일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책 읽는 대구 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대구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대구 올해의 책’ 사업은 생활 속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책 읽는 대구 문화조성’ 캠페인으로 올해도 4차의 선정과정을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0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행사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행사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취지와 경과보고 후 퍼포먼스 및 각 연령별 선정도서 소개가 이어지고 어린이 기자단 1명, 올해의 책 청소년 도서로 선정된 ‘모르는 척 하지마 네 얘기야’의 저자인 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 3명, ‘기록을 찍는 사람들’ 조현준 작가가 대구 올해의 책 선정도서 10권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북콘서트에는 ‘기록을 찍는 사람들’의 조현준 작가를 초청해 작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남산동 인쇄골목’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4월 21일 ~ 4월 23일 동성로 일원에서 3일간 진행되는 교보문고 ‘키움 북 페스티벌’과 연계해 시 낭송 프로그램, 북 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2023 대구 올해의 책’은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시내 대형서점 등에 전시 중이며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1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올해의 책으로 구·군 작은도서관 및 초·중·고 독서동아리별로 독서릴레이를 개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가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이 되어드리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2023 대구 올해의 책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일제점검 실시 [금요저널] 상수도사업본부는 시에서 관리하는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 일제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전역의 교량에 부착된 상수관로는 86개소로 대형관로가 부착된 교량은 아양교 1개소뿐이며 나머지 85개소는 소구경부터 중구경의 상수관로가 소규모 교량에 부착돼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매년 2회 교량에 부착된 상수도관을 정기점검 하고 있으며 4월 7일부터 4월 21일까지 15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상수도관 변형 및 누수여부 확인 등 부재의 안전성 점검, 누수 발생 시 교량에 미치는 2차 피해 발생 가능성 등이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과 연수가 오래되어 누수가 우려되는 구간은 우선 정비하고 불안정한 관로 및 부재에 대해서는 보수·보강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동성로 상가 현장 방문’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14일 낮 12시 동성로를 방문해 최근 공실이 증가하고 주변 앵커시설의 쇠퇴하는 등 약화된 동성로 상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홍 시장은 28아트스퀘어, 동성로 관광안내소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매장과 공실 상가 등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된 유통구조, 새로운 상권의 형성에 따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과거 동성로는 대구시가지의 중심이자 관광명소로 상업·교통·문화시설이 밀집한 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중심지로서 기능해 왔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동성로가 활기차고 살아나야 대구가 산다”며 “동성로 전체를 리모델링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대구의 젊은이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도 풍부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로 이제는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14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다”며 “대구광역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해 수고한 직원을 격려하며 통합신공항건설 사업대행자 선정시 공항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건설업체와 지역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시 행정력을 총 결집해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과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특히 특별법의 발의 및 마무리를 책임져준 주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 위원으로 심사 최전선에서 뛴 강대식 의원, 군위군 대구편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김용판 의원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법 통과에 따른 기념으로 취임 후 최초로 4월 17일 전 직원 조회를 실시하는 만큼 비상근무 및 민원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을 다짐하자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대구가 활성화되는 기폭제는 동성로이며 동성로가 제대로 된 젊음의 거리로 다시 태어나야 대구관광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축제, 음악, 공연, 먹거리가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교통국에는 공항개항과 동시에 물류여객 등 공항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공항 연결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당장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4월 말까지 정부부처 예산신청을 마쳐야 하니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각 실·국별로 정리하라. 통합신공항건설본부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대구광역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장, 대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금요저널]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4월 15일 오후 3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가 문화·축제의 장을 상시 마련해 주기 위한 행사로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홍보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올해 주요 어울림마당 행사는 개막식,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청소년 문화축제,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연계 행사, 세계 청소년의 날 연계 행사, 행복페스티벌, 폐막식 등 청소년의 위한 다양한 어울림마당을 연중 18회 상시 운영한다. 이번 개막식의 슬로건은 ‘PALETTE:너의 색으로’로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꿈, 취향,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로 누구나 어울림마당에서 자신의 색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대구대학교 치어리딩 동아리 ‘비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 동아리의 보컬, 댄스, 난타, 줄넘기 공연으로 꾸며지며 ‘인생네컷 포토부스’, ‘헤나&타투스티커 체험’, ‘드론체험’, ‘썬캐쳐 만들기’, 스탬프랠리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옛 경북도청 후적지,‘도심융합특구’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50년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시청사로 쓰고 있는 옛 경북도청 후적지를 총사업비 1조 7천억원 규모의 도심융합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심융합특구에 이와 관련한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20년 12월에 경북도청 후적지는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양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하는 트라이앵글 거점 계획을 수립했다. 경북도청 후적지, 경북대, 삼성창조캠퍼스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는 향후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산업과 관련한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업혁신거점은 크게 앵커기업존, 혁신기업존, 글로벌R&D존, 공공기관 이전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앵커기업존은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혁신기업존은 미래자동차, 도심항공교통, 스마트로봇 등 미래 신산업을 위한 기업공간으로 활용되며 글로벌R&D존은 데이터R&D센터 또는 기업R&D센터 등을 유치할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한, 경북도청 후적지 중 국립근대미술관과 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하려 했던 공간은 공공기관 이전으로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청 후적지를 산업혁신거점으로 조성하려는 만큼 앵커기업과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이곳에 배치된다면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이전 공공기관 대상 선정을 위해 미래산업R&D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연구기관과 ABB, 혁신창업과 관련한 공공기관들부터 우선 물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청 후적지와 인접한 산격1동 재개발 예정지역은 지구단위계획 통개발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한 미래세대를 위한 신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청 후적지에는 도심항공교통망 구축을 위한 버티포트를 설치해 신공항, K-2공항 후적지 등 지역 내 주요거점과 항공교통망이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도심융합특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상임위에 계류 중인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5개 광역시와 함께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를 위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양금희 의원을 비롯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도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의 경우 중구청에서 수행한 용역결과를 토대로 향후 개발계획에 대한 논의를 중구청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은 대구 미래 50년을 바라보고 추진하는 주요 사업으로 경북대 및 삼성창조캠퍼스와 연계한 도심융합특구와 윤석열 정부 공약사업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모멘텀이자 큰 축이 될 것이다”고 밝히고 “시민들께서도 이번 경북도청 후적지 개발계획에 협력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구·군과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심 곳곳에 마구잡이로 설치된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최근 도심 곳곳에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보행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안전을 위협,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구·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과태료 처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정비대상은 대구광역시 전역의 모든 불법 현수막이며 특히 민간에서 설치한 현수막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공익목적을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더라도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 옥외광고물법에 허용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별도의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15일간 설치 가능한 정당현수막이 남용돼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표시기간 경과 시, 각 정당에서 자진 철거해야 함에도 잘 지켜지고 있지 않아 정당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상 설치가 제한되는 장소에 게첩되거나 표시기간이 경과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각 정당에 가이드라인이 준수되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가로변에는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도록 지정게시대를 확충해 공공과 민간의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외 없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대구는 표현의 자유와 질서의 유지가 공존하는 속에서 가능하며 구·군, 각 정당, 민간단체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애로해결·성장지원‘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 18일 19일 이틀간 엑스코 서관 3층에서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대구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는 참가기업 수는 대폭 늘리고 프로그램 범위를 넓혀 내실을 확 키웠다. 대기업·중견기업, 바이어를 비롯한 수요기업은 225개사로 전년 대비 93개사가 늘었고 참여 중소기업은 350개사로 총 580여개사 규모이다. 90→104개사, 21→66개사, 21→55개사또한 기업 수요를 반영해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구매·수출·채용 등의 핵심 프로그램에 집중해 기업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다양한 공공기관, 경제단체와의 신규협력을 확대해 구매-수출-채용-애로-시책의 5개 핵심분야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삼성, SK, 현대, LG, 한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104개사가 수요처로 참가해 우수한 제품·기술을 갖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와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수출 초보기업과 애로기업을 위한 프로그램도 동시에 열린다. 코트라와 협력해 해외바이어 3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국내 굴지의 36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신설 운영된다. 바이어 형태를 다각화해 기업별로 경영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자는 취지다. 대구고용노동청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유망기업 55개사와 구직자를 연결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의 ‘채용 오픈스튜디오’와 채용상담·면접·컨설팅의 ‘대구유망기업 채용상담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기업애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기관 등이 함께 기업 현장의 애로 및 규제사항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에서 해결하는 ‘기업애로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한다. 18일 개막식 직후 열리는 ‘기업지원시책 종합설명회’는 10개 관계기관의 방대한 기업지원 시책들 중 기업에 꼭 필요한 기관별 핵심사업과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기업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미래 50년의 소중한 기반인 지역기업의 힘찬 도약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모두가 열심히 뛰고 있다”며 “경기 침체 속에 힘들어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대구 경제 굴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