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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올해 수험생은 약 25,494명으로 대구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대구시는 구·군과 협력해 276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순찰차· 견인차 등 40대의 장비를 시험장 인근에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 전방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또한, 출근 차량으로 인한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로 조정하고 △버스전용차로 단속 일시중지 △승용차 요일제 해제 △경찰과 협업해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 및 혼잡교차로 집중 관리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한다.특히 시험장 중 23곳이 도시철도 역세권 내에 위치해 있어,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 맞춰 도시철도 3개 노선을 각 4회씩 증편 운행해 평시 6~16분 간격을 5~12분대로 단축한다.돌발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6편도 추가 편성한다.더불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나드리콜에 등록된 회원 중 사전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은 콜센터를 통해 11월 1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수능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출근시간 조정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정신건강복지 시행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구시는 2012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15년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를 설치하고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시는 정신건강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사업으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매뉴얼 제작 △근로자 온라인 마음검진 △청년 정신질환 조기인지 및 개입강화를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생활터 기반 마음을 잇는 따뜻한 카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참여 마음건강주치의 사업 등이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신·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0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의 가격산정 기준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서민 주거안정을 실현한 사례를 발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 공사·공단 등 289개 기관이 제출한 570여 건의 적극행정 사례 가운데 본선에 오른 17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현장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 투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되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분양전환 가격을 분양전환 개시시점을 기준으로 감정하도록 정하고 있어, 부동산 경기 하락 시 임차·임대인간 합의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차인뿐만 아니라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 한국감정평가협회 및 국토교통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전국 최초의 임차·임대인 간 합의에 따른 분양전환 가격 재감정평가 사례로 타 지역의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이 높게 평가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을 실천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온라인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 이월드 상품 방송으로 신호탄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Fall in Daegu, 대구의 즐거움에 빠지다’라는 부제로 2023 대구관광 온라인플랫폼 활용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10월 진행하였던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대구관광 대표 사업체인 ‘이월드’의 첫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종일권, 야간권 판매를 시작하며 본 사업의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이후 2023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란도란 자두빵, 동성로 형님떡볶이 방송이 각각 9일 오후 2시, 10 저녁 8시에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2023년 대구관광상품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앞으로 한달간 총 11개 사업체의 사업화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중 7개 사업체는 라이브커머스방송, 4개 사업체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사업화 지원 및 상품 판매,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커머스 판매 예정인 빅버드패러글라이딩스쿨, 대구활공랜드, 에스파스의 경우 이커머스 플랫폼인‘티몬’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바르미호텔인터불고의 경우 ‘호텔엔조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스파크랜드, 오월의아침, 융화식품, 동성로형님떡볶이, 도란도란자두빵, 메리어트호텔, 호텔수성이 대기 중이다. 관련 내용 및 자세한 일정은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 비짓대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상세히 공지될 예정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 지역의 관광사업체들의 온라인 진출을 돕고 사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나드리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이동 지원 [금요저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오는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나드리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나드리콜 차량 무료 운행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실시된다. 나드리콜 회원으로 등록된 수험생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차량 이용을 희망하는 수험생 회원은 11월 15일 오후 2시까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대표전화로 사전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고객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단 임직원이 수험생의 건승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교통공사, 전동차 객실 및 역사 특별방역소독 [금요저널] 대구교통공사는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몰하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1⋅2⋅3호선 전 열차 객실을 빈대를 잡을 수 있는 살충제로 선제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했다. 또한 10일까지 91개 전 역사에도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쾌적한 객실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요구하는 방역기준 대비 2배 강화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법적기준은 하절기 월 1회, 동절기 격월 1회이나, 공사는 하절기 월 2회, 동절기 월 1회로 강화된 방역을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매월 진공청소기로 먼지 및 이물질 흡입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동차 내부 시트·바닥·손잡이·기둥도 철저히 청소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빈대 살충제는 약효가 4주간 지속되기 때문에 특별방역할 경우 빈대로 인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 센터 건립 설계공모’최종 당선자 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8일 ‘대구의료원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통합외래 진료센터 구축은 대구의료원의 필수 중증진료기능 강화로 지역 필수의료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의 대표 공공병원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으로 대구광역시 민선8기 공약의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과제인 ‘대구의료원 기능강화’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통합외래진료센터는 대구의료원에서 계약과 자금을 집행하고 건설사업 전문기관인 도시건설본부에서 설계와 시공을 수행하는 협업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첫 단추인 설계안을 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총 2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미래종합건축사사무소의 컨소시엄 제출안이, 입상작은 ㈜건축사사무소 원형건축의 제출안이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설계용역권이 주어지고 입상자에게는 설계공모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설계 공모는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64-21번지 일대 대지면적 3,235㎡, 건축규모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5,000㎡ 정도 규모의 새 병원과 기존 라파엘웰빙센터 1, 2층 리모델링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 심사위원은 이근택 경북대학교 교수 이대진 영남대학교 교수 권지훈 계명대학교 교수 김동영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손승광 동신대학교 교수 수수건축 김수정 건축사 보정건축 남효황 건축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정우진 교수 경북대학교병원 황수경 교수 등 9명이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개최됐으며 심사방식은 채점제로 9명의 심사위원이 각각의 작품에 점수를 부여하고 각 작품에 부여된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그 결과, 해안건축과 미래건축의 합작이 95.5점을 획득해 92점을 얻은 원형건축을 3.5점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심사위원회는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심사와 결과 발표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공개했다. 당선작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이근택 위원은 주변 사거리에서의 인지성과 건물 안으로 접근성, 환자들의 픽업 동선이 설치돼 동선계획 상 양호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손승광 위원은 당선작 개선사항으로 건축물의 외관 조형은 기존 건축물과 통일성이 돋보이는 조화를 추구했지만 이에 대한 변화성·다양성을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대진 위원은 2등작에 대해 내부공간 구성의 적절성과 어울리는 입면 구성이나 주변 경관과 입면 구성이 조화롭지 못한 점과 환자와 직원의 동선은 합리적이나 내원인의 관점에서 불편한 점을 아쉽다고 지적했다. 당선 업체는 이달 중 대구의료원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간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해 2024년 6월 중 착공,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선정된 당선안을 바탕으로 대구의료원과 협업해 최적화된 실시설계안을 도출하겠으며 대구시민이 더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고 품질의 공공병원을 2026년 5월까지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 제61주년 ‘소방의 날’ 범시민 캠페인으로 의미 새겨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구소방은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소방서별로 간단하게 축소하고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화재예방 캠페인은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등산로 일원 60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19시민안전봉사단 등 협력 단체 1,000여명이 참여해 오전 11시부터 오후까지 소방서별로 진행했다. 캠페인에서 소화기·소화전 등 사용 방법과 위치 알아두기 화기, 가스시설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 난방 기기 등 겨울용품 안전사용 당부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과 함께하며 현장 속에서 소방의 날을 보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 집중하며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보건환경연구원 미국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우수기관’선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가해 8년 연속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미국 환경자원협회는 세계적인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에 전 세계 많은 분석기관이 참여하며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는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17개 항목 수질 분야는 총유기탄소, 페놀류, 중금속 등 21개 항목 토양 분야는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 총 50개 항목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 8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만족’ 판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했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분야 분석역량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 9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공무원노동조합과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의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하고 제주의 오태권 위원장 외 조합원들이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직접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함에 따라 두 지역의 만남이 성사됐다. 양 노조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자발적 기부와 홍보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 등을 위한 공동 협력, 선진 행정 시스템 정착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홍보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로 맞잡은 협약이 양 시·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대표 관광지와 축제·행사에 대한 정보와 우수시책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방문 등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노조위원장과 조합원, 대구광역시 오미희 행정과장 등 총 25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양 노조 간부와 조합원 100여명은 자발적으로 상호 기부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침구, 양말 등 생활용품과 커피, 연근과자 등 가공식품, 오페라 관람권 등을 주요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 제주돼지, 오메기떡 등 제주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마련해, 양 지역은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을 답례품으로 받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영진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우리 조합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자발적인 기부 등을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태어난 지역은 물론 학업·근무·여행 등을 통해 관계를 맺은 ‘제2의 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지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NH농협은행 방문을 통해 기부금 납부와 답례품 신청을 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년들이 희망 씨앗을 뿌린,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는 11월 10일 오후 7시, 중구 북성로 ‘대화의 장’에서 올해 성공적 활동을 마무리하는 ‘2023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업 수행비와 멘토 및 전문가 컨설팅, 주요 활동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팀이 선발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무용 예술의 진입장벽을 낮춘 ‘무궁무진무용단’, 경계선 지능 청년의 커뮤니티 형성과 자립을 돕는 ‘교육협동조합세움’ 대명공연거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하는 ‘반디협동조합’, 청년들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연대은행디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동물 방범대 ‘남산아지트’, 장애인식개선 및 암전뮤지컬을 공연하는 ‘두다닷’ 등의 공동체팀이 활동했다. 특히 활동성과 평가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된 ‘취향계층’은 보육시설아동, 취업준비생, 은둔형 외톨이 등의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술·영화·표현예술치료, 성우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문화 활동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희망 씨앗을 뿌리는 역할을 했다. 우수 선정팀 ‘취향계층’은 11월 20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행안부 주관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참석해 전국에서 온 대표팀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주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대구에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뿌리 내릴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방역인력 양성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위기상황 시 방역 대응 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2023년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을 완료하고 양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11월 8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강사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더불어 ’23년 교육 중간결과를 공유하고 추후 교육 개선 방안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에는 147명의 보건소 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유행 발생 시 방역인력의 기본지식 함양을 위한 단기 교육으로 감염병 개요 및 현황 감염병 역학조사 및 대응 개인보호구 착·탈의와 검체 채취 실습 등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 외에도 대구광역시는 감염병 대응 담당자의 실무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종·재출현 감염병,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 점검·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 시,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