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2025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7월 25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2025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신청을 다음 달 25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추진한다. 공모전 주제는 경력단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근무 중인 여성의 사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단절이 된 후 재취업한 성공 사례, 워킹맘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가족의 사례, 일·생활 균형을 통해 재경력단절을 예방한 사례 4개 분야이다. 글, 콘텐츠 2개 분야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점을 선정해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하고 가작을 선정해 새일센터장상을 수여한다. 선착순 50명에게는 참가상으로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2025년 미국환경자원협회가 시행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으로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미지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능력을 평가한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정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 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 4월 시행된 국제숙련도 시험에는 전 세계 871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수질연구소는 먹는물 분야 18개 분석 항목에 대해 응시했다. △일반물질 7개 항목, △소독부산물 2개 항목, △금속류 5개 항목, △유해영향 유기물질 4개 항목이다. 또한, 수질연구소는 2020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이후 2024년 12월 재평가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재검증받아 분석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연구소의 검사능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국제공인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촘촘한 수질검사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청년굴기, ‘2024 대구청년주간’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4 대구청년주간’을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청년주간행사는 대구가 최초로 개최해 전국에 확산됐으며 대구청년주간은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2024 대구청년주간’은 ‘청년굴기’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막식, △청년 카니발, △청년댄스대회,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이벤트, 청년가요제, 청년교류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특별제작한 뮤지컬을 식전행사로 선보이고 개막식에는 동성로에 청년굴기의 주춧돌을 세우는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 아티스트 비와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청년카니발과 청년댄스대회가 열린다. 청년카니발은 대구의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들이 밴드, 랩, 보컬, 국악,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청년댄스대회는 사전 신청을 받은 댄스팀들의 경연대회로 이어진다. 13일에는 올해 처음 전국 경연으로 개최되는 대구청년가요제가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총상금 1,8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수상자를 위해 특별 제작한 곡으로 음원 출원 기회를 얻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353팀이 신청해 30:1의 경쟁률을 뚫고 두 번의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체험부스존은 11일~13일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40여 개가 운영돼 걱정인형만들기, 청년창업, 청년체육관, 대구신인예술가 음원감상방, 청년정책게임존, 청년버스킹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대구와 광주 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전국 청년 150여명이 참석하는 전국청년참여기구 교류회,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여러 주제로 토론하는 잠못드는대구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는 ‘COME IN’ 앱을 도입해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현장 프로그램 안내, 이벤트 참여 등이 가능해 청년들의 관심과 만족도 제고를 높일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 청년주간행사가 전국 청년이 모여드는 대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사흘간의 축제를 통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전할 수 있는 청년굴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참여 사전 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 및 ‘COME IN’ 앱에서 가능하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조선시대의 경상도 행정기관인 경상감영이 있던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를 개최해 전통병영의식과 전통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펼친다. 선조 34년에 이전 설치된 대구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최고 지방관청으로 중심 건물인 선화당과 징청각이 원위치에 잘 보존돼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8도의 관아 구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에는 감영 안팎을 순찰하는 순라활동, 타종으로 백성에게 시각의 경과를 알려주는 경점시보, 지휘관인 수문장의 근무교대 의식 등을 역사적으로 재연하고 군사들의 교열과 박진감 넘치는 전통무예시범, 취타대 공연, 전통의상 입기, 민속놀이, 형벌 및 가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특히 재연행사는 2024년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에 개최해 동성로 28아트스퀘어의 동성로청년버스킹,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애 대구광역시 관광과장은 “4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경상감영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전통문화를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2월~3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10월, 11월 5주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을 실시한다.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에 앞서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제도를 알리는 차원이다.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제한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오는 12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으로 대구시에 진·출입하는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운행현황 모니터링 및 시범단속을 통해 저공해조치 안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을 홍보할 계획이다. 총 5주간 실시하는 모의단속은 시기는, 1차는 10월 14일~25일이며 2차는 11월 4일~22일 실시하며 단속 방법은 시내 주요 도로 22개 지점에 설치된 단속카메라로 실시간 운행제한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이번 모의단속은 수도권 및 6대 특·광역시에서 동시 실시하고 오는 12월부터는 미세먼지 계절제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에 등록된 모든 5등급 차량이며 운행 제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다만 경찰·소방·군용 등 긴급차량 등은 제외되며 또한 대구시 조례로 정한 영업용 차량, 저공해조치 신청차량, 저감장치 장착불가 차량, 수급자·차상위계층 소유 차량, 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차량은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대구시 전역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해 8,587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한 바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모의단속은 12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민홍보를 강화하자는 취지”며 “대구시는 매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셔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여파 속에서 지역 경기회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9월 말 기준 동기간 역대 최대규모인 1조 2천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으며 이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15개 재단 중 최대 규모로 지역 경제의 위기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지역 기업의 자금 융통과 신용보증 확충을 위해 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전년 대비 2배에 달하는 200억원의 출연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며 소상공인 경기회복을 위한 안정적인 보증 공급의 초석을 다졌다. 그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을 저리에 융자받을 수 있도록 대출이자 일부를 1년간 보전해 주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 대비 20% 증가된 1조 2천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자금 비율을 지난해 24%에서 올해 34%까지 확대해 영세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 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폐업을 경험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과 채무상환이 어려운 기업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정책인 ‘5종 특례보증’을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브릿지보증’은 폐업으로 만기 일시상환이 어려운 사업자의 보증서를 개인보증으로 전환해 상환만기 연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국비 지원 사업은 종료됐으나, 대구시 자체 예산으로 올해부터 상시 운용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1,758건, 약 392억원의 보증을 지원해 폐업 사업자들의 채무상환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은 사업실패 후 재도약을 희망하는 사업체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한 보증으로 대구시의 10억원 출연을 바탕으로 30억원 규모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9월 말까지 76건, 약 18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 6월,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을 지원받은 A씨는 “과거 중고차 판매업 운영 중 경영난에 따른 폐업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딛고 일식 전문점을 새로 도전하게 됐다”며 “개인회생 이력으로 인해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렵고 고물가로 경영악화까지 지속돼 돌파구를 찾지 못하던 상황에서 대구신보의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을 통해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어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안도감을 표했다. 이 밖에도 법적채무 종결기업의 재도전 기회제공을 위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폐업 후 재창업, 휴업 후 영업을 재개한 기업을 위한 ‘재창업 특례보증’, 고정 지출에 부담을 가지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환보증’ 등 폐업 사업자의 정상적인 사회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보증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금번 역대 최대 규모의 보증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희망과 재기의 원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3회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를 10월 10일 오후 3시부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중견기업 등 선도기업과 지역 성장을 견인할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밋업 행사에는 선도기업 15개사와 스타트업 49개사 임직원이 총 120건의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했다. 지난 2회의 밋업에서 총 27개 선도기업과 88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총 22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 5월에 개최한 2회차 밋업에서 이루어진 총 138건의 비즈니스 미팅 가운데, 100건의 미팅에서 협업 가능성을 발굴한 것으로 응답하는 등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5건의 미팅은 ,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실증 지원사업’ 으로 연계돼 5개의 과제가 선정된 바 있으며 민간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선정과제 3건,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자체적인 협업 추진 6건으로 총 14건의 협업이 밋업 이후 실질적으로 연계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협업 성과가 선도기업의 혁신과 스타트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규모와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밋업 이후 협업과제 고도화를 위한 기획지원, 실증지원으로 이어지는 연계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사업적 가능성과 가치는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 “우수 스타트업들이 지역 선도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구지역 내 개방적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달성군 소재 아파트 단지 내 자택에서 한 60대 남성이 옥수수와 주류를 함께 섭취하다 쓰러져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하는 동시에 당시 근무 중이던 ‘단디서포터즈’ 신 모 씨에게 문자와 음성을 통해 상황을 전파했다. 이에 경비원은 아파트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로 심정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응급조치를 시행했으며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다음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심정지 발생 이후 소생하기까지 6분 내 이루어진 상황이다. 대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시행한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 사업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과 단디서포터즈 간 상황 전파시스템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현재 총 4,017명의 서포터즈가 시민의 생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현욱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은 “지난 2020년 첫 심정지 환자 소생 사례 이후 두 번째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다”며 “대구시가 시민, 소방,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가 잘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응급의료지원단이 협약해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올해도 9월 말 기준으로 관내 아파트 170단지를 방문해 2,009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 중 1,852명이 단디서포터즈로 가입해 101건의 심정지 상황에 응답해 줬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신 아파트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대시민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과 건강한 사회복귀에 기여하기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도시녹지 조성에 대한 민간 분야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제29회 대구광역시 조경상 공모에 따른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달서 SK VIEW 아파트 조경’ 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조경’, 장려상에는 ‘소소래 일반건축물 조경’ 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달서 SK VIEW 아파트’는 숲과 정원의 공간을 담는 계획으로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단지로 조성했다. 단지 중심의 열린 공간을 9개의 주제로 조성하고 산책길을 연결해 순환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석가산 정원, 분수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형 팽나무숲, 소나무숲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단지 내 소규모 공간을 활용해 해피팜, 꼼지락 놀이정원, 메이풀 헬시가든을 조성해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는 이현공원과 평오공원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유럽 정형식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단지 중앙에는 석가산과 다양한 식물을 식재한 생태연못을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해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단지 곳곳에 포켓가든 형태로 정원을 조성했고 특히 산수유 동산의 이끼 정원을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소소래’는 일반건축물 조경으로 주변의 자연을 끌어들이고 도시의 문화를 받아들여 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계획했다. 진입정원, 중정, 후정으로 구분해 조성했고 특히 진입정원에 식재된 낙상홍 터널과 중정에 조성한 이끼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조경상은 지난 1995년 시상을 시작으로 29회째로 최근 2년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광역시 조경상이 도시 내의 새로운 도시숲을 만드는 큰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형태의 조경 공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민·관협력’장애인 여행지원사업 협약 및 선포식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장애인 여행활성화를 위해 10월 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아, 그린라이트와 협약체결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그린라이트 회장 등 관계자 및 지역 장애인,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출범사 및 환영사,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체결한 협약은 지역 장애인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기아-그린라이트 3개 기관이 체결했다. 대구시는 지역 장애인의 여행을 활성화하고 대구 관광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경부터 기아, 그린라이트와 협력해 초록여행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시는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하고 기아에서 차량 2대와 사업비 지원, 그린라이트는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기아 초록여행 대구권역 사무소 운영은 지난 8월 그린라이트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맡게 되며 오는 10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특수 제작된 장애인 전용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한 운전기사 지원,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 가족은 기아 초록여행 누리집을 통해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예약은 1회 3박 4일 기준, 연간 10일 한도 내 선착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장애인 가정이 자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타 지역 장애인 가족들이 대구의 명소를 방문해 지역의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65세 이상 어르신,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잊지 마세요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노인 결핵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독려를 위해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4분기 집중 홍보 활동을 한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질병으로 인식되나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 국가로 국내 감염병 중에서도 코로나19를 제외하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이다. 주로 결핵균이 원인이 되는 호흡기 전파 질환인 결핵은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되고 이 중 약 10%의 감염자가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등 감염력도 높은 편이다. 실제, 대구지역의 2023년 결핵 신환자율은 33.5명으로 62.6%가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등 결핵은 현재도 진행 중인 질환이다. 65세 이상 결핵 환자 증가 양상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기저질환 및 면역력·신체기능 저하를 가진 65세 이상의 결핵 발생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경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환자의 84.2%가 무증상으로 응답함에 따라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9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적극적인 환자 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 내소 어르신 대상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 중으로 대구시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기적인 결핵검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검진을 독려하는 집중 캠페인을 하반기 진행 중이다. 무료 결핵검진을 위해서는 보건소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 결핵실로 문의하면 된다. 검진을 통해 발견된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별 치료여건에 따른 복약관리,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등으로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서도 지원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결핵은 발생과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예방의 첫걸음이 되는 정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결핵의 빠른 발견과 치료를 위해 연 1회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모집한 ‘대구로 서포터즈’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7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대구로 서포터즈’는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고 홍보 역량이 우수한 대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대구로 시민 홍보단’ 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대구로’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체험하며 이용자 관점에서 홍보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게시함으로써 ‘대구로’를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전달했다. 올해 최초로 모집한 ‘대구로 서포터즈’ 1기는 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12명으로 구성됐고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게시물 위주의 SNS 홍보 분야 9명, 유뷰트·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3명으로 나누어 홍보 활동을 펼쳤다. 5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총 63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4만 2천여 회 이상의 조회수를 올렸다. 특히 ‘대구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종 혜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올해 도입한 대리운전 서비스, 병·의원/약국 정보 안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확대 등 신규 서비스를 발 빠르게 홍보해 신규 이용자 유입에 기여했다. 그리고 대구로페이 연계 최대 12% 할인,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와 추가 할인 홍보, 착한매장 이용 시 2천 원 자동 할인 등 이용자들이 놓칠 수 있는 혜택을 상세하게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맥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현장에 직접 참여해 ‘치맥페스티벌·대구로 연계 프로모션’인 현장주문 기능과 대구로택시존 및 할인쿠폰 발급 및 이용법 등을 꼼꼼히 안내하는 등 축제 기간동안 ‘대구로’ 앱 설치 125%, 회원가입 243%, 주문 38% 이상 증가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대구로 서포터즈’의 활약과 함께 ‘대구로’는 2024년 8월 기준 회원 수 55.9만명, 누적 주문액 1,752억원, 가맹점 1.9만 개, 택시 호출 417.9만 건을 기록했고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최소 155억원 이상 절감해 대구시민과 상생하는 종합플랫폼으로 지속 성장 중이다. 김정섭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로 서포터즈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대구로’ 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민간 거대 플랫폼의 독과점 구조에 맞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로’의 지속적인 발전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