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미래에너지분야 유망기업 본격 육성 [금요저널] 대전시는 수소,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선도기업 3개 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2024년도 에너지융합사업’착수보고회를 12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정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기업 의견 청취, 시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에너지융합사업을 추진할 선도기업은 수소 분야 피엔피에너지텍, 핵융합 분야 케이에이티, 신재생 분야 ㈜에스엔으로대전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해 지난 3월 공고·접수를 시작으로 기업별 서류심사, 사업 발표평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5월에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사업 분야 구분 없이 기업당 5천만원 이하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미래에너지분야 지역 앵커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별 1억원씩 총 3억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또한, 올 연말까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완수를 위해 기업이 전담 인력을 고용케 해 에너지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수소, 핵융합에너지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와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이라며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매출 증대,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에너지기업 57개 사를 선정, 시제품 제작·기술개발비 지원 등 에너지 융합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부상 장병 등 2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전보훈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에는 대전·충남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대전시는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단행동 예고일인 6월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렸으며 당일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월 13일까지 휴진 신고토록 조치했다. 이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시는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하는 등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포털 및 카카오톡 대전소방을 통해 안내하고 TV 공익광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의료기관 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의료계와의 소통을 통해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18일 일부 의료기관의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전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60) 전(前)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 전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청년내일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어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의회 5대 시의원과 대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제19~21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청년은 일류도시 대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주된다.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 ‘카르미나 부라나’는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구성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제1곡과 가장 마지막 곡인‘오 운명의 여신이여 ’는 광고나 영화,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활용되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치는 이번 연주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연주와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의 대합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강동명, 각종 콩쿠르 석권 및 여러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강형규의 협연으로 작품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노래'를 뜻하는 라틴어 '카르멘'의 복수형인 '카르미나'에 '보이렌' 지방의 라틴어 이름인 '부라나'가 합쳐진 말로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이다. 총 25곡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제1부 봄의 노래, 제2부 술집 정경, 제3부 사랑이야기 세 부분으로 나누어졌다. 모든 것은 운명에 의해 지배되며 운명 앞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운명이 가진 위대한 힘을 노래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금요저널] 대전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13일 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민관 합동 구강보건 캠페인을 연다. 올해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로 구강이 건강해야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대전시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치과의사회, 대전·세종 치과위생사회,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가들이 구강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석·치면세균막 검사, 구강건강 관련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4회차 행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조바이오 △엠에스코스팜 △셀리아즈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리벤텍 등 6개 사이다.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은 참여 기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김용주 대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누적 8조 원을 넘어서는 기술수출 성과를 달성한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신약 개발기업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대전시는 10월에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머크 아시아태평양 공정시설 착공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머크를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삼아 머크의 기술,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기업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개척과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에 8만 47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요저널] 대전시가 캠핑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에 8만 47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도시캠핑대전’은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2일 도시캠핑 △예쁜 텐트 콘테스트 △개막축하공연 △캠핑 먹거리존 등 도심에서 캠핑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로 열린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텐트·캠핑용품 등이 전시·판매돼 4만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한빛광장에서 펼쳐진 ‘예쁜 텐트 콘테스트’와 갑천변에서 진행된 ‘1박 2일 캠핑’은 캠핑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지역 음악인과 함께한 버스킹, 민경훈·윤딴딴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은 음악이 있는 캠핑축제를 만들어 한 여름밤의 추억을 더해 줬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도시캠핑대전은 도심형 캠핑축제라는 새로운 길을 여는 한편 캠핑문화 선도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진 행사였다”며 “내년엔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통해 캠핑의 재미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24 도시캠핑대전’은 지난해 3만 1000명의 방문객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람이 다녀갔고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도시답게 대전의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캠핑이라는 소재로 재해석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부르스주조, 서구 평촌동으로 공장 신축 이전 [금요저널] ‘대전부르스’ 막걸리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대전부르스주조’가 서구 평촌동에 현대식 공장을 신축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0년 11월 설립한 대전부르스주조는 생산자 주문방식으로 유성구 구암동 공장에서 소량 생산을 하며 막걸리 시장을 확장해 나가다가 이번에 서구 평촌동에 공장을 짓고 이전했다. 신축 공장은 연 면적 약 661㎡, 1층 규모로 발효실, 반자동 주류 충진기, 제성탱크, 자동 제성기, 강압식 증류기, 저온 창고 등을 갖춰 기존 생산량보다 7배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부르스 막걸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의 우리 생막걸리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는 대전특산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전시도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향토기업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6월의‘화목한 문화산책’ [금요저널] 대전시립예술단은 18일부터 시민을 위한‘화목한 문화 산책’공연을 연다. 6월 공연은 18일 20일 25일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 접어든 ‘화목한 문화산책’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으로 지난 4월 대덕구에서 진행한 올 첫 번째 공연도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월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 협주로‘세계민요기행’,‘새야새야’, ‘너나들이’,‘토리이야기’,‘신모듬 3악장’ 등 쉴 틈 없이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시립무용단에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옹고집전’공연을 준비했다. 언제나 전석 매진의 신화를 쓰고 있는 공연으로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그리고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고석우 지휘자의 지휘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축배의 노래’, ‘켄터키 재즈 잼’ 등 익숙한 노래들의 따뜻한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오카리니스트 박봉규의 협연으로 ‘이웃집 토토로 OST'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시립합창단과 한국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가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합창음악과 함께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가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의 노래를 선보인다. 한편‘화목한 문화 산책’의 다음 시리즈는 10월 원평초등학교, 11월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