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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는 16일 11시 선샤인호텔 2층 루비홀에서 ‘2025년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1년 9월 사무국 설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성과보고회로, 2024년에 구성된 분과위원회가 추진한 2025년 활동성과와 대전형 협력모델 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실무협의회, 분과위원회 및 노사중재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전철호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장, 나원석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부장, 최재희 한국조폐공사 ID본부장 등 3명의 분과위원장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올해 추진된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올해는 상생협력 협의체 운영,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공동선언과 캠페인 추진 등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 노력을 강화했으며, 소규모 사업장 안전관리 협약 체결과 산업안전 컨설팅 제공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썼다.또한 전문가 간담회와 협력사례 공유를 통해 대전형 노사민정 거버넌스도 강화했다. 한국조폐공사 ID본부는 조직 내 상생협력 실천사례를 발표하며 민․관 협력 확산 가능성을 제시했다.이어 참석자 전원은 공정한 노동시장 질서 확립, 지속가능한 안전 일터 조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협력 강화 등을 담은 「2026년 대전형 상생협력 비전-사람과 사람이 함께 여는 대전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공동 선언했다. 대전시는 2026년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협력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노동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노사민정 거버넌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과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상생도시로 발전이 필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대전시 양자-AI 융합시대 준비 나선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대전TP, 미래양자융합센터와 공동으로 ‘대전 양자․AI 융합 산업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자기술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산업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기회를 모색하고, 대전이 국가 차원의 ‘양자-AI 전략’ 실행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는 글로벌 기업 IBM, AWS를 비롯해 지역 산‧학‧연 전문가와 양자·AI 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자․AI 기술 동향 △글로벌 산업 적용 사례 △대전 양자·AI 생태계·산업 육성 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업이 양자․AI 융합을 통한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IBM 표창희 상무는 ‘양자․AI 융복합 비즈니스 성장의 게임체인저’ 발표를 통해 산업별 적용 가능성과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으며, AWS 조상만 이사는 Amazon Braket 기반의 양자․AI 활용 모델을 소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양자, AI의 융합이 만들어갈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전망했다.이어서 진행된 ‘대전 양자·AI 생태계 발전 방안’ 세션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퀀텀-AI 기반 Next-AI 전략’과 대전의 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기 위해 △양자–AI 융합 인프라 구축 △ 양자기술의 산업별 실증 △ 활용시장 선점 전략 등을 지역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손철웅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은 양자와 AI 융합을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대전이 국가‘양자-AI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증 기반 조성과 기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개방형 양자팹 구축, 양자대학원 지원, 양자전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양자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 국가 양자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 한빛탑 야외광장 및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2023 대전특수영상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5회째를 맞아‘대전비주얼아트테크’에서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일반시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행사명을 변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기술진 시상식에서 영화제로 외연을 넓히고 실내 행사 외에 다채로운 야외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특수영상 어워즈 특수영상 공모전 특수영상 체험존 특수영상 세미나 코멘터리GV 특수영상 상영회 등이 있다. 특수영상어워즈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상영·방영·출시된 작품 중 특수효과를 통한 시각적인 연출 부문에서 창의적 성과를 냈거나 대중적 화제를 모은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다. 특수영상공모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공모·접수한 특수영상 작품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상영회 및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13개 작품을 선정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영화 ‘더 문’에 등장했던‘월면차’전시, 특수효과 분장, 특수영상 기업의‘디에이징 기술’체험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미나는 배우 이필모의 사회로‘버추얼 프로덕션의 현재와 미래’, ‘디지털 휴먼기술 어디까지 왔나’, ‘페이스 디에이징 합성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코멘터리GV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영화 ‘더 문’ 제작진과 함께 기획 의도, 영화 제작 이야기 등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이번 2023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국내 특수영상 산업 발전과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영상클러스터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영상 기술을 체험할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 많은 정보와 행사 일정은‘2023 대전특수영상영화제’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3년 소규모 노후건축물 안전점검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소규모 노후 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은 법령에서 정한 정기 점검 의무가 없어 정확한 실태진단이나 안전 취약 요소 현황 등을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물관리법 제15조에 따라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으로 10월 27일까지 모집하며 선정이 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료로 점검을 해준다. 다만, 향후 보수·보강 시 발생하는 비용은 소유주나 관리주체가 부담해야 한다. 안전 점검 신청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주체는 해당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2023 대전국제웹툰잡페어’를 개최한다. 웹툰잡페어는 올해 2월 대전시와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웹툰산업협회, 한국만화웹툰학회, 대전만화연합 등 웹툰 분야 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웹툰 기업의 신진 작가·작품 발굴을 위한 기업/학생 1:1 취업 상담회인 ‘웹툰 잡페어’전국 웹툰 학과 학생들의 우수 졸업작품을 전시하는 ‘대학만화웹툰최강전’제1회 전국 청년 웹툰 공모전 전시·시상식 한중일 글로컬 코믹스 네트워크 심포지엄 및 지역 만화웹툰 교육 발전 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참여대학별로 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 포트폴리오를 게시했고 참여기업은 이를 통해 학생 정보를 미리 파악해 인터뷰 대상을 선정, 일정에 따라 당일 행사장에서 웹툰 기업 관계자와 학생 간의 1:1 미팅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웹툰산업협회의 웹툰 피디 특강과 함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웹툰 원작인 ‘유쾌한 왕따’ 김숭늉 작가의 토크콘서트 등 웹툰 산업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참가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대전콘텐츠페어’와 연계해 개최되며 대전아마추어만화연합의 ‘코스튬 플레이 행사’, 버추얼 유튜버와 함께하는 ‘버튜버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선사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교통의 요지인 대전에서 열리는 웹툰 잡페어는 전국 각지에 있는 웹툰 학과 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에게 직접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속 있는 지원사업을 통해 웹툰 산업 중심지로서 대전의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충청권 웹툰 거점이자 전국 일류웹툰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웹툰 관련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의 창작·전시 공간과 법률자문, AI 기술 등을 지원하는‘웹툰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사망 또는 부상을 얻은 의인에게 지급하는 의로운 시민 위로금을 상향 조정한다. 의로운 시민 위로금은 직무와는 무관하게 위험에 처하거나 재해를 입은 타인의 생명, 신체,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 입었을 때 지원하는 위로금이다. 대전시는 의로운 시민 예우를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대전광역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의로운 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경우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 늘어난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의로운 행위로 부상을 입은 경우는 최대 2,000만원, 대전시의 명예를 선양한 경우는 1,000만원까지 위로금을 지원한다. 위로금 신청 방법은 의로운 시민 본인 또는 가족이 의로운 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인정신청서 상해진단서 또는 사망진단서와 함께 의로운 행위를 증명할 수 있는 경찰관서·소방관서 등의 사건 사고 확인 서류를 지참해 대전시 복지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임재호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위로금 인상으로 의로운 시민 발굴이 활성화되고 정의로운 사회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의 일환으로 도시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비공개 세션인 도시대표자 회의는 참가 도시 대표들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회의에서 포럼에 참가한 도시들과 함께하는 과학과 경제를 위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했다. 글로벌 도시연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5개 해외도시 대표단은 이 시장이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구성에 대해 동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알리시아 이스키에르도 말라가 부시장, 샘 조 시애틀 전략사업국장, 리차드 마달레노 몽고메리 카운티 수석행정관, 브루스 컬렌 캘거리 융합·분석&혁신국 국장, 마틴 반 데어 퓌텐 도르트문트 국제관계국 국장이 도시대표자로 서명했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샘 조 미국 시애틀시 전략사업국장은 “대전시가 제안한 글로벌 도시연합에 대해 동의한다”며 “세계적으로 성장한 대전시의 과학기술이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해외도시에 알려지고 공동연구 및 교류 협력이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오후 해외도시 대표단이 대전시에 있는 과학기술 혁신 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은 막을 내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지역의 성공한 소상공인을 소개하고 예비 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2023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외식업종 강세, 1인 창업 선호 등 최근 창업 동향을 고려해, 외식업체와 개인 창업 업체 위주로 구성했다. 업종별 브랜드 수: 외식업종 약 80% 차지 대전 유명 브랜드인 ‘하레하레’와 빵축제 1위에 빛나는 ‘몽심’, 라이브 대전장터 판매실적 1위 ‘선화동 쭈꾸미’ 등 대전 대표 브랜드들이 참가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부스는 디저트·커피류 일반 음식류 주류 등 품목군별로 구분 배치해, 관람객이 관심 있는 업종을 한눈에 찾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전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으며 주류는 운영본부에서 나이를 확인한 후 지급하는 팔찌를 보여주면 시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세청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세무 상담과 창업 정보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대전시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전의 우수한 소상공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전국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 로컬 알뜰장터와 함께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는 시민은 인근 세이백화점 지하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곤충생태관 서원준 주무관 애반딧불이 연구 빛났다 [금요저널]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곤충생태관에서 근무하는 서원준 주무관의 애반딧불이 산란 연구 논문이 농업과학연구소 학술지 2023년 9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에는 현대사회의 각종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애반딧불이의 효율적 실내 대량증식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애반딧불이 산란장소 대신 특정 색상의 인공 산란장소를 사용해 산란율을 높이고 부화한 애벌레 수집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논문의 저자인 서 주무관은 2016년부터 곤충생태관에 근무하며 애반딧불이 인공 사육을 추진해 왔다. 또한 시민들에게 반딧불이 불빛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올해까지 4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도심 속에서 보기 어려운 정서적 가치가 높은 곤충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곤충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대전시가 그린바이오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충생태관은 지난 2020년 12월에도 같은 학술지에 인공 사육 환경에서의 장수풍뎅이 생식률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대전시 곤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호주를 방문해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 이번 해외 공무출장은 대전시정 최초로 2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는데,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참석과 퀸즐랜드 상공회의소 방문, 세계 한인무역협회 브리즈번지회 간담 등 호주 경제인들과 교류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첫 일정으로 10일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시장과 만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브리즈번시에서 주관하는 자매·우호도시 리셉션에 참가해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11일부터 3일 동안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에 참석해 시장단 및 도시대표단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시장단 포럼, 개회식, 시장 합의문 발표식, 폐회식 등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은 11일 시장단 포럼에서 대전시의 보육정책, 청년정책, 노인정책 등 생애주기별 복지·포용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사절단과 함께 경제교류 기반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11일 오전에는 퀸즐랜드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퀸즐랜드와 경제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12일에는 브리즈번 경제개발공사 사장 면담 및 세계한인무역협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호주 및 퀸즐랜드의 무역·투자 환경을 파악할 계획이다. 14일에는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해 호주 현지 공장 건설 및 운영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이번 출장은 대전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도시민 삶의 질 향상 등 공통의 현안에 대해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도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에서 창업의 무한 가능성을 찾다 [금요저널] 대전시는 10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우송대와 함께 ‘미래교육과 디지털 전환’이란 주제로 제13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우송대 국제대학 총괄학장인 이유택 교수와 보건의료경영학과 김 앨리슨 교수를 초청해 AR/VR 기술이 해부학 수업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되는 사례와 디지털 시대 미래교육의 플랫폼 운영이 어떻게 확산되는지를 듣고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에서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 놀이공원, 국도변 휴게소, 버스터미널 주변 식품 접객업소 대상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위생점검에 나선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공원, 놀이공원, 국도변 휴게소, 버스터미널 주변 식품 접객업소 대상으로 5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위생점검에 나선다. 자치구별로 2인 1조로 편성된 식품위생감시원이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중 최근 2년간 점검받지 않았거나 부적합 이력업소 등 90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장 위생관리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 용기 기구·용기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시는 또한 터미널, 놀이공원, 푸드트럭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탕후루, 샌드위치, 핫바, 햄버거 등 조리식품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식품 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하고 중대 사항 위반업소에 대해서는행정조치를 취하고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조은숙 대전시 식의약안전 과장은 “가을 나들이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들에게는“철저한 사전 관리를 통해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