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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금요저널] 대전시는 12일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장과 함께 시정 공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부동산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고물가‧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업체의 폐업과 경영악화 사례가 속출하는데다, 내년도 경기 전망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도시주택 분야 유관 협회와 함께 지역 건설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마련했다.11개 협회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로 민간대형 건설현장에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 관급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 준수, 외지 하도급 공사업체도 지역자재 사용 등을 건의하는 등 협회장들이 현장 목소리를 전달했다.이에 대전시는 지역건설업체의 대형공사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건설 현장 인허가 정보 공유로 선제적 수주를 지원하고 사업장 방문 및 정례적인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고, 올해 평균 하도급률 69%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구‧협회‧건설사와의 소통채널을 이어가겠다고 응답했다.아울러 민간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리업무 수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지역업체 적극적인 입찰 참여 및 경쟁력 강화 등도 함께 당부하였다.대전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업체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아울러 내년도 예산사업 조기 집행을 통하여 지방재정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대전시가 구축한 재난 대응체계가 지자체 최고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활용성 강화, 위기 대응 수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대회다.대전시는 그동안 변하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재난대응 매뉴얼의 현장작동성 강화 필요성을 체감하고 지난 1월부터 재난대응 매뉴얼 개편을 추진하였다.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사고발생부터 수습복구까지 시계열별 담당자 임무를 명확히 함으로써 대응력을 강화시키는 등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왔다.대전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화 등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대전시는 시장성이 높은 우수 소공인 제품발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열린장터는 숨어있는 지역 내 우수 소공인을 발굴·홍보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0여 개의 판매부스, 시민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며 1회 ~ 5회차 행사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5시 중구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우선 1회~5회차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회차당 모집인원은 30개 개인 이내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소공인, 협동조합 등이며 판매 품목은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품 등 판매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신청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네이버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선정자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된 개인에게는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오픈마켓 운영본부나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탁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분들에게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공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7회에 걸쳐 215개 업체가 참여한 우수 소공인 열린장터를 운영해 지역 우수 소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만년교 및 대동천 지역에 침수 위험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방위경보단말 시설을 이용해 재난경보를 발령한다. 시는 만년교 지역은 월평1동, 어은동, 온천1동 경보단말기를, 대동천 지역은 대동, 신인동 경보단말기를 통해 사전 안내 방송과 재난경보를 발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장마철 천변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따라 신속 대응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선조치 후보고 체계로 재난경보를 발령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경보통제소에 경보발령을 요청하고 경보통제소는 재난 경보의뢰 접수 후 재난위험 및 재난경계을 1분 이내에 발령하게 된다. 이후 대전시장과 행정안전부에 발령 사항을 보고한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집중호우 피해예방 방송시 민방위사태 경보사이렌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집중호우 관련 안내방송이나 재난경보 발령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역 64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 0시 축제, 시간여행 축제를 주제로 행사준비에 박차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 위촉된 장진만 축제 총감독이‘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로 기획한 행사장 구성과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위원들의 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시간여행 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행사장을 과거와 현재, 미래 존으로 나눠 구성하고 구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과거존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전의 모습을 관객 참여형 공연인 이머시브 공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키시장·양복점·성심당·음악다방 등을 소재로 관람객과 전문연기자가 어우러져 평소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현재존에서는 글로벌 K-컬쳐를 선도할 대전 문화예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길거리 문화예술공연과 전국 최대 규모의 플래시몹 댄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한여름 밤의 축제 열기를 뜨겁게 달궈줄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가 매일 계속된다. 미래존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나노반도체·우주항공·바이오헬스·국방산업 등 대전의 4대 핵심산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영상과 빛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첨단과학 기술이 접목된 3D 홀로그램 영상과 바다를 도심으로 옮겨놓은 100m 미디어아트 바닷길, 옛 충남도청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는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앞으로 축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축제추진위원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침체한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반열에 오르는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접견 [금요저널] 이장우 시장은 19일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로 대전 0시 축제를 개최한다”며 시애틀시 방문단을 초청하고 시애틀 시민들에게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 시장은 9월 시애틀시와 포틀랜드에서 개최 예정인 대전시립무용단 공연에 대한 시애틀시의 지원을 부탁하고 10월 대전에서 개최 예정인‘경제과학 글로벌 시장포럼’초청장을 브루스 해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인 대전시가 국방산업, 나노·반도체산업, 항공우주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4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최근 대전시의 변화를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제2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며 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시애틀시의 과학기술 인재 유입 정책의 수립 및 실행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외에도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피디아, 민간 우주개발 회사 블루오리진과 보잉사 등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브루스 해럴 시장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브루스 해럴 시장은 “대전은 하이테크, 성장과 혁신 도시로 시애틀과 공통점이 많다 시애틀도 대전시처럼 다수의 대학이 소재하고 있다”며 “양 도시 대학 및 항공 분야 연구기관들간 연구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브루스 해럴 시장은 최초의 아시아계 시애틀 시장으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시애틀 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부터 시애틀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 시장은 “내년은 대전시와 시애틀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5년이 되는 뜻깊은 해”고 말하며 “ 35주년을 축하할 수 있는 기념행사 개최를 희망한다 브루스 해럴 시장님 방문을 계기로 우리시와 시애틀시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대전시와 시애틀시는 1989년 자매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으며 대전에는 시애틀 공원을, 시애틀에는 대전공원 조성하기도 했다. 이 시장과 면담을 마친 브루스 해럴 시장은 둔산동 시애틀공원을 둘러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를 방문해 방승찬 원장을 면담하고 홍보관을 견학한 뒤 서울로 이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텃밭농장 체험행사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텃밭농장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를 기부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 텃밭을 활용해 대전시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밭에서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아이들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솔교사는“농촌 체험이 어려운 아이들이 직접 감자를 캐며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이 대전시민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며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부행사를 통해 농업·농촌 및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인 6월 말까지 관내 대형마트에서 지방세 납부기간, 납세 편의시책 등을 홍보한다. 이번 홍보는 롯데마트,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총 10곳의 대형마트에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대형마트 입구 또는 계산대 주변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정기분 지방세 납부 기간을 안내하고 마을세무사 제도, 전자송달 세액공제 등 납세 편의시책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책은 납부 기간 경과로 인한 가산금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세, 재산세 납부 기간에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방세 홍보를 학대해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JTBC 팬텀싱어 스타들 뮤지컬로 대전온다 [금요저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고려말 나라를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두 가치관의 대립을 그린 기획공연 퓨전 사극 창작 뮤지컬‘창업’을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요일 19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7시와 일요일 오후 3시에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창업'은‘나라를 처음으로 엶’이라는 뜻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피튀기는 경쟁의 역사를 담은 작품이다.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시대를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등 고려말과 조선초 정치적 격동기를 다루고 있다. 제작사 광나는 사람들의 대표이자, 공연의 연출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서범석은 “퓨전 사극 창작 뮤지컬이지만 초연부터 뮤지컬 넘버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던 공연”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사 위주로 구성되었던 후반부를 새로운 음악으로 채우면서 극전반과 후반부의 긴장감을 배분해 극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대전 출신 팬텀싱어 스타인‘인기현상’의 박상돈, 곽동현과 대전출신 민시윤이 초연에 이어 재연에 함께하며 무대 위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그리고 JTBC‘팬텀싱어’를 통해 배출한 스타들, 베테랑 배우들과 패기의 신인 배우들이 뭉쳐서 퓨전 사극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장르를 시원한 뮤직넘버와 유머스럽고 해학적 내용으로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음악감독에는 사천세계타악콩쿠르 대상, 미국CML 국제작곡콩쿠르 특별상,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우수상, 서울드럼페스티벌 개·폐막공연 음악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택이 맡았다. 극작에는 KBS 4부작 드라마 ‘천사 없는 천국’, ‘영구와 불괴리’, ‘심비홍’, ‘파워킹’ 등과 뮤지컬 ‘빠담빠담빠담’, ‘해상왕 장보고’, ‘블랙햄릿’ 등을 집필 공연한 강병헌 작가가 참여해 풍성한 음악과 완성도 높은 전개를 보여준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뮤지컬 창업은 대전 출신 배우들과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펼치는 무대로 박진감 넘치는 역사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역사 뮤지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66,000원, R석 55,000원, S석 40,000원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에서 가능하다. 청소년은 50%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바이오강국 싱가포르 성공비결 대전시 접목방안 모색 [금요저널] 대만·싱가포르 해외 출장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지원기관, 대학 등을 방문하고 싱가포르의 성공비결을 대전시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바이오협력 파트너십 구축 및 특구개발사업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싱가포르 머크와 과학기술 정부기관, 국립대학 바이오연구단 시설을 찾았다. 이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은 싱가포르 머크 앰랩협업센터 국립싱가포르대학 AStar 바이오폴리스 등을 차례로 방문해 바이오 강국 싱가포르의 지원시스템과관련 기관들의 협력체계 등을 살폈다. 싱가포르는 2003년 정부 주도하에 바이오 허브 구축을 위한 원노쓰지역에‘바이오폴리스’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외자 유치를 위한 과감한 면세혜택과 파격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머크, 론자,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기업의 연구소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부상했다. 머크 싱가포르는 2018년 시험연구소를 개소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건립 바이오 의약품의 무균성, 안전성 평가 등 전반적인 품질 보장을 담당하는 앰랩협업센터를 개소했다. 제약생산개발 및 생태계 현황을 청취하고 랩시설 등을 둘러본 이장우 시장은 담당부서에 “싱가포르에 구축되어 있는 머크와 관련기업의 밸류체인 구조를 대전 바이오 생태계에 접목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에 머크와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생산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어 이 시장은 국립싱가포르대학을 찾아 합성생물학 연구의 최신동향과 산학협력 전략 및 투자방법 등에 대해 협의하고 바이오폴리스를 관할하는 AStar등을 방문했다. 바이오폴리스는 게놈 연구소, 바이오 엔지니어링 연구소, 바이오 인포메틱스 연구소 등 공공 연구기관과 민간 연구기관이 집적된 곳이다. 연구시설 외에도 산학 간, 기업 간의 공동연구 개발과 협력을 위한 시설과 연구인력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제반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 등 일종의 뉴타운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이 시장은“대전도 바이오폴리스를 벤치마킹한 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를 구상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머크 공동연구센터, 난치성질환 및 암치료 전문연구 실증병원 등과 함께 유망한 벤처기업과 글로벌 바이오기업을 유치할 생각”이라고 밝히며 AStar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국외 출장을 통해 대전의 노른자 땅인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개발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머크사와 같은 글로벌 바이오기업과 관련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류경제도시로 세계 속에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구 행정부시장 체코 부총리 접견. 교류협력 방안 협의 [금요저널]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15일 대전을 방문한 이반 바르토스 체코 부총리를 접견하고 대전시와 체코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택구 부시장은 “대전시는 정부출연연구기관 25개, 19개의 대학, 1만 7천 명의 박사급 인력 등 국내 최대 연구 인력과 연구개발 인프라를 갖춘 대한민국 과학수도”고 소개했다 또 이 부시장은“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시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스마트도시구현, 도시정비사업추진, 인구감소 대비 방안, 안정적 주택정책, 연구개발지원분야 등에 대해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와 대화를 나누고 체코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는 “대전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알고 있다 체코 정부도 스마트시티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과학기술과 사회 문제를 매칭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대전시와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 체코 브르노시와 우호도시 협력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반 바르토스 부총리 방문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산성전통시장 신설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산성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신규 설치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부사시장, 태평시장 등 4개소는 6월 말까지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3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재난 시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상인들은“그동안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반겼다. 한편 이날 교육에는 민경배 시의원, 서부의용소방대장 등이 시장 상인 함께하며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축하하고 교육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 초기진화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이라며 “전통시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비상소화장치를 지속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상소화장치는 전통시장이나 고지대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상인이나 인근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내부에는 소방호스와 관창 등 화재진압 장비가 구비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