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은 8일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개강식을 열고 첫 교육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이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차별화된 직무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여성특화 맞춤형 전문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4~5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0명을 선발했다.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로스쿨이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한다.
6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직무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사무소,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직무 전문교육,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취업컨설팅·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 7개월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원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이고 수원지방법원은 전국지방법원 중 제1심 소송 건수가 가장 많다.
법무 관련 서비스업이 활성화돼 전문인력 고용 수요가 많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 지역 특색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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