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작년 입장면민에 의해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사랑손 러브하우스’ 추진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손 러브하우스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정리수납 전문 강의를 제공해 수료자 중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정리 취약 가구에 재능기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의는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연미옥 대표가 맡아 총 8회차로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입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주민들은 기본적인 수납 원칙부터 주방, 냉장고 서재, 거실 정리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유영태 단장은 “유익한 강의를 들으시고 우선 내 집부터, 그리고 더 나아가 정리가 취약한 노인, 장애인분들의 가정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8주간 배운 정리정돈 기술을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면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교육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수료 후 많은 분이 ‘사랑손 러브하우스’에 참여해주셔서 정리 취약계층 가정에 깨끗한 새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