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2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오는 18~19일 이틀간 강구대게축구장, 창포해맞이축구장 등 영덕군 관내 축구장에서 열린다.
영덕군과 ㈜대경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0대와 70대로 구성된 전국 축구 동호인 32팀이 참가해 장·노년들의 건강한 체력과 완숙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주최 측에서 부문별로 16개 팀씩을 모집해 순식간에 조기마감 된 것을 볼 때 최근 60대 이상 축구 동호인들의 대회에 대한 관심과 축구에 대한 열의를 엿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과 민·관 관계자들은 대회의 내실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수시로 대회 추진 관련 회의를 열어, 안전한 경기 진행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생활체육대회가 거의 전무했던 만큼 본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아주 뜻깊고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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