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공주문예회관이 오는 7월 10일 오후 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춤추는 나무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공주문화재단의 ‘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천원의 감동 콘서트’이자 ‘지역 예술단체 초청 시리즈’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2년도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는 공주 지역공연예술단체 정기공연 활성화를 통한 창작력 증대와 시민 공연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그중 세 번째 공연이다.
‘춤추는 나무’는 겉보기만 화려한 나무가 아닌 뿌리가 튼튼해 열매가 주렁주렁 달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나무가 되자는 다짐과 함께 만들어졌다.
모두가 함께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협력해 고통과 아픔을 이겨내고 재시작을 찾아 기초를 튼튼하게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춤의 여운’을 주제로 ‘떠난 사람이 남겨놓고 남아있는 사람이 채운 아름다움’을 부제로 구성한다.
왕비가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으로 왕실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와 ‘한량무’, ‘가인여옥’, ‘사랑가’ , ‘화관무’ 등 다양한 전통춤을 감상할 수 있고 진도북 놀이와 어우러지는 판굿의 울림으로 예전 우리의 삶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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