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당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삭망·고유예가 13일 온양향교 대성전에서 박 당선인과 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 당선인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은 지속적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통한 문화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유림배출 환경조성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삭망·고유예‘는 박 당선인의 당선을,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인 ’고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향교 측이 판단해 개최했다.
삭망은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공자 등 성현들에 대해 분향하는 행사로 향교별 전교 주관으로 자체적으로 개최되고 고유는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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