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와 숙련도 평가를 위해 전국 153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2년 1차 정도관리에서 ‘토양검정 정도관리’ 우수시군에 포함됐다.
‘토양검정 정도관리’는 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3점의 표준시료에 대해 각 센터가 분석한 토양산도, 유효인산 등 총 9개 항목의 분석결과를 비교·평가하고 분석과정에 대한 심층설문조사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도 및 분석과정의 숙련도를 평가한다.
정도관리 우수시군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9개 분석항목의 각 측정값이 1개 항목도 농과원 기준값의 허용오차범위를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의 토양검정이 그만큼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김우진 미래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는 년 7,000여 점의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있는데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시군에 선정됨으로서 토양검정의 정밀성과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았다 앞으로도 상주농업을 위해 과학영농의 출발인 정밀토양검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