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부여군은 아이의 두뇌 발달과 부모와의 친교를 돕기 위한 영·유아 프로그램인 ‘5-터치 오감 만족 놀이 교실’ 신청을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스펀지, 연근 등 오감놀이 박스를 통해서 신체를 자극해 두뇌 발달을 도와 공감 능력과 창의력, 상상력 향상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감각기관이나 신체활동을 통한 탐색 놀이, 다양한 촉감을 통한 두뇌 자극 놀이 등으로 1·2기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된다.
1기 운영 기간은 7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놀이 완료 후 간단한 참여 보고서와 만족도 조사 제출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12~36개월의 영·유아와 보호자 20팀이다.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접수 후 직접 방문해 놀이 박스를 받아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오감 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친교하고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건강한 2세의 양육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 간 정서 함양에도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