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 22일까지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 기획·제안’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가지다.
참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기획할 수 있거나 제품·서비스를 개발한 모든 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가능하다.
신청은 마감기한까지 시 누리집 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발표평가 등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작 6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우수작 2팀에게는 ‘행정안전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 대회’ 본선 진출권이 부여되며 본선 대회 입상 시, 대통령상 및 상금 시상,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 학생 등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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