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예산군은 군민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명판 15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 도로명판으로 외부 기기 도움 없이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약 2700만원을 투입해 광역도로 구간에 도로명판 45개소, 그 외 구간에 111개소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특별교부세와 군비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 확충을 통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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