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이후 2년 만이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6월 28일 개장해 8월 26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우천·태풍 시에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은 3개의 풀장이 갖춰져 있으며 수심은 20·30·40㎝로 나뉘어 어린이 이용에 알맞게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매시간 50분의 물놀이 시간 후 10분 휴식한다.
청결한 수질 유지를 위해 매일 풀장, 저수조,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물놀이장에는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외 행사 등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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