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와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6월 16일 새마을지도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천면 묵어리 양파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바쁜 와중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양파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 농산물 소비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 농업인을 돕고자 마련됐다.
장천면 양파밭 농가는 “농번기 시기에 일손이 부족해 매우 어려웠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도움을 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과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작은 일손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날 함께 한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에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위해 새마을회가 앞장서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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