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보건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12시까지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포스트 코비스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이명훈 라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강사를 맡아 총 2강으로 나눠 진행된다.
1강에서는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주제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및 정서·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2강에서는 ‘코로나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를 주제로 비대면 상황에 따라 학업, 활동 등 아동·청소년에게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 방법을 포괄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참여 신청은 6월 30일까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치매정신건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우 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장은 “2년여 동안 지속되어 오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이해와 위로를 제공하고 포스트 코비드 시대에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