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남동구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새마을회관 지하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오이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담근 7천 개의 오이지는 2주 숙성을 거쳐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금덕 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긴 했지만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오이지 나눔에 고생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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