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간석3동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을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자매 결연지와의 교류 관계를 회복하고 정기적인 교류 및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회 사업 벤치마킹 및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한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양 지역의 특산물을 전달·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 후에는 가평읍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자라섬을 방문해 두 지역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졌다.
간석3동과 가평읍은 2019년 4월 14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후 문화행사 방문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종화 간석3동장은 “자매결연 관계는 체결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두 지역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온식 주민자치회장은 “가평읍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2019년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남이 더할수록 서로 간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