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하성면에 위치한 태산패밀리파크에서 ‘행복을 빚다, 도자기 공예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도자기 공예체험은 아동들이 직접 물레를 이용해 그릇, 컵 등 개성 있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표현력을 확대시키고자 진행됐다.
또한 체험이 끝난 후에는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 모래놀이터 등 자유로운 여가시간을 보내며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했다.
참여한 양육자는 “늘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인줄만 알았는데 진지하게 도자기공예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새롭다”며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정서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아 종종 체험해야겠다”고 말했다.
박경애 여성가족 과장은 “흙을 직접 만져보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창작 활동으로 아이들이 예술적 소양을 키울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따뜻한 감수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