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시가 전통 생활문화를 발굴·계승하기 위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기술성·실용성 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공모 분야는 조각보, 자수, 규방소품 3가지로 손바느질 작품에 한하며 병풍, 한복, 유리·아크릴 액자 등은 제외한다.
작품 크기는 160㎝×180㎝ 이내여야 하며 다른 공모전에서 입상했던 작품이나 이미 상품화된 상품은 출품이 제한된다.
전통미를 갖춘 예술성·기술성·실용성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특선 5점 등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30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은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중 화성행궁 유여택에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8월22~24일까지 3일간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수원시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제11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개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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