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후 4시 발사를 목표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오늘 오후 2시에 개최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는 발사 시각을 결정하기 전 누리호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오후 2시 27분경에 연료충전이 완료됐고 현재는 산화제를 공급 중이며 3시 10분경에는 산화제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가게 되며 자동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의 비행 성능을 성공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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