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천시민의 여가활동으로 농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 텃밭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교육텃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텃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올해 초 신청자를 모집해 마장어린이집과 하영농원이 선정됐으며 이 두 곳은 교육텃밭 조성 및 원예치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 받아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텃밭은 주말농장식으로 시민들이 텃밭을 분양받아 직접 작물을 기르는 활동과 원예치유 교육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원예치유 교육은 테라리움 만들기, 꽃꽂이, 반려식물 심기 등 농업의 소재나 그 산물을 활용해 심신의 건강을 도모하는 교육을 말하며 현재 개소 당 1회씩 진행되어 앞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텃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은 “직접 작물을 재배해 보고 원예치유 활동을 해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며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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