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3개 분야 총 30개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주민자치회 12개소, 문화공동체 7개소, 문화관련 기관 및 단체 11개소로 각 단체는 6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문화자치란 문화가 더 이상 주민들의 향유의 대상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화사업 혹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문화사업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이천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선정된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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