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2일부터 8월31일까지 2022년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는 엄격한 기준으로 관광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해주는 국가인증 제도다.
현재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등 4개 업종, 500여개 업소가 KQ인증을 받고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업소는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지원과 함께 소방·위생진단 컨설팅, 이용객 만족도 조사 종합분석 자료 제공 및 관광분야 서비스 교육 등 서비스 역량강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기준금리 대비 최대 1.25%P 우대금리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품질인증업소의 위생·방역 품질을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세스코를 통해 위생 점검 및 살균·방역 서비스와 맞춤형 현장교육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해충에 대한 불편이 제기된 한옥체험업에 대해선 살충기 렌탈, 진드기 퇴치 서비스 등도 제공토록 했다.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관광 품질인증 누리집에서 신청가능하며 서류평가, 1·2차 현장평가, 평가결과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현장평가에서는 관광·인증 분야 전문가가 신청업소를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 부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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