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28일 관내 60여명의 공동체 활동가와 함께 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공동체 네트워크 파티에 이어 진행되어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의견수렴, 이천시 공동체 현황 및 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 공동체 주제별 심화토론 및 발표, 네트워크 추진위원단 구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동체 주제별 심화토론으로는 공동체 활동 및 공모사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공동체의 인적 물적자원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망 구축, 고령 공동체원으로 구성된 농촌마을의 공동체사업 실무진행에 대한 지원방안, 마을활동가에 대한 처우 등 실제적인 공동체 현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한 엄태준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반으로 자발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며 관내 421개 마을이 자치공동체를 통해 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가며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이후 구성된 14명의 공동체 네트워크 추진위원단은 오는 7월 5일 회의를 거쳐 네트워크의 방향성을 모색하며 7월 28일 타 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네트워크의 체계적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