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지역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생활 향유와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을 확대·발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모바일 앱에서는 신규 발급 및 잔액 조회·재충전·인근 가맹점 확인 등의 기능이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 카드로는 각종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과 음반·도서 구입, 여행, 스포츠경기 관람 등 10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카드발급자가 연말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이듬해로 이월되지 않고 국고로 환수 조치되기에 조속히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