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외교부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한-중남미 상생공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 강화’를 주제로 ‘2022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을 7.5.-6.일간 부산에서 개최한다.
첫째날 고위급 포럼에서는 박진 외교장관의 개회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중남미 주요국 관계부처 장·차관급 고위인사 10여명과 국내 유관부처, 기관, 학계 관계자, 기업 대표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한-중남미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한-중남미 간 공급망, 광물, 에너지 전환 협력을 비롯해 디지털, 인프라, 그린산업, 농·어업 분야에서 맞춤형 협력방안을 집중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우리 새 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중남미 고위급 초청 첫 다자행사로 올해 중남미 15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의 對중남미 외교 강화 의지를 표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중남미 국가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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