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9일 이천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65명과 함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박비상상황체험, 선박 화재진압·대피체험, 선박운항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과 함께 해양재난상황에 대비한 안전지식과 대처방법을 봉사단원들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교육에 참석한 봉사단원은 “평소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우왕좌왕 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고 이번교육을 통해 봉사단원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민호기 센터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여름철 해양안전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이천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은 인명구조, 의료보호, 급식봉사, 방역봉사, 교통봉사, 노력봉사, 이재민 구호, 재난예방봉사단등 9개 분야별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