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곤지암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곤지암읍 부항리 일원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상영 시의원, 강명원 곤지암읍장, 구규회 곤지암농협조합장 및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키워온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지난 3월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곤지암읍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심은 것으로 수확한 감자 200박스는 곤지암읍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욱·이순의 곤지암읍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폭염 경보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감자 캐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일손을 도와주시기 위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자 농사에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정성껏 기른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곤지암읍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의 광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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